해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카투만두를 돌아다니다. 긴 버스 여행의 피로에서 벗어나 기운을 차렸다. 언덕 위에 있어 카투만두 시내가 조망되는 스와얌부나트, 거대한 티벳식 스투파가 있는 보다나트, 화장터가 있는 파슈파티나트 사원군을 둘러보았다. 내일은 포카라로 이동한다. 스와얌부나트로 올라가는 가파른 계단. 스와얌부나트의 스투파들 1. 스.. 더보기 [스크랩] 분델라 왕국의 옛 수도 오르차. 17세기 분델라 왕국의 궁전과 사원들이 평화로운 마을 풍경과 어우러진 오르차는 '숨어 있는 곳'이라는 이름의 뜻처럼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마을이었다. 지금은 각종 가이드북에 소개된 이후 관광지로 급부상하여 통합 입장권 가격도 8배 이상 올랐고(250루피), 기념품 가게와 식당, 숙소 등이 많이 생겼.. 더보기 [스크랩] 룩소르 - 까르낙 신전 까르낙 신전은 현재 남아 있는 고대 이집트 신전 중 최대 규모이다. 아쉽게도 이집트의 유적지는 비싼 입장료를 받으면서도 간단한 팸플릿조차 없고, 중동 여러 나라를 묶은 가이드북은 아무래도 설명이 부실하다. 그래도 가이드북과 숙소에 뒹구는 이집트 신화 책으로 벼락치기 공부를 했다. 그림이.. 더보기 [스크랩] 아스완 - 아부 심벨 룩소르가 경주 같은 관광 도시로구나 했는데, 기차로 3시간을 더 남쪽으로 내려간 아스완은 한술 더 뜬다. 경주 중에서도 보문단지처럼 관광객 전용 분위기다. 역 입구에서 시작하는 긴 쇼핑 거리도 그렇고, 나일 강쪽으로 늘어선 호텔이나 유람선(고급 호텔, 레스토랑으로 활용)도 그렇고, 바삐 돌아.. 더보기 [스크랩] 카이로 - Citadel, Islamic Cairo 등 문제의 밤기차를 타고 카이로로 왔다. 1등석은 전원 외국인이다. 예상했던 기차역이 아닌 다른 역에, 서울로 치면 영등포역 정도되는, 서는 바람에 잠깐 당황. 지도를 보고 가이드북을 뒤져 메트로를 타고 이동하여 숙소의 도미토리에 들었다. 카오스 카이로라고들 해서 조금 긴장했는데, 여느 대도시.. 더보기 [스크랩] 카이로 - 기자 피라미드, 스핑크스 이집트? 누구나 먼저 떠올리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보고 왔다. 시내 버스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차장이 내리라고 한다. 버스에서 내려 고개를 돌리니 피라미드가 보인다. 가깝기도 하거니와 이렇게 마을과 붙어 있을 줄은 몰랐다. 그런데도 피라미드 쪽은 사막 지역이다. 처음 본 느낌은 '음....' 감.. 더보기 [스크랩] 알렉산드리아, 이집트의 헬레니즘 도시. 오아시스를 나와 지중해에 연한 알렉산드리아로 나왔다. 처음 이틀은 구름이 많이 끼더니 간간이 비를 흩뿌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웠다. 시와로 들어갈 때도 마르사 마트루에서 비를 맞았던 걸 보면, 지금 이집트의 지중해 연안은 비가 잦고 바람이 많은 계절인가 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 더보기 [스크랩] 페트라, 바위의 도시. 이집트의 뉴웨이바에서 배를 타고 홍해를 건너 요르단으로 들어갔다. 배는 비싼(70$+출국세 50 이집션파운드) 만큼 시설은 좋았으나, 소문대로 출발 시간은 짐작 불가였다. 16시에 출발한다는 배는 19시 가까이 되어서야 겨우 움직여, 이집트보다 1시간 빠른 현지 시각 21시가 넘어 요르단 아카바에 도착.. 더보기 [스크랩] 도시 암만을 둘러보다. 암만은 언덕에서 언덕으로 이루어진 도시다. 요르단의 수도이기는 하나, 크게 볼거리가 많지는 않다. 박물관들은 규모도 작고, 다른 유적지에 곁다리처럼 붙어 있는 식이다. 그 중 볼 만하다는 로마 원형극장과 시타델, 그곳에 있는 박물관들을 다녀왔다. 요르단이 크지 않고 대중 교통이 불편한 편이.. 더보기 [스크랩] 사해에 발 담그기 / 요르단 동전 이야기. 해수면보다 400m 아래라는 사해(Dead Sea)에 다녀왔다. 가이드북과 정보 노트를 보니 암만 시내에서 사해로 가는 방법은 무척 다양했다. 해변(모래사장)을 개발한 사업자가 입장료를 받는 시스템이라, 자기 차가 없으면 슈웨이메라는 지역으로 가서 히치를 이용한다. 요즘은 히치를 가장한 영업차들도 많.. 더보기 [스크랩] 하마에서 호슨 성을 다녀오다. 하마는 딱히 볼거리가 다양하진 않지만, 쉬면서 주변의 유적지를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특히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곳인데, 아마도 리아드(Riad) 호텔이 큰 역할을 하는 듯하다. 중동에서는 보기 드물게 친절한 스텝들과 정보북, 자유로운 부엌 사용 등이 장점이다. 나는 첫날 도미토리에 들었다가 다른.. 더보기 [스크랩] 알레포에서 터키를 준비하다. 하마에서 해안 도시 라타키아로 갔다가 그곳에서 기차를 타고 시리아 마지막 여행지인 알레포로 왔다. 기차로 가는 라타키아-알레포 구간은 풍경이 좋기로 유명한데, 내가 탄 오래된 기차는 창문이 흐렸다. 승객이 많지 않아 그나마 나은 자리로 옮겨 풍경 감상을 했다. 알레포도 시리아의 고도 중 하.. 더보기 [스크랩] 이스탄불 - 블루 모스크, 아야 소피아, 예니 자미 남들처럼 볼거리를 찾아나선다. 덥다. 오전에 주로 다니고, 오후에는 숙소에서 뒹굴거리며 책을 읽거나 다른 여행자에게 받은 다양한 내용의 동영상을 보거나 한다. 썸머타임이 적용중이라 오후 8시가 넘어도 해가 남아 있다. 아무래도 이스탄불이 터키에서의 마지막 일정일 듯하다. 샤프란볼루, 에페.. 더보기 [스크랩] 이스탄불 - 보스포러스 해협 보스포러스 해협을 오르내리는 배를 탔다. 아시아와 유럽이 보스포러스 해협을 경계로 이스탄불에서 나뉘고, 해협을 따라 북쪽으로 약 30km 정도를 올라가면 흑해와 만난다. 이스탄불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더듬어 보면 보스포러스의 푸른빛도 새삼스럽게 보인다. 대리석으로 지어진 돌마바흐체 궁전. .. 더보기 [스크랩] 이스탄불 - 다른 볼거리들. 이스탄불은 굴곡 많은 역사와 바다와 접한 지리적 위치 때문인지 볼거리가 무척 많다. 굳이 볼거리를 찾아다니지 않고 어슬렁거리며 걸어다녀도 괜찮다. 다만 지금은 몹시 더운 계절이라는 것. 어제는 기온이 40도를 넘었다고... 번화가인 탁심에서는 한 량짜리 빨간 트램이 딸랑딸랑 지나간다. 1,600여.. 더보기 [스크랩] 카파도키아 - 괴레메 로즈 밸리 터키 여행의 진수라고 하는 카파도키아에 왔다. 카파도키아는 화산 활동과 이후의 침식 작용으로 기묘한 모양의 바위와 산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괴레메는 볼거리가 가까이 있어 카파도키아 지역에서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 계곡을 지나가는 트래킹 코스도 다양하다. 어슬렁거리며 걷는 .. 더보기 [스크랩] [백인백색] 꼬창에서 찾은 행복 휴식이 필요한가? 사색이 필요한가? 아니면 가족애가 필요한가? 시간도 있고, 돈도 있고, 장소만 물색중이라면 '코창'을 유심히 살피시길. 원하는 만큼 원했던 만큼 돌려받을 무언가를 간직한 그 곳으로 떠나보자. 코창 [꺼창] 개발과 미개발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태국 동쪽바다�� 최고의 섬 여행.. 더보기 아직도 시작못한...올초의 여행일지...ㅠㅠ 우짜냐~ 나름 기다리는 분도있공...나자신도..정리를 하고픈데...삶에 무게에 눌려..이러지도..저러지도..못한다.. 가을은 가을이란 핑계로...ㅠㅠ 겨울은 분명 겨울이란 핑계로.....정리를 못하겠지.. 많은 사진들은....자기들을 원본에서 빼달라 아우성이공...난...조금의 여유가 ...요즘은 없다...ㅠㅠ 그래서..간.. 더보기 인도인도여 네가 정녕 그립구나...ㅠㅠ "인도 최고의 성스러운 도시, 바라나시" 지극히 종교적이면서도 지극히 세속적인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인도 바라나시 풍경들 인도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아마 시체를 태우는 화장터가 있는 갠지즈강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힌두교들은 죽으면 몸을 태워 그 가루를 갠지즈강에 뿌려야 다시는 속세에 태어.. 더보기 눈시리게 인도가 그리울때...-옮긴글- "희대의 로맨스가 남긴 찬란한 무덤 타지마할(Taj Mahal)" "인도란 나라를 대표적으로 수식할 수 있는 말은 뭘까? 신흥경제대국, 10억이 훨씬 넘는 인구, 불합리한 카스트 제도, 마하트마 간디,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등…, 수없이 많은 키워드가 있지만 무엇보다 인도 최고의 보물 타지마할일 것이다." 죽기 .. 더보기 그리스 산토리니가는 길 이것 저것들 더보기 그리스의 모습들 제14탄 -아크로폴리스정상에서본 그리스 동영상 26889 더보기 그리스의 모습들 제13탄 -아크로폴리스 더보기 그리스의 모습들 제12탄 -아크로폴리스 더보기 그리스의 모습들 제11탄 -아크로폴리스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