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동네작가/산지리 - 귀농귀촌귀산을 꿈꾸신다면 #3

어릴 적 노래 중

'임과 함께' 란 남진 님의 노래가 있습니다.

가사의 일부 중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 백 년 살고 싶어'

벗님들이 

생각하시는 시골의 귀농귀촌귀산은 어떤 것일까요!?

적어도 자기 집을 가지고 수익보다는 작은 텃밭 혹은 소농으로 살고 싶은 마음은 있을 듯합니다.

필자는 먼저 이사를 오고

주변에 살 곳을 찾은 방법으로 귀농귀촌귀산을 시작하였습니다.

꿈은 노후의 시골 생활이 있었지만

지인 하나 없는 곳으로 터전을 옮기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처음 둥지를 턴 곳은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였습니다.  

장가리에 살면서 거의 3년 동안 살 곳을 찾고

지금은 이웃 동네인 창녕군 장마면 산지리에 터전을 잡았습니다.

45세대 정도 사는 김씨 성을 가진 부락입니다.

옆 지기와 함께 처음 눈 맞춤을 한 이 동네가 너무나  부부의 맘을 사로잡았답니다.

동네에 빈집은 있지만 구매하기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지금은 작은 집을 짓고 마당과 텃밭을 가꾸며 작은 희망으로 하루하루 행복에 겨워살고 있습니다.

전원생활 꿈꾸고 계시다면 응원합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창녕군은 정착 시 집을 살 때 혹은 전세 도움을 주는 정착 지원 사업 혜택이 있습니다.

전세와 자가 구매 시 각각 다릅니다. (귀농귀촌귀산 정착 시기, 연도에 따라 정착 지원 사업도 다릅니다.)

창녕군청 혹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착 지원 혜택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귀농귀촌 지원 사업(창녕군 홈페이지)

https://www.cng.go.kr/life/population/00004564.web

팁을 드리자면 

주소지 이전 전에 가계약을 하시고 집과 땅을 구매 시 지원 혜택을 받으세요.

계약 전에 일부 선지급 계약을 하시고 남은 잔액 부분에 저렴한 저리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가지신 자본금이 있으시면 직접 구매하셔도 됩니다. )

필자는 지원 혜택을 받는 쪽을 선택해서 장기 저리로 지원 혜택을 받았답니다. 

필자가 가장 추천하는 시골의 전원생활 첫 번째

삶의 터전을 찾으려면 정착 전

동네와 집터 혹은 기존의 집과 주변의 농지를 알아보셔야 합니다.

필자는 주소지를 옮기고 늦은 귀농귀촌 교육으로 시작된 창녕군 정착으로

조금은 혜택 다운 혜택은 받지 못하여 많이 아쉽웠답니다. 벗님들은 그런 후회는 하지 마세요.

국가지원 정착사업은 '교육 이수'시간이 존재합니다.

귀농귀촌귀산 주소가 살 곳으로 신고하는 순간부터 벗님들의 귀농귀촌귀산의 지원이 시작되시는 겁니다.

(그리고 5년 이내 진행하시는 사업 계획 및 정착 계획을 실천하셔야 합니다.) 

필자의 거실에서 보는 창녕군 장마면 산지리입니다.

필자가 주소지를 옮긴 시기는 2016년 3월 경이였답니다. 그리고 2019년 지금의 대지와 임야, 밭을 구매하게 되었지요.

2020년 12월 31일 준공검사가 떨어졌답니다.

자신이 직접 원하는 집을 짓고 싶다면

창녕군에는 스스로 집짓기 학교가 있습니다. 교육비 일부를 국비지원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니 참조하시고요.

창녕군 스스로  집짓기 학교 실습 현장

필자는 집 짓는 것을 가까운 지인에게 맡겼다가 낭패를 경험했습니다. 

꼭! 검정된 업체와 진행하시고요.  이쁘고 맘에 드시는 집 지으시고, 

행복한 창녕군 정착으로 행복과 웃음 가득한 집에서

귀농귀촌귀산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 백 년 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