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에 빠졌다!!! 리얼~
인도오르차여행/베트와강과 락쉬미사원(Lakshmi Mandir View Point)
지난시간
오르차의 장항기르마할의 모습과
폐허가된 옛도시의 모습...
잘보셨는지요 ^^;;;
오늘은
락쉬미사원 주변에서 느끼는
소소한 모습들과...뿌나의 동선
함께 배낭여행을 가는 겁니당..ㅎㅎ
오르차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에 있는 옛 라지프트왕조의 수도
숨은 장소라는 뜻을 가진 곳
찬찬히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20분 거리의 락쉬미사원
자유여행의 묘미는...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ㅋㅋ
17세기 악바르 대제의 아들 살림왕자가 아버지에게 반란을 일으키다가 샐패하고
이곳 오르차로 도망오게 되고
당시 오르차의 왕이었던 비르 싱 데오가 큰 결심을 하고
살림왕자를 줌겨준다.
악바르 대제에게 걸릴 경우 목숨은 물론이요 왕국까지 잃어버릴 위기였지만
살림왕자를 선택하게된다.
락쉬미사원로 가는 길
그로부터 3년 후 악바르대제가 죽고 살림왕자가 차기 황제로 등극하게 되면서,
분델라왕조는 번영을 맞이하게 된다.
살림왕자는 의리를 절버리지 않고, 자신을 동와준 분델라왕조에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았고...
(번성했겠죠..^^)
가는 길에..있는 뿌리깊은나무..ㅋㅋ
그러나, 살림왕자가 죽고 나서 등극한 샤자한의 정책으로 분델라 왕조는 쇠락의 길을 걸었고,
무굴 제국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으나 처참히 패배해 왕조는 끝을 맞았다고 합니다. -쫄보의 시간님글에서 옮김-
오르차 사원의 관광포인트는 힌두와 이슬람의 건축 양식이죠..
이 곳 락쉬미사원의 외관에서 느끼는 모습은 !?
이 길을 따라서 쭈~욱 올라가면..ㅎㅎ
잔시의 여왕이었던 라니 락쉬미바이를 모시는 사원.
(바이는 극존칭의 의미)
그녀의 시대에
세포이 항쟁이 일어난다.
영국 동인도 회사에 고옹된 용변(세포이)들이 일으킨 반란.
당시 총기를 닦으라고 지급된 기름이 문제가 되어 발생한 사건
돼지를 불경하게 여기는 이슬람 세포이에게는 그 기름이 돼지고기 기름이라는, 소를 선성하게 여기는 힌두 세포이예게는
그 기름이 소고기 기름이라는 유언비어가 세포이 항쟁에 발단이 되었다.
다른 지배자들과 달리 라니 락쉬미는 영국군과 끝까지 접전을 벌이게 되고 이 사건으로 신으로 추앙받기까지 되었다.
이래서 부터 한눈에 들어오는 락쉬미사원...
이 안의 벽화가 17~19세기에 그려진 이 벽화들은 세포이 항쟁 당시 영국군과 접전을 벌리는
라니 락수미의 모습과 인도 2대 서사시 중의 하나인 라마야나를 소래조 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한다.
자...사설이 넘 길어서뤼~
주변을 돌아봅니다.
정문 뒤로 펼쳐진 락쉬미사원의 뒷쪽...
삥 둘러서 보시란~
한쪽 벽면의 모습...
옛정취가 느껴지는...락쉬미사원의 주변부입니다.
파란 하늘과 자~알 어울리는 순간들...
역사적 유물은...
세월이 흘러..후손들에게는..많은 영감을 줍니다.
뿌나도 많이 받았다능..ㅎㅎ
요사진이..락쉬미사원 한 코너에서..ㅎㅎ
이곳 템플뷰게스트하우스 소개하면서..ㅎㅎ
궁금하시면 클릭
기분이 좋아서...
오르차좋아...ㅎㅎ
이곳에서 주변을 둘러다 보면...
뿌나가
극찬을 했던 바오밥나무가 보입니다.
그리고 건축양식이..
사원밖으로 펼쳐집니다.
이곳 만의 독특함이 물신 풍기는 분위기
그쵸!? ㅎ
기념사진도 담아보공..ㅎ
오르차마을을 떠나서 잔시로 그다음 아그라로 이동합니다.
아그라의 타지마할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두번째가는 아그라 타지마할...^^;;
콩닥콩닥 여행은 설레임이닷!!!
(먹는 것 아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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