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들~~아름답고 향긋한 가을,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 바람이도 이 멋진 가을을 만끽하고 있답니다~ㅎㅎ
2주쯤 전에 포스팅한
<억새가 가득한 아끈다랑쉬오름에서 만난 가을남자 뿌나 1탄> 기억하시죠? ㅎㅎ
못보신 분들은 요기 클릭요~^ ^
http://blog.daum.net/munandcom/17436354
오늘은 아끈다랑쉬오름에서의 그 다음 이야기~^ ^
<억새보다 뿌나형님>이라는 제목으로~ㅋㅋ
자~~함께 뿌나형님을 따라가보실까요~
뿌나형님, 가던 길을 멈추시고 하늘바라기를 합니다.
하늘에 UFO라도 뜬 걸까요?
무엇이 뿌나형님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일까요~ㅎㅎ
하늘에 예쁜 처자가 날아가진 않았을터인데~ㅎㅎ
가끔씩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도 지으시공~^ ^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도 담아 주시면서~~~
요즘 뿌나형님,
기변하시더니 사진 찍는 재미에 푹 빠지신 것 같다는~ㅎㅎ
와우~~!!!
아끈다랑쉬 오름의 억새들이 끝내주지요~ㅎㅎ
아끈다랑쉬 오름 바로 뒤로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리우는 다랑쉬오름이 보입니다.
은빛 물결 출렁이는 억새를 배경으로~~
은근 귀여운 미소를 날려주시고~ㅋㅋ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랑 같이 함께 춤도 추시공~^ ^
은근 재밌는 분이시죠~ㅎㅎ
요래요래~~
바람이에게 포즈도 취해주시는 센스쟁이 뿌나 형님~ㅎㅎㅎ
아끈다랑쉬에도 저녁이 찾아오고..
태양을 유달리 좋아하시는 뿌나형님,
태양도 훔쳐주시공~^ ^
은은한 노을빛으로 물들어가는 하늘도 담아주시면서~
태양과 함께 셀카도 찍으시네요~ㅎㅎ
따스한 저녁 노을에 뿌나형님의 미소가 반짝입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월척을 낚으신 듯 하죠~ㅎㅎ
가을남자 뿌나형님의 뒷모습..
왠지 쓸쓸해보이시네요..
더 추워지기 전에 따뜻한 손난로라도 선물해 드려야할까봅니다~ㅎㅎ
이곳 아끈다랑쉬의 노을이 그렇게도 멋지다고 소문났던데..
이 날은 태양이 구름 뒤로 꼭꼭 숨어버려서리~~
많이 아쉬운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끈다랑쉬의 아름다운 억새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특히.. 억새보다 더 멋진 뿌나형님과 동행한 것만으로도
저 바람이는 충분히 행복했답니다.
울 벗님들도~ 뿌나형님과 함께 아끈다랑쉬 오름에서의 산책,
즐거우셨나요?
이제 2013년도 11월과 12월.. 두 달이 남았네요.
남은 투개월도 많이많이 행복하시고~
즐겁고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럼.. 저 바람이는 조만간 또 찾아뵙겠습니다..^ ^
아끈다랑쉬는 사계절 어느때 올라도 참 멋있습니다.
제주도의 동쪽 지역으로 여행하신다면.. 다랑쉬오름과 아끈다랑쉬, 용눈이오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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