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귀촌/귀농 9년차
설레임과 또 다른 도전의 그때 그 순간..."
중부권에서
2024년 첫눈이 왔다고들한다.
먼곳에서 살고 있는 아들녀석이 눈치운다고 정신이 없다고 한다.
딸래미들도 다들 성실하게 살고 있는 듯하다.
창녕군 귀농, 귀촌 9년차
설레임과 또 다른 도전의 그때 그 시간...
창녕군 표류기 동안 창녕군 곳곳을 구경하고
필자가 살아갈 수 있는 곳도 찾아녔다.
필자가 생각했던 시골 삶은
생각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책에서만 느끼고
어린시절 이웃들과 함께 오손도손 살아가는 품앗이가 있고
옆집 숟가락, 젖가락 숫자까지 알던 것들은
다 옛이야기가 된 듯하고
살기에 바빠 이웃을 보기보다는 논과 밭으로 하루를 보내는 듯.
필자가 바라보는 이웃들은 너무나 열심히 사는 듯...
빈 땅은 어떤 작물이든 심어서 수확을 내고
잡초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것은 뽑거나 보이지 않아야 편안한 사람들.
필자가 마당으로 정원을 가꾸는 부분은 거의 이해 못하시는 듯...
마당을 조금 넓게 사용하는 맘을 이해 못하시는 어르신...
산밭을 놀리고 있으면 게으른 사람으로...
필자는 남은 생을 조금은 천천히 가고 싶은데
많은 수확으로 수익을 얻기를 바라지 않는데...
최소한의 필요한 비용만 사용하면서
천천히 조금은 느리게 하루를 보내려는데...
도시의 삶과 다르면서 비슷한 분위기.
조금은 상상속에서 생각하고 필자의 맘에 맞게 해석해서
제 2의 삶을 준비 한 것 같다.
"도시의 삶과 다르면서 비슷한 분위기.
조금은 상상속에서 생각하고 필자 맘에 맞게 해석해서
인생 2막 제 2의 삶을 준비 한 것 같다."
필자는 귀촌에 가까운 귀농인이다.
텃밭과 산밭에 나오는 채소와 야채는 이웃 혹은 인친적들에게 나눔을 한다.
처음에는 주변 이웃 어른들이 이해를 못하는 듯 했지만
지금은 그래도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 되었다.
아침이면 물까지 울음소리에 일어나고
모닝커피 한잔에
거실에서 바라보는 벌판은 계절을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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