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찬바람에...불어오는...글빨들...ㅋㅋ 감동이람서..ㅎㅎ
감동여행/용해원
여유...
그리고 가을 날 생각나는..글들..
우연히 접하는 글이...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이밤...
벗님들이 이글을 접할 때는 아침..ㅎ
뿌나는 새벽...ㅋ
그럼 함께 느껴보는 시간..ㅎㅎ
그 날 밤은/용해원
그 날 밤은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생각에 생각이 겹쳐서
다가오는 그대 모습에
나는 잠들 수 없었습니다
그날 밤은
가슴에 생불을 질러놓은듯
펄쩍펄쩍 날뛰고 싶었습니다
밤의 어둠이 깊어
그대에게로 가는 길을 막아놓았기에
방 안 가득히
불을 켜놓았습니다
그러나
생각은
그대 곁으로 이미 떠나고 없었습니다
그날 밤은
그대 생각에
오랫동안 잠들지 못했습니다
나 그대만을 사랑합니다/용해원
나그대만을 사랑합니다
우리가 사랑한다면
세상의 모든 것이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한다면
꿈이 달리질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한다면
마음이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한다면
생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한다면
행동이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한다면
삶의 리듬이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한다면
내일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대를 생각하면/용해원
그대를 생각하면
내사랑이 세찬 바람결에 놓여진 등불만 같아
행여나 꺼질까 두려움 가득합니다
내 마음에 늘 걸터앉아 있는
그대 그리움
온몸을 타고 움직입니다
그대를 생각하면
보고픈 마음의 알갱이들을 모두 다 터뜨려
아직도 못다 한 사랑을
그대가슴에 그려놓고 싶어집니다
내눈동자 깊이 찾아 들어오는
그대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파르르 떨리는 마음 어찌할 수 없어
그대를 꼭 안고 싶어집니다
그대를 생각하면
내 마음 타고 흐르는
그리움의 닻을 내려놓고
그대가슴에 오래 머물러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집니다
나무/용해원
누구를 얼마나 사랑했기에
하염없이 서서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하루 종일 서 있어서 피곤할 텐데
누군가 오면
반겨주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사랑이 얼마나 애절했으면
그 자리에 쓰러질 때까지
그대로 기다리고 있을까
그대를 만난 오늘은/용해원
그대를 만난 오늘은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도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아픔과 우울속에 지내오다가
비워진 마음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진실한 사랑을 느끼며
나를 새롭게 다시 찾은 날입니다
내 가슴이 따뜻하도록 새겨지는 모든 것이들이
더 아름답게 찾아왔습니다
내 삶 속에
이런날이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올라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나는 무엇을 얻고자 살아왔던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죽어가던 감정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내 삶에 희망이라는
불꽃이 커졌습니다
삶을 웃으며 기뻐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하루였습니다
이제는 모든 것들을 바로보며
삶의 의미를 새롭게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그대를 만난 오늘은
나에겐 평생 잊을수 없는 날이 될 것입니다
언제나 오늘처럼 생생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들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은/용해원
들꽃을 가까이 불 수 있다는 것은
나를 옭아매던 것들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다
숲 향기를 온몸에 받으며
들꽃을 바라보며
그 아름다운에 취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이 맑아졋다는 것이다
늘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면 칠수록
더 얽매이게 되는 것들을
훌훌 털어내는 것이다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는 순간
생각하는 것들이 바뀌는 순간부터
우리의 삶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들꽃을 바라보면
마음이 너그러워진다
이름도 알 수 없는 들꽃이지만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어떤 이유도 말하지 않고
어떤 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온몸을 다하여 피어난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힘이다
내 모든 표현으로/용해원
내 모든 표현으로
마음깊이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우리사이가 단단한 고리로 연결되어
그대 얼굴에 웃음이 돌아온다면
이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내 사랑의 감정이 사라지기 전에
진솔한 마음으로
그대와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내 마음대로 그대에게 쉽게 다가갈 수 없음은
그대가 거부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볼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대의 관심만을 끌기 위하여
흥미로운 말들을 쏟아내며
섣부른 행동을 하여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내 말이 미사여구로만 꾸며진 거짓이라면
그대가 쉽게 받아들여 주지 않을 것이기에
그대를 설득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런 의미도 없이
내 마음을 자꾸만 바꿀수는 없습니다
내 모든 표현은
사랑을 불러일으키고
그대에게 신뢰받기 위하여
뼈와 살 속 깊은 곳에서부터 배어나온
내 피와 눈물입니다
외로울 때는/용해원
홀로 남겨진 외로움 끝에 서면
마음의 잔가지 흔들리고
그대가 보인다
이 넓은 세상에서 버려져
외딴 섬이라도 되어버린듯
그대가 보고픔으로 밀려와
너무나 서글퍼 울고만 싶다
손에 잡힐 듯한 것들도
마음 설레게 하던 것들도
너무나 멀리 떠나버리고 말았다
내 가슴을 쪼개고 들어오는
그리움이 슬픔으로 남아있다
외로움이 들려올 때는
단 하루만이라도
그대를 다시 사랑하고 싶다
하늘
하늘도 눈물이 있어
비가 내리고
그리움이 있어
눈이 쌓이고
슬픔이 있어
어둠이 깔리고
사랑이 가득해
햇살이 쏟아져 내린다
그리운 얼굴 하나
눈빛에 사랑이 전해오기 시작하면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이 보고싶어
가슴에 솟구치는
그리운 얼굴하나 있습니다
내마음 헤집고 들어와
그리움이 된 사람입니다
내 마음을 훈훈하게 풀어놓아
나를 황홀하게 만들어주고
내 쓸쓸히 마음의 창을
활짝 열어주어 싱싱한 미소를 짓게 합니다
늘 자석처럼 나를 끌어당겨
삶의 지루함을 풀어주고
날마다 줄줄이 매어달려
질질 끌려가는 것만 같았던
고독함을 버리게 해주었습니다
틀 안에 숨어 살며 괴로움에 빠지기보다
들꽃을 바라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마음이 진실해진다
외로움에 쪼르려앉아 있고 싶을 때
내 마음이 문을 늘 두드려주고
빈자리를 채워주는 사람입니다
모든 슬픔과 아픔을 밀어내주고
일상의 괴로와 목마름을 풀어주기에
내 열정을 다 쏟아 사랑하고 싶습니다
내게로 오려면/용해원
그대 내게로 오려면
망설이지 말고
서성거리지도 말고
지금 그대로 달려오라
괜한 생각에
괜한 고민에 시간을 다 보내고 나면
사랑했던 마음도
그리워했던 마음도 사라져
내 마음에 그리움이 커져
심장 터지고 가슴이 찢어지는
소리가 들리는가
살다보면 떠나가 버리는 시간이
아쉽고 허무할 뿐인데
무슨 변명과 무슨 이유가 있는가
우리의 심장에 따뜻한 피가 도는
시간을 다 보내고 나면
그 아픔과 그 혼란을 이야기한들
무슨 위로가 되겠는가
세월이 다 지난 뒤에
그리움이 홀로 미쳐날뛴들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대가 나에게로 오려면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모든 것을 다 박차고
지금 그대로 달려오라
사랑하는 순간만큼은/용해원
그대를 사랑하는 순간만큼은
내 삶에서 솟아나는
최고의 기쁨을 맛볼 수 있어
무척 행복하다
내 마음의 틈새를 파고
쏟아져 들어오는
기쁨을 다 표현할 수 없다
사랑하는 내 마음을 어떻게 다
그대 마음에 옮겨놓을 수 있을까
우리가 사랑하는 순간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기에
내 사랑의 방향은 조금도 흔들림 없이
언제나 그대를 향하고 있다
서로에게 몰입하는
우리 사랑은 동그라미 사랑이다
서로 주고받고 나누면 나늘수록
자꾸만 커져 되돌아온다
내 삶을 기쁨으로 만드는 것은
그대뿐이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
그대를 사랑하는 순간만큼은
삶의 가치를 느낄수 있다
그리움만 남아 있어도/용해원
그리움만 남아 있어도
아직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자꾸만 흔들어놓는데도
그대가 아름답게 보입니다
늘 그대 곁에서 머뭇거리며
남 몰래 온몸을 뒤척이며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대가 내 마음을 받아준다며
옹고지게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대가 날 사랑하는지
차마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대가 외면하고 말면 내 심장에 오한이 들까봐
마음이 콩당거려도 입 밖으로
아무런 말 한마디 하지 못했습니다
그대를 사랑하므으로
그대의 빈 가슴속으로 파고들고 싶었습니다
그리움만 있어도 좋은데
그대를 사랑하며 살 수 있다면
무엇을 더 원하겠습니까
사랑도 떠나야 할 곳으로 떠나고 나면
그리움도 남아 있지 않을 것입니다
'삶의향기 > 가끔감동받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동여행/햇살만큼 따뜻한 사람 - 추운 겨울날...양달의 처마에서 느껴지는 좋은글 하나... (0) | 2018.01.06 |
---|---|
쭈니나라/뿌나/감성여행 - 사진정리하다...다시보는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가을이 깊어갑니다. (0) | 2017.11.21 |
법문여행/일타큰스님 - 성 안 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요. (0) | 2017.08.01 |
쭈니나라/뿌리깊은나무 - 얼마간 내게 위안이 되어주었던 TvN 도깨비... 간만에 애듯했다능...^^;;; (0) | 2017.01.22 |
통영여행/법원뒷길로 난 해안가 - 부슬비 내리는 어느 날...이 노래가... (0) | 2016.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