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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양달의 처마에서 느껴지는 좋은글 하나...
감동여행/햇살만큼 따뜻한 사람
2015년 앙코르왓트
햇살만큼 따뜻한 사람
봄 햇살 만큼이나
따뜻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마다 햇살처럼 내려와
내 가슴에 앉아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옷깃에 닿을 듯 말 듯
살며시 스쳐 다가와서
나의 살갗 깊숙이 머무는
내 입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때문에
내가 언제 부터인지
마음 한 쪽을 깊게 도려내어
가장 크게 들여놓고
날마다 심장처럼 끌어안고 사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사랑해서 좋은 사람입니다
가슴에 무한정 담아 두어도
세월이 흐를수록
진한 여운으로 다가오는
포도주 같은 사람입니다.
마실수록 그 맛에 취하는
진한 그리움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그 사람을 가슴에 넣습니다
사랑해서 좋은 사람을
한 번 더 내 안에 넣어봅니다.
- 좋은글 중에서
블로그 친구분의 글에서...
따뜻함을 느껴 옮겨봅니다.
벗님들~ ^^;;
2018년 따뜻한 사람과의 인연을 ...
언제쯤...추운 겨울이 지나 갈까요!?
한적한 토요일 처마끝에서...읽어보다..느낌 좋은글...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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