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오름은 어디일까요?
아시는 분 손들어주세요~~
네~~딩동댕~~ 도두봉 맞습니다.!!
공항 활주로와 가까워서 항공기의 이착륙을 구경할 수 있어 재미있는 오름이기도 하지만, 노을이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1년전 뿌나형을 처음 만나서 이곳 도두봉에서 점프샷을 담았었는데, 그 기억 때문인지 이곳 도두봉에 오르면 그림자 놀이에 자꾸 집착하게 됩니다.^^
1년전 뿌나형의 노을빛 아래 점프사진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요기 다시보기^^ http://blog.daum.net/munandcom/17436152
오랜만에 제주도에서 반가운 뿌나형님을 뵙네요.
왠지 도두봉에 꼭 올라가봐야 할 것 같아서 함께 오릅니다.
1년만에 다시 올라본 도두봉에서 뿌나형님과 무얼 하고 놀았을까요~ㅎㅎ
딩동댕~~ 넵.. 당근 그림자 놀이를 하였지요.
그럼 함께 감상해보실까요~~
요기 노을빛 아래서 멍때리는 사람은 누구?
넵~ 뿌나형입니다~ㅎㅎ
여전히 쓸쓸해보이는 뒷모습에 왠지 짠한 마음이...ㅜㅜ
뿌나 아직 죽지 않았어~~~
혼자 멍때리기 심심했는지 노을빛 아래 뿌나형아의 그림자 댄스가 펼쳐집니다~ㅎㅎ
오호~~발레리노 뿌네요~~
우아한 손동작에 여인네들이 울고 가겠는걸요~ㅎㅎ
댄스로 몸풀기를 하고, 가볍게 점프를 해봅니다.
앗싸~~폴짝~폴짝~ㅎㅎ
오호~~ 공중부양 문워크를~~~~오예~~ㅎㅎ
공중에서 파워 워킹을~~ㅎㅎㅎ
다른 분의 도움을 받아 장풍쇼를~~ㅋㅋㅋ
뿌나형님.. 장풍 한방에 날아가시는건가요~~ㅎㅎㅎ
오호~~신이시여..
뿌나를 버리시나이까...
무언극까지 도전하시는 뿌나형님~~ㅎㅎ
그림자놀이에 지치셨는지 다시 노을 삼매경에 빠져있는 뿌나형님..
이 순간을 영원히~~~
아름다운 노을빛도 담아주고~~
오랜만에 제주도에서 뿌나형님을 만나 트레킹도 하고,
멋진 노을도 담아보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네요.
이곳 도두봉에 노을빛이 물들때면..
나무들도 풀들도 사람들도 그림자 놀이하기에 참 좋은 시간이 됩니다.
제주도에 놀러오셔서 혹여 심심하시거든 이곳 도두봉에 올라보십시오~~
재미있는 그림자쇼가 펼쳐집니다~ㅎㅎ
오랜만에 바람이가 전하는 뿌나형아 이야기~~재미있으셨나요?
그럼 저 바람이는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기면 찾아뵙겠습니다.^^
벗님들, 무더운 여름나기 잘 하시구요~ 언제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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