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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향기/뿌나파파라치

사려니숲에 빠진 뿌나형~~ 역시 여름엔 숲이 최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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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님들~~!!

무더운 초여름.. 건강하게 잘 버티고 계시지요?

오늘은 우리 벗님들 시원하시라고~~ 멋진 숲으로 초대합니다~ㅎㅎ

 

 

혹시 사려니를 들어보셨나요?

 

사려니.. 사려니.. 사려니숲..

이름이 생소하면서도 뭔가 신비스러운 느낌이 들어 발길을 이끄는 곳이지요.^ ^

 

지난달에 뿌나형이랑 갔었던 곳인데,

바람이는 그때 그 기억이 너무 좋아서 그 후로도 세번이나 더 찾아갔었네요.

역시 더운 여름엔 숲이 최고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ㅎㅎ

 

그럼.. 저 바람의 시선으로 뿌나형님을 따라

제주의 사려니숲으로 함께 들어가보실까요?

 

 

 

 

 

 

 

 

 

 

 

'사려니'라는 말은 '살안이', '솔안이'에서 유래된 말로,

살, 솔이 신성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고, <신성한 곳>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지요.

고로.. 이곳 <사려니숲>은 <신성한 숲>이다..

이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겠다는 바람의 생각입니다~^ ^

 

 

제주도에는 이런 자연 그대로의 숲이 많이 있는데요.

조금만 숲속으로 발길을 옮겨보면..

수많은 풀벌레들의 울음소리와 까마귀들의 지저귐,

쑥쑥 자라는 이름모를 식물들과 수많은 나무들의 멋진 풍경을 만날 수가 있답니다.^ ^

 

 

 

 

 

 

 

 

 

 

제주도는 섬이라서 툭하면 안개가 낀다고 하는데...

이곳 사려니에서만큼은 좀처럼 안개를 만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 날.. 안개 자욱한 사려니숲은 정말로 예술이었지요..^ ^

뿌나형이랑 함께 가서인지.. 역시 바람은 운이 좋다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ㅎㅎ

 

숲을 감싸고 있는 안개 때문에 더욱 신비스럽게 느껴지는 사려니숲..

잠깐.. 벗님들~ 저 나무 위의 까마귀 한쌍 보이시나요?

이야~~운치 있는 곳에서 까마귀 커플의 멋진 데이트~~마냥 부럽습니다~ㅠ.ㅠ

 

 

그런데.. 이곳에서 뿌나형은 뭘 했을까요~ㅎㅎ

제가 이렇게 묻지 않아도 이제 벗님들은 다 아시죠?

뿌나형이 이곳에서 뭘 했을지요~ㅋㅋ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우리 뿌나형~

손에서 카메라를 놓지 않으시고~ㅎㅎ

숲에 들어서자마자 찐하게~훔치기 기술 들어가주시네요~ㅋㅋ

 

 

 

 

 

 

 

 

 

 

 

벗님들~~이 싱그럽고 촉촉한 초록의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아.. 정말... 초록의 기운이 온 숲에 가득한게 얼마나 좋던지요..

 

저 바람이도.. 그리고 뿌나형도..

 이곳 숲에서 한참동안 멍~~~때리고 있었네요~ㅎㅎ

 

 

 

 

 

 

 

 

 

 

 

 

단풍잎은 가을에만 이쁜줄 알았는데..

상큼한 초록잎이었을때도 이리 이쁜 것을 저 바람이는 처음 알았네요~ㅎㅎ

아마도 뿌나형도 바람이랑 똑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ㅋㅋ

 

  

 

 

 

 

 

 

 

 

그런데.. 뿌나형~!!

뭘 저렇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을까요~^ ^

아하~~!!

네~~~~~

벗님들은 지금부터 뿌나형의 멍 때리는 표정을 감상하시겠습니다~ㅎㅎㅎ

 

 

 

 

 

 

 

 

 

 

 

 

 

 

 

 

 

 

 

 

 

 

 

 

 

 

 

 

 

 

 

 

 

 

 

 

 

 

 

 

 

 

 

 

 

 

 

 

 

 

 

한참을 그렇게 멍~하니 계시더니..

갑자기 카메라를 들고 마구마구 셔터를 누릅니다.

뭘 담았을까요? 궁금~~

어쩌면.. 나뭇가지에 앉아 지저귀던 까마귀? ㅎㅎ

 

 

 

 

 

 

 

 

 

 

 

 

그리고..

빽빽하게 들어선 삼나무숲에도 들어가봅니다.^ ^

 

 

 

 

 

 

 

 

 

 

이곳에서도 뿌나형, 계속 카메라 속에 사려니숲을 훔쳐담고 계시네요~ㅎㅎ

 

뿌나형 카메라 속엔 요런 녀석들이 담기고 있군요~^  ^

 

(그런데.. 이리보니 뿌나형 손이 많이 거칠게 느껴집니다..

에효~ 로션이라도 사 드릴걸.. 누가 챙겨줄 사람도 없고.. 짠한 생각이 드네요~^^;;)

 

 

 

 

 

 

 

 

 

 

 

 

음~~~ 그러거나말거나..

우리 뿌나형님~~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입니다~~ㅎㅎ

 

뿌나행님의 이리 행복한 표정을 담은 저 바람이도 덩달아 기분 좋으네요~^ ^

벗님들도 좋으시지요~ㅎㅎㅎ

 

 

 

 

 

 

마지막으로..

벗님들 시원하시라고~~

사려니숲의 라이브 동영상 선물입니당~ㅎㅎ

 

 

 

 

 

 

 

 

벗님들~~~!!

덥지만.. 다들 건강 잘 지키시구요~

시원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저 바람이는 다음에 다시 인사드릴게요~~

바이바이요~~ㅎ

 

 

 

 

 

 

 

 

<사려니숲길을 찾아가려면 여기로~!!>

 

 네비게이션에 '사려니숲'을 입력해서 찾아가면 됩니다.

입구가 세 군데가 있으므로 '봉개동'으로 향하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사려니 숲길은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남쪽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숲길을 말합니다.

 

해발고도 500-600m에 위치하고 있는 사려니 숲길은 완만한 평탄지형으로

주변에는 물찻오름, 말찻오름, 괴평이오름, 마은이오름, 거린오름, 사려니오름 등과

천미천 계곡, 서중천 계곡 등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전형적인 온대산지인 사려니 숲길에는 자연림으로 졸참나무, 서어나무가 우점하고

산딸나무, 때죽나무, 단풍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으며

산림녹화사업의 일환으로서 삼나무, 편백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현재 붉은색으로 된 구간은 탐방 제한 구역으로, 초록색으로 된 구간만 걸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측의 남조로에 자리한 붉은 오름까지 편도 3시간, 왕복 6시간이 소요되는데..

뭐 끝까지 가지 않고.. 1시간 정도만 숲 입구에 머물러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

평지라서 유모차를 끌고 갈 수도 있고, 어린아이나 어르신들도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랍니다.

사려니숲 입구에 김밥이나 먹을 것을 파는 곳이 있고, 탐방로 시작점과 중간중간에 화장실도 있습니다.

올 여름에 제주도를 여행하신다면, 바다가 싫증난다면 잠시 사려니숲에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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