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시리아 Syria

2009년1월26일 알레포 성채에서 생긴 일

728x90
SMALL

*여행 중에는 생각도 못한 일들이 생긴다...

조카랑 여행중 많은 일이 있었지만..

잊지 못할 사건이 알레포의 성채에서 생겼다..

넓고 큰 성채..그리고 넓은 광장..

우연히..몰려다니는 우리를 먼 곳에서 지켜보는 시선이 있었다..

그중 한명..

이친구는 어린친구였다..

23세..자기는 요르단에서 왔다고 했다.

그리고 그곳에 유명회사의 프리랜스라고

그래서 수입도 많아서 자주 자국의주변국을 여행한다고

핸드폰도 들고 다니고

우리에게 맛난것도 사주고

마지막 까지 함께하면서

하마로가는 버스터미널까지 안내해주고

친절하게 설명까지해주며~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준 친구에게

이지면을 통해서 감사한다..

보고싶다..친구~~~~ㅎㅎㅎㅎ

 

 

*알레포 성채의 모습..(성채주변은 30m 의 해자가 깊다)

유네스코 후원으로 사진 전시회에 나왔다 한다. 동로마제국의 영토였던 알레포를 점령한 이슬람세력은 본격적으로 성채를 만들어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알레포를 회복하고자 동로마제국이 10세기경 다시 공격을 해왔으나 난공불락의 알레포성은 점령하지 못했고, 13세기 십자군 전쟁당시에도 이슬람세력의 중요 군사기지 였다고한다. 

 

 

 

*이순간까지도 누군가 자기를 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 못챈...나은의 깜찍한 모습..

 

*혼자 찍기 인증샷~~!!!

 

 

*과거 저곳에 물이 있었겠지...참..웅장했으리라~

 

 

*성채 입구 쪽에는 자국의 관광객과 넓은 광장이 있었다...

 

*여기보이는 친구...열심히...장사를 한다...

 

*울조가앞에서 무엇인가를 묻는 친구..저 친구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성채의 입구 잠겨있었서..들어가지는 못했지만...겉에서 보이는 포스만으로도 한시대를 풍미했슴을 느낀다..

요즘은 개방을 해서 들어갈 수 있다고한다.

 

*성 입구에서 오른쪽..

 

 

그친구는 함께다니는 일행없이 혼자다녔다

그리고 우리일행중에서 그와 나이가 비슷한 또래는 조카수준..

그래서 자연스럽게 조카랑 어울리게된다..

성채 주위를 함께

거닐고..

 

성채의 주변 도시는 구도시이다...

그래서 볼거리가 많다..

 

그곳에서 본 우리의 80대...

먹거리가 그렇고

장난감이 그렇고

애들의 모습에서 그랬따.

 

 

*난 여행 중 애들과 놀기를 좋아한다.

이렇게 보여도 이녀석 나이가 9살이란다..우리도 치면 초등학교 2학년

넘 이쁘서 함께..기념촬영..

 

 

요밑사진이 나은과 요르단에서 온 여행친구와 함께 다정하게 대화를 하는 모습이다

어떤 대화가 오갈까!?

조카의 말을 빌자면...^^;;;

영어에 자신이 생겼단다..

좋은 일이다...

 

 

*저녀석은 아주 오래오래 핸드폰을 달고 다녔다...

 

 

*멀리 성을 공사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그렇게 주변을 보고 또 보고...

언제 올찌모를 그날을 모르기에

가슴에 머리에..담았다...(순전히 사진으로만 담았지만..ㅋㅋㅋ 조금 멋나보이잔애~)

 

*사탕공장...알사탕안에 달콤한 꿀이 있는

어릴적 추억의 사탕.

이곳에서 구경을 했구...

일행중그래도..나이가 있는내가 대표로 사탕한봉지를 쌋다..

얼매나 좋아하던지...사장님과 직원들이...

그곳에서는 꽤 큰 공장(?)이라 자랑했다...

나름 자동화공정두 있고

.

 

*이곳에서도 컴을 해서 자기 친구들에게 자랑중인 요르단 친구...ㅋㅋㅋㅋㅋ

 

*성채 주변의 마을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들..

저들은 저순간이 외국인과의 교류이며

친구들에게는 자랑이 될 것이다..

그냥..

내가 그랬던 것 처럼

우리는 그냥..지나가는 것일 뿐이지만

저 친구에게는 의미있는 외국인과의 만남이겠지

좋은 모습으로 남아있다면 좋겠다..

 

 

**자기는 돈많은 부자라며~일행들에게 후한 인심을 썼다..

카스테라~주변의 사람들은 다~사줬다..

다~~울조카가 이쁘서 생긴일이다...(이것은 비밀이다)ㅎㅎ

 

*끝까지 조카를 에스코트했다

연락처는 조카가 가지고 있을텐데..

요즘 녀석 공부한다고 정신이 없다..

한편으로 삼촌으로 미안하기도 하공..

연락이나 하고 사낭??

ㅎㅎ

궁금해진다.

이렇게 두사람의 만남은 끝이난다...

난 요르단 녀석이 부러웠고

울조카가 부러웠다..

아..~~~이눔의 나이....만남은 아름다운 것이다.

 

***이렇게 버스타는 순간까지 함께해준 ..

친구에게 이글을 빌어서 감사한다.

사랑하는 조카~

삼촌맴을 메일로 전해죠~~~^^;;

이글 읽게되면 댓글달아주기..ㅎㅎㅎ

삼촌이 넘 늦게 올려서 미안~~~

사는 것이 바빠서리...ㅠㅠ

 

 

알레포에서의 일정이 끝나고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하마로 간다.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