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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집트 Egypt

[스크랩] 카이로 - 기자 피라미드, 스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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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누구나 먼저 떠올리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보고 왔다.

시내 버스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차장이 내리라고 한다.

버스에서 내려 고개를 돌리니 피라미드가 보인다.

가깝기도 하거니와 이렇게 마을과 붙어 있을 줄은 몰랐다.

그런데도 피라미드 쪽은 사막 지역이다.

처음 본 느낌은 '음....'

감탄하기도 그렇고, 실망하기도 그런 애매한 감정.

입장권을 사고 들어가 가까이 가니 조금씩 실감이 난다.

압도하는 느낌은 없지만 느낌이 오긴 한다.

쿠푸 피라미드와 카프레 피라미드를 찬찬히 보고,

세 개의 피라미드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믹 포인트로 걸어간다.

카이로 시내가 세 피라미드 너머로 보인다.

다시 가장 작은 멘카우레 피라미드를 거쳐 스핑크스로 간다.

스핑크스도 피라미드를 보는 느낌과 비슷하다.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에 대해 다양하게 각색된 이야기를 보고 읽었던 터라

막상 실제로 봤을 때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느낌이 들었지 않나 싶다.

어쨌든 다시 시내로 돌아오면서 뭔가 이집트에 대한 숙제를 하나 마친 듯한 기분이 들었다.

 

 

기자 피라미드 중 가장 큰 쿠푸 왕의 피라미드.

 

 

별도의 입장료를 내면 쿠푸 왕의 피라미드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중앙 하단의, 전통 복장을 입은 이집션이 막고 있는 곳이 입구다.

 

 

두번째로 큰 카프레 왕의 피라미드.

 

 

가장 작은 멘카우레 왕의 피라미드.

 

 

쿠푸 피라미드와 카프레 피라미드.

낙타를 타고 있는 사람은 경찰이다.

 

 

기자 피라미드군.

각 왕의 피라미드 옆에는 왕비의 피라미드들이 있다.

 

 

스핑크스와 쿠푸 피라미드.

 

 

스핑크스의 옆면.

 

 

 

 스핑크스 정면.

듣던 대로 많이 파괴되었다.

 

 

말 몰이꾼.

주로 파노라믹 포인트로 가는 사막길로 관광객을 태우고 간다.

 

 

낙타 몰이꾼.

 

 

피라미드 주변의 사막 지대.

 

 

* 카이로 일정을 마치고 모레 이집트 서쪽 사막으로 간다.

   말 그대로의 사막 한가운데는 아니고 시와라는 오아시스 마을이다.

  

출처 : 낯선 곳에서 逍遙하기
글쓴이 : 도도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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