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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인 도 India

칼럼여행/뿌리깊은나무 - 갠지스강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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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어머니의 젓줄이라고 부르는 갠지스강..
이곳은 인도인에게는 매우 성스러운 곳이다. 아침에 일어나 목욕과 세수를 하고 기도를 올리는 곳.. 하지만 이곳은 강가(화장터)도 많이 있다.

인도인들은 자신의 삶을 이곳 갠지스강에 와서 마치려한다. 그래서 아무리 돈이 없는 자신일 지라도 갠지스강이 있는 바라나시에 어떻게서든와서 이곳에서 자신이 죽기를 바란다고...
갠지스강에선 빨래도 하고, 하지만 또다른 그곳에선 사람이 화장되어 강물에 띄어가는곳이다.,

최신 갠지즈강을 소개한 뿌나의 글 입니당..ㅎㅎ

 

http://blog.daum.net/munandcom/17435018

 

쭈니의 기억으로는 가장..멍때리기의 최고를 뽑으라 하면

인도의 갠지즈강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ㅎㅎ

아무생각없이 그냥..그곳을 바라보며....멍하니 있는 것..

 

한시간도 좋고 두시간도 좋고 세시간도 좋은 그냥...무상무념...ㅋㅋㅋㅋㅋ

쭈니의 병중하나다...

이순간만큼은...어느 것과도 바꾸고 싶지않다....

 

어찌 그 순간은 그리 좋은지...그냥...시간이 아깝지 않고...

모든 것이...일체가된다.....유명한 분들의 그런 유심일체네...모..영혼의..빙의네...

그런 거창한 것이 아니라..그냥..무상무념..이다....^^;;;;

 

쭈니만의......

 

갠지즈강은 두번을 방문하였다...

 

2001년과 2007년

2001년 도도히 흐르는 강의 모습은 그때나 6년이 지난 후...2007년이나...

똑같았다...

변하지 않는 거대한 인도의 갠지즈강....

 

 

힌두명 강가(Ganga)인 갠지스강은 티벳-인도 국경지역 히말라야산맥 남부, 고마크(Gaumakh)에서 흘러나온 물줄기가 모여 2,510 km에 이르는 거대한 강줄기를 이루어 중국, 인도, 네팔과 방글라데시 등 4개국에 거쳐 흐르고 있다. 1,000,000㎢의 갠지스강 유역은 매우 기름지고 5만명 이상의 도시가 100여개 도시에 이를 정도로 세계에서 매우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이다.

갠지스강 유역의 민족들은 그 기원이 서로 얽혀 있다. 갠지스강의 서부과 중앙 지역은 투르크족, 몽골족, 아프가니스탄, 페르시아인, 아랍인 등이 원 아리아인들과 섞여 있고, 벵갈지역인 강의 남부와 강의 동부는 티벳, 버마인과 고산민족등으로부터 혼재된 기원을 보여준다.

힌두교는 갠지스강을 가장 신성한 강으로 여기고 있다. 히말라야 신의 딸인 여신 강가(Ganga)의 이름을 따서 강의 이름이 붙여졌다. 강을 따라 여러지역은 성지순례지역 중 특히 중요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히말라야산맥에서 시작된 물이

서쪽으로 흘러 아라비아 해로 빠지는게 인더스강이 되고,

동쪽으로 흘러 벵갈만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갠지스강이 되는 거다.

 

 

 

 

 

 

인더스강은 티베트 남서부 해발 4,900m지점에서 발원해

히말라야 산맥 기슭을 따라 흐르며 여러강들과 합류한 뒤 카슈미르 서부 경계를 가로질러

파키스탄으로 흘러 들어가고.

 

갠지스강은 인도 북부평원지대를 흐르는 힌두교도들이

성스러운 곳으로 숭배하는 강이다.

갠지스강은 여러지류와 합류 한 뒤 또 수 많은 분류로 나뉘어서 벵골만으로 흘러들어가고,

그래서 인도와 방글라데시 양국에 걸쳐 삼각주가 넓게 펼쳐져 있다.

 

결론은 인도의 서쪽으로 흐르는게 인더스강이고

동쪽으로 흐르는게 갠지스 강이다.

 

 

 

인더스강 유역 문명은 기원전 2500년 전쯤에 발생한, 인도 최초의 고대문명으로 그 주인공은 인도의 토착민족이다.

오늘날에는 인도의 여러 민족 중 천민 취급을 받고 있는 드라비다족이 그 고대 문화의 주인공이었다고 한다.

인더스 문명이 파괴된 것은 기원전 2000년 무렵부터 침입해 오기 시작한 아리아인 때문이다. 인도게르만족족의 한 갈래인 아리아족은 상당히 호전적인 유목민족으로 기원전 1500년에서 1000년 사이 동안에 인도를 완전히 장악하고, 이미 그 전부터 쇠퇴기에 들어가 있던 인더스 문명을 파괴해버렸단다.

그리고 아리아인의 세력이 갠지스강에까지 전파됨에 따라 인도 문명의 중심은 인더스 강에서 갠지스 강으로 바뀌어간 것이리라.

 

 

 

벗님들이 보아도...멍때리기의 최고인 곳 같지 안은가요?? ㅎㅎㅎ 쭈니만 그리 생각하나보당..ㅎㅎㅎ

하지만..제 생각에 공감하는 여행자님들 많을 껄요...ㅋㅋㅋㅋㅋ

 

 

갠지스강과 인도문화
BC 1500년 전후에 인더스강 상류로 침입한 인도·아리아인은 BC 1000년 무렵에는 갠지스·야무나의 두 강을 중심으로 하는  중류지역으로 진출하였다. 베다(Veda)라는 종교문헌을 만들어 복잡한 제사체제(祭祀體制)를 갖추어 나갔고 선주민(先住民)을 그들의 사회체제 안에 흡수시켜 가는 과정에서 아리아인의 문화는 선주민들의 종교·생활습관 등과 융합하여 변화하였다. 후세 인도사회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끼친 베다의 사상·문화는 이  중류 지역의 농경사회를 배경으로 성립한 것이다. 습윤하고 비옥한 이 지역에서는 농업생산이 증대하여 상업발달을 촉진하고 도시의 성립을 보게 되었다. 베다문화의 변경(邊境)이었던 하류지역에서는 BC 6∼5세기에 자유로운 사상가들이 배출되어, 그 안에서 불교와 자이나교가 생겼다. 인도의 거의 대부분을 처음으로 통일한 마우리아왕조는 하류지역의 중심도시인 파탈리푸트라(현재의 파트나)로 수도를 정하였으며, 인도 고전문화의 절정기를 이룩한 굽타왕조도 이곳을 수도로 하였다. 12세기 말에는 구르왕조가  유역을 점령하여 이곳에는 모슬렘(이슬람교도)에 의한 인도지배가 시작된다. 남인도의 문화사 또한  유역문화의 수용과 반발의 역사라고 할 수 있으며 인도의 역사·문화는  유역을 무대로 전개되었다.

인도에서는 예부터 물과 하천이 신앙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갠지스강은 여러 하천 중에서도 가장 신성시되었다. 힌두에 대한 신앙은 이 강이 원래 <천상계(天上界)를 흐르고 있었던 성스러운 강>이라는 신화를 만들었다. 강의 언덕에는 무수한 성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하르드와르·바라나시·알라하바드가 가장 중시되고 있다. 성지에는 가트(ghat;목욕탕)가 설치되어 있으며 목욕으로 죄장(罪障)을 씻어 없애버릴 수 있다고 믿어지고 있다.

갠지스강에서의 목욕은 힌두교도들에게 지고의 기쁨인데 만약 의 언덕 부근에서 죽고 화장되어 유골과 재가 에 흘러간다면 그것은 진정 무상(無上)의 기쁨이었다. 인도뿐만 아니라 고대에서는 육로보다도 수로 쪽이 보다 안전하고 용이한 교통수단이었으며 통상로는 하천을 따라 발달하는 경우가 많았다. BC 13세기 중기의 아소카왕은 북인도 각지의 불교성지에 10여m나 되는 이음새가 없는 높고 큰 석주(石柱)를 세웠는데 그것들은 모두 바라나시 남쪽에서 제작되었으며  갠지스강및 그 지류를 이용한 뱃길로 운반되어진 것으로 추정된다.(쭈니 갠적으로는 반대쪽으로 건물이나 신전을 짓으면 모두가 다~1년안에 사라지지 않을까!? 강물이 불어...장난이 아니라한다.^^-쭈니생각)

마투라와 사루나트의 불상도 또한 갠지즈강을 이용하여 운반되었다. 하천이 문화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굽타시대의 중요한 유적들이 산중에서 북상하여 야무나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베트와강과 그 지류연안(支流沿岸)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서부 히말라야산중의 강고트리강에서 발원하는 많은 지류를 모아 벵골만에 이르게 하는 은 자연을 풍성하게 하고, 많은 사람을 키워 사람들은 을 <어머니 강가>라 부르며 숭배하고 있다.

 

 

 

바라나시(바나나시)에서 갠지즈강에서 일출과 일몰 그리고 뿌자~~어느 것하나...빼놓을 것이 없다..

일출과 일몰을 배위에서 보려면 전날 가트에 나가 배편을 흥정해야한다....

인도는 거의가 흥정의 문화이다...되는 것도 없고..안되는 것도 없는 나라...^^;;;

 

 

 

아시다시피 힌두교는 인도 최고의 종교입니다. 그 시작은 고대의 브라만교에서 유래하고 브라만은 또 고대 인도 문명과 시작되었다고 보면 되는데 그 인도 문명의 어머니가 바로 갠지스강이죠,

인도인에게는 갠지스강이 그들의 삶의 시작이자 마지막이고 또 생존의 축복이라 합니다.

 

 

2007년 가트에서 소끼리의 싸움을 찍게된다....

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는 나라....

몇분간의 싸움...신의 싸움인가!?...소가 숭배받는 인도의 힌두문화 ....아이러니한 순간이다...

사람들은 ...환호하고...어찌 이해를 해야할찌...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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