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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남여행

창원여행/제황산공원 - 아! 아픔이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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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시 중심의 제황산(107m) 일대에 조성된 공원으로, 산 정상에 진해탑이 있어 탑산공원이라고 부른다.

제황산은 산세가 부엉이가 앉아 있는 것 같다고 하여 부엉산이라 부르다가 광복 뒤에 풍수지리설에서 임금이 나올 명당자리라 하여 제황산이라고 고쳐 부르게 되었다.

공원까지는 산 밑의 중원광장에서 계단으로 오르게 되어 있는데, 계단수가 365개여서 1년 계단이라고도 한다. 진해탑 주위에는 동물원, 팔각정, 어린이 놀이터 등 휴게시설이 있다. 제황산 뒤편에도 정상에 오르는 계단과 산책로 마련되어 있다.

탑은 높이 28m로, 1927년 일본이 러일전쟁에서 이긴 것을 기념하여 전함의 마스터를 본따 세운 것을 1967년에 헐고 해군 군함을 상징하는 9층탑으로 다시 세운 것이다. 탑 내부에는 있는 진해시립박물관은 1998년 10월 31일 개관하여 진해시에서 발굴된 유물들과 문화재 등을 전시하고 있다.

주변에 해군사관학교, 이승만대통령별장, 진해파크랜드, 장복산공원등의 관광지가 있다.

진해탑(전망대4~7층, 8층)은 창원시립 진해박물관에 있기 때문에 관람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무료관람.

모노레일 한편으로 있는 제황산공원비.

함선의 마스터같은 느낌의 진해탑.

창원시립진해박물관.

모노레일카를 타는 재미가 있는 ^^;;;

박물관안의 글귀가 방문객의 발걸음을 멈추게합니다. 

한번 읽어보시란!

중원광장

1910년 일본이 진해 서부지역 일대에 거주하는 한국인 약 2천 명을 경화동으로 이주시키고 군항도시를 건설하면서 조성된 광장이다.

해방이후 바다를 지키는 대한민국 해군의 요람이 되었으며 평화를 영원하는 후손들이 이곳에 살고 있다.

그리고 봄이면 벚꽃잎들이 파도치듯 흩날리며 사람들을 반긴다.

진해탑 전망대에서 보는 진해시전경들...

제황산공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원동로 54

진해탑 1층과 2층은 시립 박물관
부엉이산에서 해방 후 제황산으로 부르기 시작.
사연많은 망주석 일본까지 갔다가 온 스토리텔링은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제황산공원 오르는 길.

일제시대 때 그대로 존재.

1년 365계단 모노레일카옆 계단길이랍니다.

쉼터가 많아서 1년의 시간을  산책하는 느낌으로 쉬엄쉬엄 제황산공원을 오르는 느낌도 색다르다능...ㅎㅎ

365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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