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여행/다산 정약용 - 마지막 습관

"높이 오르고 싶다면 일상의 바닥에서 부터 한 걸음씩 올라가라.

속도는 상대적인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나에게 맞는 호흡이다.

스스로가 구부러졌는데 다른 사람을 바로 펼 수는 없다."

2001년 1월 인도 바라나시 버닝가트에서...

다산 정약용님

그분이 정리했던 구절중에서 바라본

쭈니나라 뿌나의 생각...

어느 듯 상상만으로도 감히라고 생각했던

유년시절의 50대 그 중반에 서서...

다시 접하는 

글귀가 잠깐 시선을 멈추게한다.

포크레인하던 날 

벗님들!!!

잘 계시죠!?

뿌나의 일상은 최근들어 가장 번잡한 듯...

그래서 

또 다시 뿌나의 삶을 돌아볼 기회가 되었다능...

길면 긴 세월

짧다면 짧은 세월

어떻게 사는 것이 맞을까란 번뇌는 아직도 뿌나의 주변을 맴돌고 있습니다.

2019년 인도의 함피에서...

선인의 말씀처럼...

속도는 상대적인 것이며, 중요한 것은 나에게 맞는 호흡이라 생각하며 살았고

가난이란 현실에서 먹고 사는 생각에 바닥에서 부터 한 걸음씩 지금의 뿌나가 되었고...

잘못된 생각이란 사회규범에 삐닥한 시절도 있었지만

뿌나랑 맞는 삶이 아니라 다시 추서리면서 뚜벅이가 되었던 날들...

스스로가 구부러버졌는데 다른 사람을 바로 펼 수는 없다는 생각

아이들이 성장하며 내게 가르쳐준 뿌나의 진실들...

전라도 어느 바닷가에서...

 

그렇게 지나온 세월은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던 듯합니다.

나부터 잘하자라고 생각하고 살아온 인생이 참 오~~랜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의 영상 관련없는 사진입니다.

현실에서 

많은 주변분과 뿌나랑 인연으로 만났던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고

고맙고

모든 것이 덕분이며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은 하루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