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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친구초대방/빈우영님

[초대여행]봄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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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꿈 빈우영 지금같이 영원할 거라고 너만이 내 너라고 그리움에 기다림 차곡차곡 쌓던 그 어느 날의 착각 멀쩡한 하늘에 비가 내리고 골목길 쌩쌩 휘감아 돌던 바람 탈탈 턴 주머니 먼지뿐이던 그 어느 날의 민망함 사랑은 내가 하는 게 아니라 니가 손 내밀어야 한다는 걸 왜 몰랐을까 그 때는 생각하면 참 우습은 이야기 2012. 3. 24 AM 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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