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소개하는 글은 찌르 찌르르님의 블로그에서 다~가져온 것입니다.
잔 설명을 하려 했지만 혹여 찌르 찌르르님의 음악 이해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듯해서...제의견은 일체 넣치 않고 찌르 찌르르님의 글을 옮겨온 점 넓은 이해를 바래봅니다. 제일 밑에 찌르 찌르르님의 블방으로 갈수 있는 곳을 마련해두 었습니다.
혼자 감상하기에 너무나 ...안까운 음악의 세계라...요몇일 푸~욱 빠진 음악을 소개해봅니다. 벗님들 함께 공감해주실꺼죠?? ㅎㅎㅎㅎ
어제는 거리에서 세상을 배웠으니 오늘은 내 언어, 내음률로 세상을 노래하리...
휴- 家
그래, 고향집이로구나
남루하고 트더진 몸뚱이
안온하고 나른해지도록 그냥
그대로 던져놓고
거짓의 표정도 없이
감정의 여과도 없이
있는 그대로 거기
뒹구르르르르 쿵,
떠덕 쿵, 떡 아무
꺼리낌 없는, 그래
고향이로구나
바다가 날 오라 하지 않았다 / 말, 곡, 소리 - 찌르
저 바다가 날 오라 하지 않았다 저 섬이 날 오라 하지 않았다 수평선이 날 오라 하지 않았다 갈매기가 날 오라 하지 않았다 그런데 나 여기 이렇게 홀로 바다를 떠돌고 있는건 하얀 포말로 부서지며 바위를 힘껏 때리고 싶은건 파도의 절박함으로 부서지는 내 지난 시절의 진실을 보았기 때문에 단연코 세월이 날 오라 하지 않았다
(파도여 서로 뒤섞여 너울거리다 부서지는 허망이여, 사랑이여.....)
바다는 언제나 저렇게 푸른데섬은 언제나 거기 그대론데 수평선은 나직이 말하는데 갈매기는 그 말들을 전하는데 그런데 나 여기 이렇게 저 바다를 거칠게 숨쉬고 있는건 무심한 바위의 몸을 빌어 파도를 흠뻑 취하고 싶은건 나처럼 바다 끝에 걸터앉아 허망을 칠하는 노을 저 노을 단연코그대가 날 오라 하지 않았다
편곡은 끝나 있었다 차일피일 미루다
노래 입히지 못했었다 소리가 받쳐주지 않았지 만성적
뒷목당김과 어깨통증으로 운신조차 자유롭지 못했던 때
술을 핑계했고 술로 마음 달래야 했다
지금도 극복해 가는 과정이라 해야겠지 그런 노래 좀 있다
그땐 무조건 많이 만들자 였지 지금은 아냐
지나고 나니 허기와 결핍 선명히 보이더군 그때그때
수놓기로 한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곡..... 더듬거리면
열흘에 한 곡..... 그래도 10년 동안 1000곡은
택도 없네?(10년 동안 1000곡 만들기로 새겨넣었다)
지금 곡 써놓은 것만 두툼한 음악노트 일곱 권 여기저기
휘갈겨놓은 것들 대략 그 반에 반절 쯤..... 저것들
그리자 해도 어느덧 세월 지나 있으리 외양적으론 좀 더
볼품 없어져 있으리 그러면 그땐 더
원숙해질까? 여튼
최선해 보자 항상 새로운 길이고
시작이야 슬쩍 던지고 또
간다 7, 7,
8,
8.....
내 오늘 거리에서 세상을 목놓아 지즈리!!!
http://blog.daum.net/zziirr/807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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