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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여행

[여수여행]여수시내 한 바퀴 여행 [2012 여수세계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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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내 한 바퀴 여행

 

 

 

여수에 쏟아지는 관심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각종매체는 세계박람회를 앞둔 여수 현장 소식을 전하기 바쁩니다.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한 여수엑스포, 규모에 입이 쩍, 첨단시설에 눈이 번쩍, 게다가 남도 음식에 침이 꼴깍! 당장 여수로 떠나고 싶은 충동이 꿈틀대는데요. 하지만 세계박람회는 5월부터 진행. 그때까지 참을 필요는 없습니다. 사전조사 여행! 여수 시내 한바퀴를 함께 돌아볼까요?

 

 

 

 첫 번째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여수엑스포역(구 여수역)에서 약 1㎞, 걸어서 15분 거리에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이 있다. 세계박람회에 관한 정보는 물론, 여수시의 역사 그리고 바다 자원의 중요성 등이 이해하기 쉽게 전시된 곳이다.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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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전시장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 스포츠가 아니지만 경제, 문화 분야의 종합올림픽으로 불리며 세계적 축제가 됐다. 세계박람회가 남긴 유산은 무엇일까. 대표적으로, 1851년 런던 세계박람회에서 증기기관과 기관차가 선보였고, 1876년 필라델피아 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전화기 출시, 1939년 뉴욕 세계박람회에서는 텔레비전이 처음 소개됐다. 이처럼 세계박람회는 인류사회의 발전과 밀접한 관계다.

이번 여수엑스포의 주제는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다. 오는 5월 12일 그 모습이 공개, 3개월 동안 진행된다. 현재는 공사 막바지 작업으로 분주한 분위기. 다소 주위가 어수선해 현장을 돌아다니기 어렵다. 여수항을 포함한 주위 경관을 한번 훑어보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 수소문하니 자산공원에 가보란다.

 

 

 두 번째, ‘자산공원’

[왼쪽부터]자산공원 현충탑 / 이순신 장군 동상

 

해상관제센터 망루에서 보이는 풍경

 

홍보관에서 약 1㎞, 걸어서 20분 거리에 ‘자산공원’이 있다. 산마루에 조성된 비교적 작은 공원이다. 공원 초입에는 3기의 현충탑이 세워졌다. 각 탑은 임진왜란, 한국전쟁, 여순사건을 상징한다. 현충탑을 지나면 1967년 충무공 탄신일을 기념해 세운 이순신 장군 동상이 보인다. 정상에 오르니 남도 특유의 따뜻한 해풍이 기분 좋다. 이순신 동상 맞은편 해상관제센터 ‘망루’가 개방돼 시원한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따로 만들어진 입구로 올라가면 여수항만, 세계박람회 전 구역이 내려다보인다. 오동도 너머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풍경도 일품. 5월부터 시끌벅적할 것을 생각하니 괜히 흐뭇해지는 풍경이다.

(▶ 자산공원 자세히 보기)

 

 

 세 번째, ‘교동시장’

 

가판 위 남도의 해산물

교동시장 풍경

 


자산공원에서 약 2㎞, 걸어서 30분 거리에 ‘교동시장’이 있다. 남도에 왔으니 어시장 한번 둘러봐야 하지 않겠나. 교동시장의 공식적인 개설시기는 1965년이라고 하지만, 그보다 오래전부터 어부, 상인, 소비자가 한데 모이기 시작해 자연적으로 형성된 어시장이다.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여수의 대표적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해산물 냄새가 진하게 깔렸다. 연등천을 따라 형성된 시장은 일자형으로 뻗은 구조다. 그 길이가 1㎞에 이르니 상당히 큰 시장에 속한다. 시장길을 따라 점포와 노점이 가판을 열었다. 특히 노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이것저것 둘러보느라 발걸음이 더디다. 자연스럽게 걸으며 시장을 보는 사람들이 여수시민이리라. “오늘은 뭐가 싱싱한가” 주인장과 흥정를 하는 것인지,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것인지 구별이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해산물 외에도 돌산 갓김치 등 여수의 특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담가 판매라는 갓김치는 가판에 올라서기 무섭게 팔려나간다.

(▶ 교동시장 자세히 보기)

 

 

 네 번째, ‘해양수산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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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수족관



교동시장에서 약 10㎞, 대중교통(서시장남문, 106번 또는 114번 버스)으로 약 30분 거리에 ‘해양수산과학관’이 있다. 살아있는 어류를 보고, 만질 수 있는 곳이다. 1998년에 개관해 지금까지 3백만 명 이상이 다녀갔을 정도로 여수의 명소다. 수족관에는 다양한 크기의 수조 33대에 토종 어류 1백여 종, 5천여 마리가 전시됐다. 특히 체험학습장에서는 직접 물고기, 조개, 고둥, 개불 등을 잡아볼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로 유명한 무슬목도 가까워 들려보길 추천한다. 

 

(▶ 해양수산과학관 자세히 보기)

 

 

여수 엑스포 규모에 입이 쩍, 첨단시설에 눈이 번쩍! 남도 음식에 침이 꼴깍~

2012 여수 세계 박람회와 함께, 오감만족 여수 여행을 떠나요! 

 

 

 ▲ 2012여수 세계 박람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 여수 여행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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