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다가오는 안나푸르나의 기운 ^^*
미라게스트하우스를 떠난뒤 생각보다 일찍 푼힐전망대 바로 밑마을에 도착을 했다..
내가 묵은 곳은 탑게스트하우스..(여러군데를 모색하다 정상에서 두번째 전망좋은 집을 선택했다..)
산의 날씨는 변화무상하다...막도착할때까지는 무지 맑음이였는데..
도착하고 난뒤 얼마 지나지않아...날씨가 흐림으로 변했다..모든것이 어두웠고...
평생에 잊지못할 전경을 보았다..밑사진 참조..
날이 산간이라 해가 빨리지기도 했지만...갑자스런 흐린날씨는 트레킹여행자들을 식당으로 모이게했다
날씨가 추운관계로 방갈로(난로)로 하나둘 모여앉았다..
모두가 부부, 아님 동료, 혹은 가이드나 셀파와 함께여서 두런두런 대화를 하고 있었다..
혼자서 밥먹고 혼자서 방갈로 옆에 몸을 웅크리고 있는데..(좀 처량하게..ㅎㅎ)
이쁜여성이 다가와 힘든(?)영어로..혼자서 왔냐고한다...
이친구가 나의 가슴을 설레게한 또 한명의 여성이였다...
엄청놀라는 모습 어떻게 혼자서...ㅋㅋ (이거사실이다 혼자서 오는 사람은 없다 내가 올라가서 내려오는 4박5일동안 한사람도 못봤다)
나의 짧은 영어실력으로 손짓발짓하며~ 사전도 찾어면서 대화도 참 많이 했다..ㅎㅎㅎ
나이는 34세 자기는 나이가 많아서...결혼을 안하고싶단다.(나의 나이를 알고는 ^^놀라는 모습 ㅋㅋㅋ) 직장상사와 첨에는 부부(?), 연인(?)온갖 생각을 했는데..일본 토쿄의 큰 호텔지배인과 관리파트에서 일을 한다했다..
직장상사는 일본에 찾아오면..호텔식당의 스테이크가 그렇게 맞난다고 자랑하면서 놀러오면 접대하겠단다...얼매나 고맙던지..^^;;(군데 니쉬상이 일본에 없당 ㅜㅜ)
니쉬상의 직장상사는 사별을 하였고..간혹여행을 하면서 그렇게 살고있다고했다.
니쉬상과 그렇게 늦게까지 대화를 했다...등정하면서 미라게스트하우스의 이야기부터..있었던 작은 일들 니쉬상도 힘든(?)직장에서 벚어나 나름 정서함양을 위해서 여행을 첨 한단다..기간은 15일...휴가를 만들어 직장상사의 권유로 모험을 시작했는데 너무나 생각지 못하게 아름답다고 표현했다..여기까지는 몰랐다..네팔을 그렇게 좋아하고 사랑할지...한국에 돌아와서...메일을 교환했다...몇번..그리고 나에게 네팔에서 살자며~ 함께가자고한다..그리고는 ...연락이 없다..ㅜㅜ
니쉬상과는 푼힐에서의 인연으로 포카라에서 몇번만났고...참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었다...
어떻게나 결정적일때 만나지던지 니쉬상이 어려울때 만다 내가 옆의 행인이 되었었다..
내가 초대해서 한국식당에서 함께 김치찌개도 먹고 한국 라면의 진수(?)도 보여주고~ 좋았는뎅...~~
&숙소에서 바라본 안나푸르나...설경 ^^
&내가 묵었던 탑게스트하우스의 내부식당
&당나귀들..
&푼힐전망대 바로밑 마을의 집들...
&이사진이야말로 내가 건지(?) 명작이다...디카로 찍은 걸로는 만족한다.
갑자기 날씨가 흐렸고..전망보기를 포기했지만..누군가..저것바라하는 순간...
딱 중심을 기준으로 안나푸르나의 또 다른 모습이 내게 다가왔다..
&니쉬상이다...내게 말을 붙어주고 자기는 나이가 많은처자라나..ㅎㅎㅎ
군데 나보다 어렸다..이친구랑은 e-mail도 몇번 주고 받았다...근데..네팔을 다시들어간다는 소식과 함께..ㅜㅜ 사라져버렸다...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웠던 외국인 친구들 왼쪽부터 스웨덴부부, 니쉬상, 셀파, 니쉬상상사, 가이드
스웨덴부부는 한국이란 나라에 대해서 잘몰라서 입에 개거품을 물면서 설명을 해주었다...그리고 고맙단다..그렇게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었고..나보구 농담두 잘한다고 했다..
이사진을 모두 메일로 보내주었다..
2001년도 인도에서 만난사람들에게는 사진을 보내주지 못하였다..
못내 맘이 안좋았지만 이번에는 모든이에게 사진을 보낸것 같다..ㅎㅎㅎ
&서서히 해가 떠오른다..
&나의 개폼(?)..니쉬상이 찍어주었다...^^;;;
&푼힐전망대에서 항상 일출을 볼수 있는것은 아니다...난 행운아~~~ㅎㅎㅎ
&해돋이에 빛친 안나푸르나의 설풍느낌..
&스웨덴부부친구...아~~나의 모습이 과관이당....ㅜㅜ
&스웨덴 가이드와 셀파
나의 오른쪽 가이드는 네팔 카투만두의 짱게스트하우스에서 식당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고 자랑했다..ㅎㅎ 나도 짱에서 묵었잔언가...ㅎㅎ 대화를 많이 했다...자슥..조금..안좋은 짱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당..ㅎㅎ
참 열심히 사는 친구다~
&저녁늦게만나 인연을 우정으로 정상에서 찰칵 ^^;;;
&푼힐전망대 정상
&4박5일간 함께했던 지팡이는 미라네 집에다 두고왔다...잘있것징..ㅎㅎㅎ
&동수와 그의 친구들..여기서 다시만났다...ㅎㅎㅎㅎ
사진도 찍고 기분도 내고 다른이들이 그의 다 내려오고 난 천천히 나름 시간을 즐겼다..
혼자란 그래서 좋은 것이다..
푼힐의 정상에서 짜이도 먹고...푼힐전망대를 기준으로 삥둘러져 있는 산들..
또 다시 나자신의 작음을 느끼는 순간이였다..
많은이들은 푼힐정상을 경험하고는 또다른 루트로..하산을 한다..
온길을 다시 내려오는 사람은 그의 없다...ㅋㅋ 나말고
난 미라의 어머님의 간곡한(?) 부탁을 잊을 수 없었서..다시 미라네 집으로 향했다...올라가는데 약5시간거리를 난 내려가는데 1시간 30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보고싶었다...기대도 되고...미라네 가족들이 그랬다..어떻게 이렇게 일찍왔냐고...ㅎㅎ ...난 느꼈다...아직나도 늙지 않았구낭..ㅎㅎㅎㅎ
진정한 3일차의 밤은 미라네 가족과 또다른 여행객들과...가이드들과 이웃사촌들..이제 또...미라네 게스트하우스의 사건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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