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귀향귀산을 꿈꾸신다면...#12 창녕군 화왕산 미나리 마을

이웃집 어머님의

정겨운 목소리가 아침을 깨웁니다.

 

"화왕산미나리 묵어러가장!!!"

 

귀촌을 하면서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

시기별 먹거리를 이젠 알 수 있다는 것

 

그중 하나 화왕산미나리!

2월 중순부터 화왕산미나리가 출하됩니다.

필자는 도시에 살 때

화왕산미나리와 삼겹살을 먹기 위해서 

창녕군을 방문했습니다.

그 느낌 아니깐!

그리고 

전원에서 맛보는

화왕산미나리와 삼겹살로 맛보는

봄맛은 최고입니다.

말이 필요 없지요.

 

이런 맛을 즐기고파

시골 생활을 하는 줄도...

 

지금은

시기별 먹거리를

은근히 기다리는 중이라지요.

아사한 미나리 맛과 향

고숩게 구운 삼겹살의 식감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아직도 여전히

예전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창녕군 고암면 감리 화왕산미나리 재배 마을.

 

화왕산 미나리는 지하 200ｍ에서 끌어올린 청정 지하수와 무농약으로 키워 친환경 인증을 받은

창녕군 자랑 중 하나랍니다.

신선한 먹거리를 맛보고 싶다면

창녕군 고암면 감리를 찾아오세요.

 

마을 주차장에 차를 대시고

주변 비닐하우스 혹은 판매점에서

고기며, 곁반찬들을 싸서 화왕산미나리와 함께

자연에서 즐기는 먹거리

그 맛에 빠져봅시다.

이 웃집 어머님의

미나리 사랑! 그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맛과 향은 변함이 없답니다.

 

"화왕산미나리 묵어러가장!!!"

예~ 가야지예~ 가입시더~! 어무이~!

 

딱 요즘만 맛볼 수 있는 화왕산 미나리!

벗님들을 제가 살고 있는 창녕군으로 초대합니다.

 

필자의 귀농귀촌귀향귀산의 즐거움 중 하나...

창녕군 고암면 감리의 화왕산미나리를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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