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의향기/가끔글도쓰고

인도여행/난마살라 - 춥고, 추운 날...영하 15도 왜...인도의 난이 먹고싶을까!? ㅋㅋ

728x90
SMALL

추운 날...영하 15도 갑자기..왜...인도의 난이 먹고싶을까!? ㅋㅋ

인도여행/난마살라

 

 

 

 

어느 날 갑자기...

날씨가 춥고...춥고 ... 춥다보니...

일기 정보에서 영하 15도...체감온도 영하 30도~40도란다...

 

제주공항은 몇일간 꼼짝도 못하는 상황...

 

 

난과 마살라가 먹고싶다..

인도의 번잡한 시장안에서 먹었던...난...

그냥..밀가루반죽으로 만든 인도 특유의 향이가득한 소스로를 발라서...먹었던..

그 더웠던 날의 인도시장 난과 마살라...

 

간혹..이해못 할...나 자신에게...긴~ 향수로 남아있는...

여행은 그래서 좋나보다...

 

나자신의 일상에서...

무기력과 아무것도 할 수 없는...시간속에서..

무상 무념...

 

 

추운 것이 너무나 실어다...

 

 

. 난(nan) : 정제한 하얀 밀가루를 발효시켜 만든 것이어서 조금 부풀어 있다. 난은 반죽을 탄두르(진흙 화덕)안쪽 벽면에 넓은 잎사귀 모양으로 얇게 늘여 붙여서 굽는다.

· 차파티(chapati): 밀기울이 든 밀가루를 물로 개어 얇게 만들어 구운 빵이다. 차파티는 통밀로 빻은 밀가루에 소금을 넣고 반죽하여 발효시키지 않고 1∼2mm 두께에 20cm 정도의 원판형으로 얇게 밀어서 달군 돌판이나 철판 위에서 굽는다. 난이나 차파티는 양고기, 채소, 과일을 얹어서 반으로 접거나 작게 뜯어 커리와 함께 먹는다.

· 파라타(paratha) : 기이(정제한 버터)를 발라서 토막 내어 구운 것으로 값이 조금 비싸다.

· 푸리(puri) : 반죽을 기름에 튀겨서 부풀린 것으로 인도식 스낵이다.

 

 

커리를 이용한 ^ ^ 소스들...

아 ~ 왜이케 먹고픈지....ㅎㅎ

 

커리(curry)

인도에는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가열하여 향신료가 잘 스며들어 깊은 맛이 나는 음식이 특징인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커리이다. 인도에서는 채소와 고기에 향신료를 넣고 걸쭉하게 끓인 음식을 모두 커리라고 하며, 인도 어느 지방에서나 맛볼 수 있다. 인도에서 커리를 만들 때에는 고기와 야채 중에 한 가지만을 사용한다. 커리는 밥에 얹어 먹거나 차파티나 난과 함께 먹는다. 우리가 먹는 카레보다 매운맛이 훨씬 강하고 자극적이지만 버터를 넉넉히 넣어 깊은 맛을 지닌다. 커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향신료는 심황과 고추인데, 심황 때문에 인도의 음식은 노란색을 띤 것이 많다.

 

 

탄두리 치킨(tandoori chicken)
북부 인도에서는 큰항아리처럼 생긴 탄두르(tandoor)라는 진흙화덕을 이용하여 요리를 한다. 탄두르의 깊은 바닥에 장작불을 피워 충분히 달군 다음 그 안에 식품을 넣어 굽는다. 탄두리 치킨은 닭을 요구르트와 여러 가지 향신료에 재웠다가 쇠꼬챙이에 꿰어서 탄두르에 넣어 구운 요리로, 향신료가 속까지 잘 배어서 맛이 아주 향기롭다.

 

 

 

달(dhal)
부드럽게 삶은 콩에 마살라(혼합향신료)를 가미한 수프이다. 달을 만드는 콩에는 큰 것과 작은 것, 황색과 검은빛이 도는 것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콩의 종류에 따라 맛과 모양이 다르다. 밥이나 차파티에 달을 섞어서 먹는 것이 식사의 기본이다.

 

 

 

 

 

 

 

 

2013년정보.

 

탈리는 '큰 접시'를 의미한다. 금속제의 커다란 접시에 쌀밥이나 차파티 등의 주식과 달(국), 커리 종류, 아찰(반찬), 다히(요거트) 등을 수북이 담은 인도 정식이다. 밥이나 여러 가지 반찬을 담기 위해 오목하게 생긴 네모난 쟁반이나 둥글고 커다란 접시가 사용된다. 역의 식당이나 열차 안에서의 식사도 탈리이고, 일반 식당에서도 탈리의 형식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 많다. 정식으로 탈리를 주문하면 1인분의 식사를 비교적 싸게 먹을 수 있다. 남인도에서는 바나나 잎 위에 밥과 반찬을 놓아주기도 한다.
로티roti 인도식 빵의 총칭으로 짜파티chapati, 난nan, 파라타paratha, 푸리puri 등이 있다.
짜파티chapati 밀가루 반죽을 우리의 빈대떡 모양으로 얇고 평평하고 둥글게 모양을 만들어 간을 하지 않고 화덕에 구운 것으로 싱겁고 담백한 맛이 나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인도 주식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가격은 1-5루피 정도.
난nan 짜파티 보다는 크고 보통 우리가 먹는 피자보다는 적으면서 도톰하며, 발효시켜 만든 것이라 약간 부풀어 있으며 양이 꽤 된다. 인도 전통화덕(탄도리)에 구워 낸 것, 여러 가지 다른 과일, 곡물 등을 섞어 구운 것 등이 있다. 가격 3-5루피.
파라타paratha 여러 곡물과 양념을 가미해 맛을 낸 것으로 타와tawa(무쇠판,인도식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구워 낸 짜파티의 사촌이다.
푸리puri 짜파티보다 작은 크기로 철판에 굽는 것이 아니라 기름에 튀겨서 부풀린 빵으로 간단한 아침식사로 적당하며 주로 남부 지역에서 많이 먹는다.
남부에서는 주로 쌀밥을 먹는데, 우리의 밥에 비해 찰기가 없고, 다른 재료들을 첨가하며, 밥을 짓는 방법도 달라 우리식 밥과는 다르다. 직접 쌀을 사서 밥을 해서 먹을 수 있을 경우, 시장에서 구입하면 오히려 찰기가 있는 쌀이 더 값이 싸다. 남인도 에서는 바나나 잎에 내오는 식사가 유명하다. 적당한 길이로 자른 바나나잎 위에 밥과 꺼리, 달 등을 내어온다.
풀라오pulao 인도식볶음밥. 향료인 마살라를 넣어 볶은 밥으로, 우리 입맛에 길들여진 볶음밥 정도로 생각하고 먹었다간 엽기적인 분위기의 식사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런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면 미리 마살라 양에 대한 주문을 해야 할 것이다.
비르야니bieyani 풀라오보다 더 고급의 볶음밥으로 향료와 과일, 야채, 육류 등을 섞어 지은 것으로 지역마다 맛과 첨가 재료가 다양하다
도사dosa 께랄라 등의 남인도 음식으로 쌀가루를 하룻밤 재워 콩과 쌀가루를 반죽해서 철판에 얇게 구운 것으로 가벼운 끼니를 때울 때 적당한 음식이다.
이들리idli 쌀가루를 쩌서 만든 것으로 작은 송편같은 모양이다. 기름기가 없어 담백한 맛이 있다.
뿌뚜puttu 쌀가루에 코코넛 등을 넣어 삶은 것으로 담백한 맛에 아침식사로 즐겨 먹는다.
탄도리 치킨 인도의 전통화덕에서 기름을 쪽 빼서 구워낸 것으로 매꼼한 맛을 내거나 마살라 향을 첨가한 것으로 맛 또한 일품이다. 가격이 조금 비싼편이지만 치킨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여기에다 맥주 한잔한다면 취한다.

 

 

 

인도 사람들은 손으로 밥을 먹는다
인도 사람들이 손으로 먹는 것들은 ‘숟가락보다 손으로 먹는 것이 더 편한 것’이다. 그것은 인도 사람들이라 해서 모든 것을 손으로 먹는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요즘 숟가락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으나, 그래도 탈리(인도 정식)나 짜파티는 손으로만 먹는다. 인도에서 ‘왜 손으로 밥을 먹는 문화가 생겼을까?’ 하는 궁금증은 인도라는 땅을 가보면 풀리게 된다.

손으로 밥을 먹는 까닭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탈리(인도인들이 주식으로 먹는 것이다)는 숟가락으로 비벼서는 좀처럼 맛있게 만들 수가 없다. 서너 가지의 반찬을 골고루 잘 섞어야만 제대로 맛이 나는 데다, 인도 밥이라는 게 불면 날아갈 정도로 끈기가 없다. 따라서 숟가락으로 비비다가는 제대로 맛이 나는 탈리를 만들지도 못하고 밥은 죄다 접시 밖으로 퉁겨 나가버리는 경우가 너무 허다하다. 또 다른 이유는 위생상의 이유에서다. 인도인들은 매우 지저분하게 보이고, 위생 관념이라고는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세계 어느 나라 사람들보다 위생에 더 신경을 곤두세우는 사람들이 인도 사람들이라고 한다.

인도 사람들은 남이 한 번 썼던 것은 아주 더럽게 생각한다. 따라서 웬만하면 다른 사람이 썼던 것을 꺼려하는게 인도인들이다. 인도 사람들에 따르면 숟가락은 아무리 깨끗하게 씻는다 해도 결국은 남의 입에 들어갔다 나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기 손은 언제나 자기 입에만 들어갔다 나오므로 그보다 더 위생적인게 어디 있느냐 하는게 이들의 말이다.

그렇다면 또 이렇게 되물을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인도 사람들은 볼일을 보고 뒤를 닦을 때도 손을 쓰지 않느냐?’고, 물론이다. 하지만 볼일 보는 손과 밥 먹는 손은 아주 엄격히 구분된다. 뒤를 처리할 때는 언제나 왼손을 쓰고 밥을 먹을 때는 오른손만 쓴다. 식당에서 인도인들이 밥 먹는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면 왼손은 아예 식탁 위에 올라오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결국 손으로 밥을 먹는 문화는 전염병이나 기타 다른 질병들을 많이 겪어온 인도 사람들이 그들 나름대로 개발해낸 위생법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우리가 자주 쓰는 숟가락이나 밥그릇 따위들을 통해서 질병들이 전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숟가락뿐 아니라 접시도 더럽다고 해서 바나나 잎에 탈리를 주는 곳이 대부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도편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