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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과거의 글에서 제 자신을 봅니다.
조금은~ 부끄럽고
조금은~ 거시기한 순간이 됩니다.
시간은 참 빨리 지나가네요..
이글이 2004년 10월 17일 네이트의 마지막 인삿말에...인용한 글...
2011년에 이동을 했으니..ㅋㅋ
다음블로그로 간다고 했네요..ㅋㅋ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
컴터앞에서 잠깐 추억에 젖어봅니다.
벗님들은 오늘 무슨 생각으로 하루가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ㅎㅎ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탁월한 사람이 되는 것도 좋겠지만
깊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고
똑똑한 사람이 되는 것도 좋겠지만
품어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고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것도 좋겠지만
듣는 걸 잘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고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한테는 관대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재주를
예리한 칼에 비교한다면
자신을 좋은 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걸 좋은 칼집에 넣어서 함부로 휘두르지 않는...
그런 균형잡힌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촉촉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눈물의 의미를 아는... 작은 일에 감격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모든일에 다 그런거야라고 건조한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건조한 사람은 싫습니다.
그저 감사하고 작은일에 기뻐하며
슬품의 눈물도 흘릴 줄 아는
그런 촉촉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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