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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여행

[양주여행]되살아 나는 조선 최대의 왕실사찰 아름다운 회암사지박물관 따라잡기 1/2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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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건국 역사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회암사지박물관 따라잡기 제 1/2 부

 

작년 여름 뿌나는 회암사지터를 다녀왔다.

헌데...그때는 이곳 회암사지박물관의 회부 모습만 소개하고 내부를 가오픈시기라

구경을 못하고 왔다..그래서~~이번에는..

벗님들에게...약속했던 대로..ㅎㅎ

다시 찾은 양주시의 자랑 회암사지박물관을 따라잡아본다..

누가 !? ㅎㅎㅎ 뿌나가..ㅎㅎ

 

조선건국의 지대한 공헌을 한 불교 큰스님들과

한때는 조선최대의 사찰터로 익히 소문난 회암사지터의 발굴을 한눈에 볼수 있는 이곳 회암사지박물관.

외관에서 보이는 일반적인 박물관과는 차원이 다른 그~무엇인가가 이곳에 있었다눈...홍홍홍 !!!

 

자~그럼 뿌나..언제나 행동으로 보여드린다눈..ㅋㅋㅋㅋ

자세하게 보여 드리려다 보니....ㅜㅡ

 

어쩔수 없이 1부와 2부로 나누웠다눈..ㅎㅎㅎ 이해해주삼..

벗님들 스크롤의 압박을 벚어나게 하고자하는 맘과...

하나라도 더~보여드려서..ㅎㅎ

벗님들의 욕구가 이곳 양주시의 회암사박물관을 직접 찾아보기를 바라는 맘 간절하게 이곳을 소개해봅니다.

 

하나하나 상세하게 해설해주신 해설사님 ^^...

자원봉사자님으로 알고 있습니다..ㅎㅎ

이글을 빌려..감사를 드립니다..ㅎㅎ

 

박물관 홀의 벽면에..보여지는 회암사지박물관.

 

 운치있게 감사하고픈 벗님들은 플레하시공..보삼..ㅎㅎ

 

 

애고 도솔천아 

정태춘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선말 고개 넘어 간다 자갈길에 비틀대며 간다 

도두리 뻘 뿌리치고 먼데 찾아 나는 간다  

정든 고향 다시 또 보랴 

기차나 탈거나, 걸어나 갈거나 

누가 이깟 행차에 흥 난다고 봇짐 든든히 쌌겄는가  

시름짐만 한 보따리 

간다 간다 나는 간다  

길을 막는 새벽 안개 동구 아래 두고 떠나간다 

선말산의 소나무들 나팔소리에 깨기 전에  

아리랑 고개만 넘어가자

 간다 간다 나는 간다  

도랑물에 풀잎처럼 인생행로 홀로 떠돌아 간다 

졸린 눈은 부벼 뜨고 지친 걸음 재촉하니  

도솔천은 그 어드메냐 

기차나 탈거나, 걸어나 갈거나 

누가 등 떠미는 언덕 너머 소매 끄는 비탈 아래  

시름짐만 또 한보따리 

간다 간다 나는 간다  

풍우설운 등에 지고 산천 대로 소로 저자길로 

만난 사람 헤어지고 헤진 사람 또 만나고 애고, 도솔천아 

기차나 탈거나 걸어나 갈거나 

누가 노을 비끼는 강변에서 잠든 몸을 깨우나니  

시름짐은 어딜 가고 

간다 간다 나는 간다 빈 허리에 뒷짐 지고 

선말 고개 넘어서며 오월산의 뻐꾸기야  

애고, 도솔천아 

도두리뻘 바라보며 보리원의 들바람만  

애고, 도솔천아 

 

 

1층과 2층으로 만들어졌다.(1층에는 3전시관이 있습니다.)

1층은 로비와 상설전시실 1, 방문자센터, 영상실로 이루어졌으며,

2층은 상설전시실 2, 문화체험실, 기획전시실로 이루어졌다.

 

현재 전시유물 328점(국립박물관 80점·경기도 236점·복제 14점)과 보관유물 125점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박물관 1층 상설전시실1은 역사관과 발굴을 통해 본 회암사와 조선 왕실, 회암사 대가람 등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자~그럼 숨 호흡..크게한번하시공..ㅎㅎ

뿌나랑..함께...회암사지막물관의 아름다운 장관을 구경해볼까요 !?

 

고려시대의 시대상 종교는 불교였다는 것 아시죠!?

그리고 조선의 시대상 종교는 유교라는 것도??

 

그 고려말과 조선초기의 역사의 현장을 그대로 안고 있는 회암사지터입니다.

이곳에 새로 만들어진 회암사지박물관의 의미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작년 여름..뿌나는 회암사지터및 회암사를 방문하여...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었으나..

안타깝게...하드디스크가 날아가서 많은 손실이 있었습니다.ㅜㅡ..(또 욱하는..뿌나..ㅋㅋ)

그래서 작게나마 회암사지박물관의 외관과 임시 오픈을 알려드렸죠..^^;;;

 

[양주여행]12세기 후반 이전부터 있었던 회암사지터를 방문하다. 7월 24일 박물관 임시오픈.

http://blog.daum.net/munandcom/17435595

 

아직도 회암사지터에서 천보산 방향으로 오르다보면..회암사가 있다.

이곳에는 무학대사부도도 있다.

 

이곳 회암사에서 바라보는 회암사지터방향에서 보는 전망은 그모습이 참 수려하다...^^;;;

 

 

기본적인 상식을 약간 알고 회암사지박물관을 구경한다면..

아이들에게나 혹은 나이든 어르신도 잼난 구경이되리라 생각합니다..ㅎㅎ

 

첫번째 만나는 회암사지박물관의 제 1 전시실.

 

무학대사, 나옹선사, 지공선사는 어떤 분들인가를 보여준다...

조선 건국의 지대한 영향을 미친 3대고승들~

 

 

 

큰스님들의 소개가 와

최첨단의 터치스크린이 한층 자세한 설명을 해줍니다.

 

꼭 !! 아이들과 함께 일때...터치스크린임을 강조하여..보다 낳은 박물관 구경이 되기를 바랍니다..ㅎ

모르시면 그냥..LCD같은 화면으로 생각하게 됩니다..ㅎㅎ

 

모~요즘 아이들이 더~잘알기는 하지만도..뿌나..그래도 아직..^^...노파심에...

벗님들도 아시라공...^^

 

이렇게 지나면서 전체도 함 봐주시공..ㅎㅎ 이제...신기한 것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ㅎㅎ

 

 

용두와 토수를 보러간다..ㅎㅎ

 

 

 

토수는 지금보시는 것입니다..^^

지붕의 저 위치에 있는 것이며 글로 표현하기보다 이렇게 사진으로 표현하고싶네요..ㅎㅎ

친절한 뿌나씨..ㅋㅋ

 

 

이것은 과거 여자들의 장신구로서 높은 위치에 있는 여자들의 악세사리라 할수  있는 것입니다.

가슴에서 부터 내려오는...가슴장신구라할까요 !? ㅎㅎ

 

 

그리고 한켠에는 엄마와 아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뿌나가 항상 그리는 바람직한 박물관 문화입니당..ㅎㅎㅎ

 

아빠도 좋고..엄마도 좋고 두분다면 더~좋은...^^;;;

추운 겨울 혹은 더운 여름에는 박물관만한...여행지가 없다눈..뿌나생각..ㅎㅎㅎㅎ

올여름..^^...산도찾고 시원한 계곡도 찾고

에어컨도 찾을 수 있는 양주시 회암사지터 나들이 어때요?? 기억하삼..ㅎ

 

뿌나강추..^^....이곳에는 이제 3박자 산과 계곡과 에어컨..ㅋㅋㅋㅋ 회암사지터 구경입니당..ㅎㅎㅎ

 

 

 

이곳이 얼마나 대단한가는 임금이 이곳까지 왔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퇴위해서 이곳에서 거처했다니...

 

얼마나 많은 왕실과의 관계가 있었겠습니까 !?

 

 

 

 

 

 

청동금탁

청동금탁은 건물 추녀끝에 다는 경쇠의 한 종류로 풍령, 풍탁, 첨마라고도 한다.

금탁은 바람에 흔들려서 소리나는 몸체와 추녀에 매달게 하는 연결부로 이루어져 있다.

청동금탁은 보광전 주변에서 출토되었다.

 

글자들이 보이죠 저것이 149자라합니다.

 

청동금탁

 

-김종제-

 

추녀끝에 달려
천상의 이야기 들려주던
청동의 풍경 하나
주인을 잘못 만났는지
불에 반쯤 타다가
기둥 무너져 흙속에 묻혔다
그 위로 물 같은 세상 몇 번 지나갔다
그 위로 돌덩어리 같은 세상이 찾아왔다
불 같은 세상이 다시 찾아왔고
포탄 같은 낙엽이 함부로 쌓였다
그 위로 집을 만들어 놓고
일가를 이룬 것들이 많아서
신천지 같았을 것이다
한 차례 또 찾아온 물 같은 세상에
창졸간에 당한 풍경을 끌어안은
꽃넝쿨이 드러났고
푸른 비명 소리가 들렸다
맨몸으로 허공과 부딪혀
참된 말씀 하나 건네주고 싶었을 것이다
녹슨 청동금탁을 흔들어 본다
입속에서 바람이 연신 불어온다
아귀처럼 달라붙었던 살점들이 떨어진다
다시 건저낼 세상이 분명 있어서
가슴 가르는 그 소리
머리 깨치는 그 소리 들려줄 것이다 
청동의 저 금탁이 흔들린다
내가 또 무척 흔들린다
   

 

 

 

 

 

뿌나를 순간 당황하게 했던...분청사기..아직도 저보이는 색감을 낼수 없다는..

그리고 벗님들..저렇게 초록빛을 띄는..것이 500년전의 것이라고 믿어지시나요?? 캬~~~

기가 맥(막)히고 코가 맥(막)힌다그쵸(개콘버즌 ㅎㅎ)~~ ^^

 

500년이 저곳에 있었습니다...(주요건물에서 1~2점이라한 것보면...상징적으로다 의미가 커지않았나하는..ㅎㅎ)

 

중국 생산품인 청화백자 이것은 왕실에서만 사용했다고 하죠..^^

헌데 그 귀한 것이 이곳..회암사지터에서 발굴되었다합니다.

많은 생각을 가지게하죠..캬~~~

복잡해집니다...ㅋㅋ 허나..한개만 기억하기....그만큼 이곳의 위상이 대단했다는 것이겠죠..ㅎㅎ

 

감탄하기도 잠시..

대단한 연출이 있는 회암사 대가람을 멋나게 보게됩니다.

 

말로는 표현못하공..동영상도 뿌나가...찍었지만..보여드리지 않는 것은

현장에서 느끼시란...말씀을 전합니다.

정말 약 15분간의 대가람열람은 이곳이 조만간 인기 관광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땅이 갈라지고 이쁜 아나우서가 상세하게...회암사지터의 현재의 모습과

과거 웅장했던 모습을 화려한 조명과 최첨단의 시스템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

오래오래 기억나도록..^^...

 

 

 

 

기존의 회암사지터를 복구한 모습입니다.

 

 

 

 

다시 지금의 회암사지터의 모습

 

 

 

 

땅이 갈라지고 이렇게 복구된 회암사지가 나타납니다.

호~~웅장합니다...

순식간에...

 

맨땅에서 이렇게 건물이 나옵니다..

헐~~~ ^^...

 

화려한 조명과...시기한 최첨단의 시스템..ㅎㅎ

벗님들..이것만 봐도 본전 뽑는(?) 것입니다..ㅎㅎㅎ

 

 

 

화려한 회암사지터의

 대가람을 보시고는..이렇게 복도를 따라 이동합니다..^^

벗님들 ^^... 우짜죠...스크롤의 압박을 ^^...위해서..그리고 더~상세한 정보제공을 위해서..ㅎㅎ

하지만 1부, 2부다 오늘 나온다는 거~~ ㅎㅎㅎㅎ 점심시간에 기대하시랏 !!!

 

2013년 2월 9일(토) ~ 2월 11일(월) 설날임시휴관하네요..ㅎㅎ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관일입니다.

 

올 여름 딱 !!! 정하는 겁니다...

산도 계곡도 그리고 에어컨도..ㅎㅎㅎ

느끼는

온가족이 다~함께 즐기는 하루의 3가지의 피서를..ㅎㅎ

이곳..회암사지막물관에서 시작해보시는 것이..ㅎㅎ

 

관람시

3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 11월1일부터 다음해 2월28일까지 :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료

 구분  개인  단체(20명이상)  
 초등학생  1,000원 800원  8세 이상 ~ 13세 이하 

 청소년/군인

 1,500원 1,000원   14세 이상 ~ 18세 이하 
 어른  2,000원 1,500원   19세 이상 ~ 64세이하
 유아 및 노인  무료  무료  7세 이하, 65세 이상

※양주시민(신분증소지자)50%할인

학생 단체관람

20인 이상 학생(초・중・고)의 박물관 단체관람을 위해서는 관람일 일주일 전까지 유선(전화, 팩스) 등으로 예약을 하셔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회암사지박물관

 

031 - 8082 - 4187

 

경기도 양주시 율정동 299 - 1

 

 

회암시지박물관 홈페이지

회암사지박물관

http://museum.yangju.go.kr/

 

 

 

 

회암사지는 1964년에 사적 128호로 지정되다.

 1997~2012년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발굴 조사가 진행되었다.

 

회암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1328년(충숙왕 15) 인도에서 원나라를 거쳐 고려에 들어온 지공(指空)이 인도의 나란타사(羅爛陀寺)를 본떠서 266칸의 대규모 사찰로 중창하였으며, 1378년(우왕 4) 나옹(懶翁)이 중건하였다.

그러나 지공이 창건하기 전에도 1174년(명종 4) 금나라의 사신이 회암사에 온 적이 있으며, 보우(普愚)가 1313년(충선왕 5)에 회암사에서 광지(廣智)에게 출가한 바 있어 이미 12세기에 존재했던 사찰임을 알 수 있으나, 정확한 창건연대와 창건주는 알 수 없다.

고려 말 전국 사찰의 총본산이었던 이 절의 승려 수는 3,000명에 이르렀으며, 조선 초기까지만 해도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컸던 절로, 조선의 태조가 왕위를 물려주고 수도생활을 했을 뿐 아니라 효령대군(孝寧大君)도 머물렀던 적이 있었다. 1424년(세종 6)의 기록을 보면 이 절에는 250명의 승려가 있었고, 경내가 1만여 평에 이르렀다고 한다.

1472년(성종 3) 정희왕후(貞熹王后)가 정현조(鄭顯祖)에게 명하여 중창하였으며, 명종 때 문정왕후(文定王后)가 불교 재흥정책을 펼 때 전국 제일의 수선도량(修禪道場)이 되었으나, 왕후가 죽고 유신(儒臣)들에 의해 나라의 정책이 다시 억불정책으로 선회하자 1565년(명종 20) 사월 초파일에 보우(普雨)가 잡혀 가고 절은 불태워짐으로써 폐허화되었다.

1821년(순조 21) 지공·나옹·무학의 부도와 탑비가 고의적으로 훼손되었으나 조정에서 1828년에 다시 중수하였으며, 옛터 옆에 작은 절을 짓고 회암사라는 사호를 계승하였다. 1922년에 봉선사 주지 홍월초(洪月初)가 새로 보전을 짓고 불상을 봉안했으며 지공·나옹·무학의 진영을 모셨다.

1976년에는 호선(昊禪)이 큰 법당과 삼성각·영성각(影聖閣) 등을 중건하였다. 회암사의 정문이었던 일주문(一柱門)으로 들어서면 대웅전이 있었던 곳으로, 주춧돌의 수가 532개나 된다.

이 법당터 옆에는 사찰의 화장실 자리가 있고, 오른편에는 화강암으로 만든 석물(石物)이 남아 있는데, 길이 12자, 너비 9자, 두께 1자, 깊이 3자이며, 이 옆에는 역시 화강암으로 만든 맷돌과 기름틀이 있다. 또한 본당 뒤에는 사방 6자의 떡안반이 있다.

이 사지는 현재 서울의 중앙여자고등학교 소유로서 안내판만 있을 뿐이고, 여기서 500m쯤 올라가서 산길이 끝나는 지점에 현재의 회암사가 있다.

중요 문화재로는 보물 제387호인 회암사지선각왕사비(檜巖寺址禪覺王師碑)와 보물 제388호인 회암사지부도, 보물 제389호인 회암사지쌍사자석등(檜巖寺址雙獅子石燈), 경기도 유형문화재로는 제49호인 지공선사부도 및 석등,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0호인 나옹선사부도 및 석등,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1호인 무학대사비(無學大師碑),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2호인 회암사지부도탑이 있다.

옛 절터는 사적 제12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2000년 현재 대규모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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