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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여행

[양주여행]12세기 후반 이전부터 있었던 회암사지터를 방문하다. 7월 24일 박물관 임시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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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회암사지와 회암사를 방문하게 되었다...^^;;

 

 

벗 사무실이..근처라...히~~~..^^;;;

 

 

2012년 7월 24일이 회암사지 박물관이 입시 오픈을 한다..ㅎㅎ

 

 

벗님들 ^^;;; 회암사지나 회암사에 관심 있었던 분들은...ㅎㅎ

 

.방문한번 해보시는 것도..^^

 

 

그리고...시간이 된다면 산책으로..회암사도 좋아요..ㅎㅎㅎ

 

뿌나가 우연히 찾았는데...회암사지터 박물관이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였다..

 

임시 개관이 2012년 7월 24일 이라고한다..

 

회암사지의 역사적 의미와...

회암사를 방문해 보는 것도..

의미있는 하루가 되리라....

 

뿌나가..추천해봅니다..^^

회암사를 가는 동안의 작은 계곡도..시원하담서..^^;;;;

 

좋은 시간되었으면 합니다..^^...

 

애고 도솔천아 

정태춘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선말 고개 넘어 간다 자갈길에 비틀대며 간다 

도두리 뻘 뿌리치고 먼데 찾아 나는 간다  

정든 고향 다시 또 보랴 

기차나 탈거나, 걸어나 갈거나 

누가 이깟 행차에 흥 난다고 봇짐 든든히 쌌겄는가  

시름짐만 한 보따리 

간다 간다 나는 간다  

길을 막는 새벽 안개 동구 아래 두고 떠나간다 

선말산의 소나무들 나팔소리에 깨기 전에  

아리랑 고개만 넘어가자

 간다 간다 나는 간다  

도랑물에 풀잎처럼 인생행로 홀로 떠돌아 간다 

졸린 눈은 부벼 뜨고 지친 걸음 재촉하니  

도솔천은 그 어드메냐 

기차나 탈거나, 걸어나 갈거나 

누가 등 떠미는 언덕 너머 소매 끄는 비탈 아래  

시름짐만 또 한보따리 

간다 간다 나는 간다  

풍우설운 등에 지고 산천 대로 소로 저자길로 

만난 사람 헤어지고 헤진 사람 또 만나고 애고, 도솔천아 

기차나 탈거나 걸어나 갈거나 

누가 노을 비끼는 강변에서 잠든 몸을 깨우나니  

시름짐은 어딜 가고 

간다 간다 나는 간다 빈 허리에 뒷짐 지고 

선말 고개 넘어서며 오월산의 뻐꾸기야  

애고, 도솔천아 

도두리뻘 바라보며 보리원의 들바람만  

애고, 도솔천아 

 

 

 

한창 마무리 중이였습니다..^^;;;회암사진박물관 ^^;;;

 

 

멋찐 박물관...^^;;;

 

 

 

박물관의 벽따라..붙어있는...상징들....

 

아마도..회암사지터에서 나온...형상들 아닐까요..부조랄까!? ㅎㅎ

 

 

 

 

 

 

박물관 앞뜰에...피여있는..개망초가..눈에 들어온다...^^;;;

 

 

주차장에서 이어지는 테크와...멀리 회암사지박물관의 위용(?) ㅎㅎㅎ

 

 

방학과...함께..아이들과 회암시지의 의미와...회암사...

조선건국의 영향을 미쳤던...고승들이 이곳 회암사에 있다 ^^;;;

 

 

회암사지터박물관을 왼쪽에 두고 난 작은 길~~

이길을 따라서 오르다보면...회암사지터에서 발굴한 자료창고가 있고..

좀더 오르다보면..회암사지터가 나온다..^^;;;

 

 

이길을 따라서...쭈~~~욱..가다보면..ㅎㅎㅎ

 

 

회암사지 발굴품및 자료를 모하둔 창고를 만나공..ㅎㅎ

 

 

 

이 표지판을 지나서 한 100m 가면...회암사지터...^^;;;

 

 

 

생각했던 것보다...아주..큰 자리를 차지 했을 법한..절터~~

대간지주가...눈에 들어온다...

 

 

사적 제128호. 지정면적 32,992㎡. 회암사는 1328년(충숙왕 15)에 지공(指空)이 창건한 사찰로 전한다.

그 뒤 우왕 2년(1376)에는 제자인 나옹(懶翁)이 스승의 삼산양수지기(三山兩水之記)의 비기(秘記)에 의하여, 즉 이곳의 지형이 인도의 나란타사(羅爛陀寺)와 같아 가람을 이룩하면 불법(佛法)이 흥한다는 관점에서 불사를 크게 일으켜 대가람으로 조성하였다.

조선 태조 이성계(李成桂)는 회암사에 대한 관심이 각별하여 나옹의 제자이며 자신의 스승인 자초(自超), 즉 무학대사(無學大師)를 회암사에 머무르게 하여 불사가 있을 때마다 대신을 보내 참례하도록 하였다. 또한, 이성계는 왕위를 물려주고 난 뒤 이곳에서 수도생활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조선 성종 3년(1472)에는 세조의 왕비인 정희왕후(貞熹王后)가 하성부원군 정현조(鄭顯祖)를 시켜 중창하게 하여 13년이나 계속되었다. 명종 때 문정왕후(文定王后)의 섭정 당시 보우(普雨)가 이 회암사를 중심으로 불교중흥을 기도하다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한 뒤부터 사세가 기울어져 순조 때인 1800년대에 폐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찰은 평지가 아닌 산간에 세워졌으면서도 회랑 등을 마련한 것은 특기할 만한 사실이다. 절터 내에는 고려시대에 세운 나옹의 행적을 새긴 회암사지선각왕사비(檜巖寺址禪覺王師碑, 보물 제387호)가 있고 회암사를 창건한 지공의 부도 및 석등(경기도유형문화재 제49호)과 회암사지부도(보물 제388호), 그리고 중창한 나옹의 부도 및 석등(경기도유형문화재 제50호)이 있다.

또한, 조선 초기에 건립된 쌍사자석등(雙獅子石燈, 보물 제389호)과 무학대사비(경기도유형문화재 제51호)·회암사지부도탑(檜巖寺址浮屠塔, 경기도유형문화재 제52호)·맷돌(경기도민속자료 제1호) 외 당간지주, 건물의 초석 등 석물들이 남아 있다.-한국중앙연구원-

 

 

 

 

 

 

 

 

 

 

회암사지터의 느낌을 ...가슴에 담았다면..이제..천천히..회암사로..발길을 옮겨보자..

가다보면...시원한 개울가와..계곡의 물소릴 들을 수 있다..

회암사라함은 삼대화상인 지공선사, 나옹선사,

그리고..무학대사의 부도를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하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1328년(충숙왕 15) 인도에서 원나라를 거쳐 고려에 들어온 지공(指空)이 인도의 나란타사(羅爛陀寺)를 본떠서 266칸의 대규모 사찰로 중창하였으며, 1378년(우왕 4) 나옹(懶翁)이 중건하였다.

그러나 지공이 창건하기 전에도 1174년(명종 4) 금나라의 사신이 회암사에 온 적이 있으며, 보우(普愚)가 1313년(충선왕 5)에 회암사에서 광지(廣智)에게 출가한 바 있어 이미 12세기에 존재했던 사찰임을 알 수 있으나, 정확한 창건연대와 창건주는 알 수 없다.

고려 말 전국 사찰의 총본산이었던 이 절의 승려 수는 3,000명에 이르렀으며, 조선 초기까지만 해도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컸던 절로, 조선의 태조가 왕위를 물려주고 수도생활을 했을 뿐 아니라 효령대군(孝寧大君)도 머물렀던 적이 있었다. 1424년(세종 6)의 기록을 보면 이 절에는 250명의 승려가 있었고, 경내가 1만여 평에 이르렀다고 한다.

1472년(성종 3) 정희왕후(貞熹王后)가 정현조(鄭顯祖)에게 명하여 중창하였으며, 명종 때 문정왕후(文定王后)가 불교 재흥정책을 펼 때 전국 제일의 수선도량(修禪道場)이 되었으나, 왕후가 죽고 유신(儒臣)들에 의해 나라의 정책이 다시 억불정책으로 선회하자 1565년(명종 20) 사월 초파일에 보우(普雨)가 잡혀 가고 절은 불태워짐으로써 폐허화되었다.

1821년(순조 21) 지공·나옹·무학의 부도와 탑비가 고의적으로 훼손되었으나 조정에서 1828년에 다시 중수하였으며, 옛터 옆에 작은 절을 짓고 회암사라는 사호를 계승하였다. 1922년에 봉선사 주지 홍월초(洪月初)가 새로 보전을 짓고 불상을 봉안했으며 지공·나옹·무학의 진영을 모셨다.

1976년에는 호선(昊禪)이 큰 법당과 삼성각·영성각(影聖閣) 등을 중건하였다. 회암사의 정문이었던 일주문(一柱門)으로 들어서면 대웅전이 있었던 곳으로, 주춧돌의 수가 532개나 된다.

이 법당터 옆에는 사찰의 화장실 자리가 있고, 오른편에는 화강암으로 만든 석물(石物)이 남아 있는데, 길이 12자, 너비 9자, 두께 1자, 깊이 3자이며, 이 옆에는 역시 화강암으로 만든 맷돌과 기름틀이 있다. 또한 본당 뒤에는 사방 6자의 떡안반이 있다.

이 사지는 현재 서울의 중앙여자고등학교 소유로서 안내판만 있을 뿐이고, 여기서 500m쯤 올라가서 산길이 끝나는 지점에 현재의 회암사가 있다.

중요 문화재로는 보물 제387호인 회암사지선각왕사비(檜巖寺址禪覺王師碑)와 보물 제388호인 회암사지부도, 보물 제389호인 회암사지쌍사자석등(檜巖寺址雙獅子石燈), 경기도 유형문화재로는 제49호인 지공선사부도 및 석등,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0호인 나옹선사부도 및 석등,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1호인 무학대사비(無學大師碑),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2호인 회암사지부도탑이 있다.

옛 절터는 사적 제12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2000년 현재 대규모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한국학중앙연구원-

 

 

 

뿌나가 간날은 대웅전의 보수공사중이라..^^ 산신각만 다녀왔다..ㅎㅎ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서...아이들과 함께...회암사지터박물관과 회암사를 방문하여 보는 것도..의미있는..날이 될 듯합니다..ㅎㅎ

그리고 혹여..멋나는 사진도 담아서...공모전에 참여해본다면..^^;;;

어때요..벗님들~~ ㅎㅎㅎ 흠흠흠 ^^ -뿌나통신원- ㅋㅋㅌ

 

 

 

회암사지 안내소에서 본 경기도 여행 포토 에세이 공모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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