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여행]어계 조려 선생의 6세손이자 부자쌍절각을 아십니까!? 효와 충을 기려 세운 전각입니다.

무진정 가는 길 이수정 연못 옆 무진정 비석옆으로 부자쌍절각이란 곳이 있다.

 

수십 그루의 왕버들에 둘러싸인 연못의 초입에서 부자쌍절각을 만나게 된다. 부자쌍절각은 어계 조려 선생의 6세손이자 이곳 정자의 주인 무진 조삼 선생의 증손인 조준남과 그의 아들 조계선의 효와 충을 기려 세운 전각이다. 부자쌍절각 옆에는 충노대갑지비(忠奴大甲之碑)라는 비가 있는데, 정유재란 때 전사한 주인 조계선을 따라 죽은 노비 대갑을 기려 세웠다.

 

 

 

 

 

 

부자쌍절각 오른쪽으로 비석이 있습니다.

 

 

충노대갑지비(忠奴大甲之碑)라는 비

 

 

 

왠지 뿌나는 이끼낀 담장이 참 좋습니다..^^;;

역사와 세월의 느낌이 참 강합니다...ㅎ

 

 

영송루에서 바라보는 부자쌍절각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