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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남여행

[거제여행]거제 한내리 모감주나무군 41그루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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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무과에 속하는 갈잎 큰키나무로,

여름에는 노란꽃이 피고 콩알보다 약간 큰 열매가 맺힌다.

스님들이 이 열매로 염주를 만들기 때문에,

이 나무를 '염주나무' 또는 '보리수'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부처님이 그아래에서 깨달음을 이루었다는 보리수와는 다른다.

원래 보리수는 인도가 원산지로, 뽕나무과에 속하는 나무이다.

그러나 모감주 나무는 중국이 원산지로, 해류를 따라 우리나라에 전해졌다고 한다.

이곳 한내리에는 모두 41그루의 모감주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이 숲은 통일신라시대 말엽에 한스님이 조성하였다고 한다.

스님은 모감주나무를 심으면 잡귀를 쫓아주고 평안을 가져다준다는 전설을 믿고,

당시 잡귀와 바닷바람, 해일 등으로 고생하던 이곳 한내리

사람들의 무사태평을 위해 강원도 어느 절에서 생산된

종자를 가져와서 이곳에 여러 줄로 심었다고 한다.

오늘날까지 모감주 나무로 방조림을 조성한 곳은 전국에서 여기밖에 없다.

옛날에는 이 숲에서 마을의 평안을 바라고 고기가 많이 잡히기를 비는 풍어제를 지냈다고 한다.

 

*갈잎 : 가을철에 단풍이 들어 잎이 떨어지고 이듬해 봄에 잎이 새로 나는 낙엽수

 

경상남도 기념물 제 112 호

경상남도 거제시 연초면 한내리

뿌나의 느낌

나무가 말을 한다...속깊은 언어를 동작하나하나로...말을 한다..

그~의미가 깊었기에...마무말도 못하고..

오랜 동안 듣다가 왔다..

바람이 몹시 불던 어느날~

한내리 모감주나무 41그루가 뿌나에게 말을 걸었다..

 

 

모감주 나무

 

 

소여

 

                               당신은 늘 멀리 있어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지요

                               봄이 되면 애간장을 태우던

                               노란 마음 한 자락

                               깃발 처럼 내 걸면

                               하마나 오시려나

                               바람에 흔들다가

                               우수수 쏟아 버려지는

                               아픈 마음 쓸어 담지 못합니다

                               서늘한 가을바람에 염주알로

                               한참을 추스려

                               꽈리집을 짓습니다

 

 

pride-of-India, China tree, varnish tree라고도 함.

무환자나무과(無患子―科 Sapindaceae)에 속하는 꽃피는 교목.

 

 

동아시아가 원산지이며 멋진 잎과 꽈리처럼 생긴 열매를 보기 위해 온대지역에서 널리 심고 있다. 키가 약 9m 정도 자라며 생김새가 둥근 지붕처럼 생겼다. 노란색 꽃은 꽃잎이 4장이고 줄기 끝에서 화려하게 무리지어 핀다. 꽃이 피자마자 맺히고 협과(莢果)처럼 익는 열매는 종이 같고 녹색을 띠며 검은색 씨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황해도 및 강원도 이남에서 주로 자라는데 정원에도 널리 심고 있으며, 특히 절에서 많이 심는다. 꽃은 6월에 노랗게 피며 10월에 꽈리처럼 생긴 열매가 익는다.-브리태니커-

  

 

 

 

 

 

 

 

 

 

 

 

 

 

 

 

 

 

 

 

 

 

 

 

 

 

 

 

 

 

 

 

 

 

 

 

 

 

 

 

 

 

 

 

모감주군락지를 가지바로전에...이렇게 큰 소나무가 있습니다..

그소나무를 타고오르는 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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