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여행]참사랑 대가 바보 김수환 추기경 생가를 가다.

쭈니에게서의 올 2011년 올해는 바보의 행진인가 봅니다..ㅜㅡ

 

쭈니 삶에..바보 두분을 보고 왔네요...한분은 바보 고 노무현대통령과 또.다른 바보...한분 바보 고 김수환추기경....

 

쭈니는 천주교와는 좀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김수환 추기경님은 조금압니다...물론 상세하게 알지는 못합니다......"참사랑" 실천가 정도.....ㅜㅡ...

 

 

가을 냄시 물신나는 10월 어느날...생가의 모습

스테파노 김수환 추기경.

다섯 살 되던 해 이사와 군위보통학교를 마치고, 소신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사시던 곳이다.

 

 

 

추기경의 집안은 원래 충남 논산군 연산의 양반 가문으로 충청도 땅에 천주교가 전파되던 초기부터 신앙을 받아들인 순교자의 집안이다.

조부이신 김요안 공은 광산 김씨로 병인박해 때 연산에서 체포되어 서울에서 옥중 순교했고, 조모 강말손여사는 남편의 순교 후에 어린 자녀들과 함께 갖은 고생에도 교우들의 뒷바라지를 성심으로 하였으며, 당시 유복자로 추기경의 부친이신 영석이 태어났다.

 

 

김영석은 경상도 사목을 담당했던 김보록 신부(대구교구설립자)의 일을 도왔으며, 동학난을 만나 칠곡 장자동 오기굴로 피신하게 된다.

이때..뮈멜, 김보록 두 신부의 중매로 대구의 유명한 신자 집안인 달성 서씨 서용서 회장의 딸 중하(마르띠나)와 혼인을 하였다.

이분이 바로 김수환 추기경의 어머니이다.

 

 

그후 왜관 평장목, 김천 지대골의 옹기굴, 대구 남산동을 전전하던 추기경의 부모는 칠곡 시나무골과 선산을 거쳐 1922년 4월 이곳으로 이사를 오게된다. 슬하에는 모두 6남 2녀를 두었는데, 군위에 들어온 해인 1922년 5월 8일(음력)에 낳은 막내가 바로 김수환 추기경이며, 추기경은 외가에서 태어났다.

 

 

추기경이 8살 되던 해 아버지는 해수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홀로 남은 어머니는 용기와 포목 행상으로 가족의 생계를 이었으며, 어려운 형편에서도 이 초가에서 공소를 열었다.

추기경은 군위 보통학교를 마치고 지금 대구 카톨릭대의 전신인 성유스티노신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이 집에서 형인 동한(가룰로)신부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내며 신앙과 꿈을 키웠으며, 생전에 가끔 이 집을 찾아와 어린 시절을 회상하셨다고 한다.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을 따라 가~~~압니다...

 

 

유명한 입지적인 인물들은 ....

단칸방 혹은 두칸에 툇마루, 부엌하나...대문도 없고..

그래서..징한 가난이 싫어서...뼈를 깎는 고통을 이겨내어...

이세상의 모범이된다....

 

바보 김수환 추기경님처럼....

지금의 생가는...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시절 살던 곳이다..

터는 예전의 것이지만..현재 가옥은 다시 지어진 곳이다.

 

쭈니가 바보 바보 하는 것은

올 봄에 "바보추기경"으로

2011년 01월24일부터 2011년 05월 30일까지..

추모공연을 했었다..

그때의 바보가 지금 바보 추기경으로 부른 것이다.

바보 추기경은 다른 사람에게 "밥"이되는 인생을 살라고,

남을 탓하기보다 "내탓이요" 를 먼저 외치게 했던 김수환추기경의 일대기를 담은 공연이였다.

이것도 참사랑이다...참사랑..

 

 

 

 

 

 

 

 

추기경님이..이렇게 바라보는 곳이 어딜까요...

 

 

 쭈니 호기심 천국이다...

추기경님이 앉은 자리에서..바라본..

마을...^^;;;;

 

 

 

 

 

 

 

 

 

 

 

 

 가을과 하늘과 초가집가 코스모스....

쭈니가 다~좋아하는 것들입니다..ㅎㅎㅎ

 

김수환 추기경 관련자료는.........................http://cardinal.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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