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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련유용한팁/지혜로운여행팁

[스크랩] 인도에서 기차 타는 법~!(예약양식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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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뭔지 잘 모를 경우 최소한 출발역, 도착역, 날짜, 타는사람의 이름을 적는다.

 

 RESERVATION/CANCELLATION REQUISITION FORM

Train No & Name :   (기차번호와 이름)                            Date of journey :   (기차 탈 날짜)

Class :  
(탈 기차의 Class(2등칸 침대:2nd SL))  No of Berth/Seat :  (배정받고싶은 시트 번호)

Station from :  
(출발역)                                                    To :   (도착 역)

Boarding at :   
(타는곳-안써도됨)                                    Reservation Upto:_____?_____
 

s.

No.

Name in Block letter

(not more than 15 chars)

Sex

(M/F)

Age

Consession/
travel
Authority No.

Choice if any

1.

이름

M

25

(보통) 여권번호

LB/UB Berths
아래층, 위층 침대 표시

Veg./Non-veg.
Meal for
Rajdhani/
Shtabdi
Express only

(라즈다니, 샤답디특급을 탄다면 육식인지 채식인지 표시)

2.

동행자 이름

F

25

3.

4.

5.

ONWARD/RETURN JOURNEY DETAILS

Train No. & Name  :  (왕복표를 끊을 때 해당)                            Date : (왕복표 끊을 때 해당)

Class _______"_________      Station from:______"______         to :  __________"__________

Name of applicant :  (예약하는 사람 이름)    Signature of the Applicant: (예약하는 사람 싸인)

Address in Full :  (주소 - 보통 : "Korea" 또는 숙소 주소)               Date :   (예약 날짜)

Telephone No., if any : (전화번호-적지 않거나 숙소 전화번호)     Time :   (예약 시간)
--------------------------------------------------------------------------------
  1.One reservation form is accepted from one person at a time.
  2.Maximum permissble passengers is 6 per requisition.
  3.Please check your ticekt and balance amount before leaving the window.
  4.Forms not properly filled or in illegible forms shall not be entertained.
  5.Choice is subject to availability
  6.IndiaScent.com

 

 

기차표 예매하기

<-- (한밤중 기차역 내부, 바닥에서 자는 사람들로 꽉 찹니다.)
많은 기차역들이 외국인 전용 예매창구를 갖고 있습니다.
델리나 캘커타에선 환전영수증을 보여달라고 하므로 환전 영수증을 잘 보관했다가 갖고 가야합니다.
예매하러 가기전 기차편, 기차시간등을 미리 알아두어야 하겠죠.
기차역의 서점등에서 타임테이블(Trains at a Glance)을 25Rs.에 살수 있습니다.
아니면 기차역에 시간표등이 있으니 참고하면 됩니다. 보는게 쉽지만은 않지만요.
예매용지에 이름과 목적지, 기차편등을 쓴다음 예매창구에 내밀면 되는데 만약 자리가 없다면
Waiting List에 오를 것입니다.
여행자용 자리를 확보하고 있는 큰 역이라면 나중에 자리를 배정 받을 수 있으나 가끔
자리를 배정 받지 못할 때도 있는데 일단 기차에 올라 검표원에게 자리를 달라고 하면
배정 받을 수도 있습니다.

기차표를 받을 때 몇 번 플랫폼 이냐고 꼭 물어봅시다.
대충 2번 이나 3번 일꺼다 라는식으로 가르쳐 주는데
대부분 기차마다 고정 플랫폼이 있지만 가끔 다른곳에 오니까
플랫폼에 나가기전 게시판에 나오거나 안내소에 가면 가르쳐 줍니다.

기차가 도착하면 기차칸의 문 옆에 분필로 써놓은 코치 번호를 확인해야 합니다.
기차에 색유리 창문이 있다면 에어콘 이고  창문을 열어 놓고
철창으로 막아놓은 창문이 있다면 2등칸 입니다.

S-1,  S-2  이런식으로 써놓은건 Sleeper 1 번 코치, 2번 코치 입니다.
자기의 코치를 찾았다면 문옆에 컴퓨터로 승객 List를 뽑아 붙여 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
거기에 자기의 이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기차에 올랐다면 인도인들이 하는식으로 배낭을 의자의 쇠부분에 자물쇠로 고정시켜 놓습니다.

왼쪽의 사진은 "TRAINS AT A GLANCE"
인도 기차시간표 책자입니다.
통상 TIME TABLE 이라고 부르는것이죠.
인도의 기차역에 있는 서점에서 살 수 있는데
가끔 엉뚱한 것을 내미는 경우가 있으니 잘 확인하고
사길 바랍니다.
정가 25Rs. 라고 써 있습니다.

2002~2003년 6월까지의 시간표인데
다음 연도에 표지는 바뀔 수도 있으나 기차 시각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기차의 종류 및 등급

1st class air-con
슬쩍 한번 보기만 해서 어떤지 자세히 모르나 나눠진 부분에 문이 따로 있고 2층 침대로 되어 있으며 에어콘이 있습니다.

air-con 2-tier sleeper
왼쪽 사진 처럼 문은 없고 2층이며 에어콘이 있습니다.

1st class sleeper
이건... 뭐지?

air-con 3-tier sleeper
3층 침대가 있고 에어콘이 있습니다.

air-con chair
에어콘이지만 의자.

2nd class sleeper
보통 배낭여행자들이 타는 것이 2nd class sleeper 이고
가끔 아주 더운 여름에 air-con 3-tier sleeper를 타는 것도 좋겠습니다.
똑같은 구조에 에어콘이 나온다는점이 다른데 그것은 실로 아주 많은 차이 입니다.
3층의 침대가 마주보고 있고
낮엔 2층 침대를 내려서 등받이로 사용합니다.

2nd class seat   
그냥 나무의자입니다.

사진은 (2nd class sleeper 의 내부)     
왼쪽에 세로로 2층의 침대가 보이고
오른쪽에는 가로로 3층의 침대가 보입니다.
아저씨 앉은곳이 1층침대, 등에 기댄곳을 들어올려 2층침대 맨 위에 3층침대.

델리 기차역의 사기꾼

델리 기차역 2층에는 외국인 전용 예약룸이 있습니다.
그곳으로 가다보면 그곳이 지금 문을 닫았다고 하는 인도인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그 인도인은 외국인 전용창구가 문을 닫았고 기차표도 구할 수 없으니 기차역 앞의 여행사에 같이 가서 예약하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세요.
일반인이라면 외국인 전용창구가 있는지조차 모릅니다.
왜 기차역을 향해 가는 외국 여행자에게 먼저 말을 걸까요.
모두들 자기 살기 바쁜데 왜 도와주겠다고 할까요.
아무튼 기차역 앞 여행사에 가면 어찌됐든지 손에 쥐는 것은 아무것도 없이 몇십달러 정도 고스란히 그들에게 바치게 됩니다.
아주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간단히 그들이 사기꾼인걸 알 게 되지만 아주 많은 여행자들이 사기를 당합니다. 길을 걷는데 누군가 다가와 무슨말을 건덴다면 사기꾼일 확률이 80% 정도는 될것입니다.
일반인들은 단지 얘기나 한번 걸어볼까 하고 인사 등을 하곤 하지만 접근방식에서 사기꾼과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먼저 말 걸어오는 인도인은 일단 의심의 눈으로 봐도 무방하며 상대 하지 말고, 쳐다보지 말고 자신이 생각하고 있었던 그곳으로 그냥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기차역 활용하기

 

 
많은 경우 기차역은
 여행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기차역엔 여행자들을 위한
 많은 시설등이 있으니 최대한 활용합시다.

 

 

 

짐맡기기
어느지역을 하룻나절 동안 돌아봐야 한다던가, 호텔 첵크아웃 후 오랜시간 기다려
기차를 타야할 경우 짐을 맡기고 주변을 돌아보면 됩니다.
대부분의 기차역에
Cloak Room 이 있으며 가격도 아주 쌉니다.
한나절 맡기는데 5Rs. 정도 들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짐을 주면 짐에 꼬리표를 붙이거나 분필로 글씨를 써서 보관하고 영수증을 줍니다.
나중에 영수증을 보여주면 짐을 찾아주죠.
혹시나~~를 위해서 꼭 작크는 잠궈둡시다.

잠자기
 밤에 늦게 도착했거나 새벽 일찍 기차를 타야할 경우 기차역의
Retiring Room에서
하룻밤 자야하지요.
또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묵기에 나쁘지 않습니다만 기차역숙소는 만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기차역 숙소에 머물기 위해서는 기차표를 버리지 말고 보관하고 있어야 합니다.
도미토리엔 여자가 묵을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뭐... 도미토리의 인도인들 틈에서 묵으려고 하는 여자도 없겠지만요.

기다리기
하룻밤 자는 것이 아니고 몇시간 기다려야 한다면 Waiting Room에서 기다릴 수 있습니다.
기차역 대합실은 항상 많은 인도인들이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리를 깔고,
진을 치고 있고, 가끔 개나 다른 동물들이 어슬렁대므로 볼거리는 많지만 앉아 쉬려고 하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기차를 이용할 등급에 따라 대기실도 나뉘어 있는데 1등석표를 갖고 있지 않더라도
외국인은 한번쯤 1등석용 Waiting Room에 당당히 들어가는 것으로 시도해 볼만 합니다.
그냥 통과 시켜주는 경우가 많지만 캘커타의 하우라 역에선 꼼꼼히 보더군요.

쉬는 것보다 제일 유용한 것은 샤워를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샤워후 가뿐한 몸으로
기차를 탄다면 기차여행이 더욱 즐거워지겠죠?

먹기
기차역 주변에 마땅히 식당이 없다면 기차역의 Refreshment Room
이 나쁘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 탈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특히 기차역식당 이용하기에 좋았지요.
다른 식당에 비해 친절하지는 않지만 값도 저렴하므로 한끼 때우기에 좋습니다.

안내받기
Enquiry와는 구별되는
Tourist Office가 기차역에 있습니다.
Enquiry는 창구식으로 되어있어서 주로 기차가 언제 도착하냐, 내 기차가 몇 번 플랫폼이냐
등등을 물어보지만 Tourist Office에선 들어가 쉴수 있지요.
그리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 급할 경우 도움받을 수 있겠습니다.
제일 좋았던곳은 조드푸르 기차역의 여행안내소였었는데 넓고 시원해서 푹신한 소파에 앉아
쉬기에 좋더군요.


 

출처 : INDIA
글쓴이 : 김타이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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