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마산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원여행/만날재공원 - 그리움이 겹겹이 재(고개)가 되었나!? 만날재공원 고개에서 바라보는 진해만의 풍경과 함께 옛 선인들의 그리움의 스토리텔링이 있는 곳이랍니다. 꽃무릇이 반겨주는 야외무대장 앞 쉼터. 만날 고개 비가 벗님들을 반겨주면 이곳부터가 전설의 이야기가 있는 곳이죠. "고려말 마산포에 병석에 누운 어머니와 어린 두 동생을 보살피며 사는 이 씨 처녀가 있었다. 물론 집안 형편은 말할 수 없이 어려웠고 그 사정을 잘 아는 행상인 여인네의 말을 듣고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웃마을 윤 진사 댁 외동아들에게 시집간다. 그 아들은 반신불수에 벙어리였다. 시어머니의 구박은 갈수록 심해졌으나 며느리는 시부모와 남편을 정성껏 봉양했다. 시집온 지 3년째 되던 해 며느리는 근친을 가려고 했으나 시어머니는 보내주지 않았다. 이에 남편이 몰래 아내를 데리고 만날재까지 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