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동여행 / 몸의 소리를 귀담아 듣자.(옮김) 몸의 소리를 귀담아 듣자 소설가 박완서의 산문 '호미' 내용 중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젊었을 적의 내 몸은 나하고 가장 친하고 만만한 벗이더니 나이 들면서 차차 내 몸은 나에게 삐치기 시작했고, 늘그막의 내 몸은 내가 한평생 모시고 길들여 온 나의 가장 무서운 상전이 되었다' 몸은 우리에게 늘 경고합니다. 처음에는 작은 목소리로 말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큰 소리로, 그래도 답이 없으면 천둥 벼락이 되어 외칩니다. 병원에 입원을 한 사람들은 대개 수년 전부터 자각증세가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합니다. 건강을 지키는 예방법은 우리가 먼저 몸에게 말을 거는 것입니다. "그동안 고생했다", "나와 함께 살아줘서 고맙다", "앞으로 귀 기울여 힘든 소리를 경청할게" 우리는 평소.. 더보기 감동여행/좋은글 - 내일은 선물이다. 간혹 내일이라는 것이 희망이 될 수도 포기란 단어를 기억할 수도 있다. 뿌나의 내일은 늘~ 희망입니다. 벗님들~의 내일은 어떠할 지... 우연히.. 접하는 글의 즐거움과 행복이 이럴때다... 즐거운 주말되시고...행복가득하세요~ ㅎ 내일은 선물이다 자연의 이치는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라는 새날이 다가옵니다 이치에 따라 사는 인생들은 내일이라는 날을 늘 기억하면서 다가오는 내일은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인생들에게 내일이 없다면 새로운 날에 대한 막연한 염려는 없을 것입니다 내일에 대한 염려는 이생에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가지고 이생 다음의 생을 생각하면서 좀더 선하고 의롭게 살아가려고 수고를 합니다 무슨 일 있을지 안다면 내일에 대한 염려는 없겠지만 알 수 없기 때문에 인생은.. 더보기 웃음소리 웃음소리 逍遙 빈우영 한적한 골목길 아이들이 북적북적 울 집 하나 이사 올 앞집 둘, 그 뒷집 둘 그 옆집 넷 할매들만 많은 골목 아이들 웃음소리, 좋아라하네 사람 사는 맛, 난다하네 쌈지 주머니 털어 까자 사 먹으라, 머리 쓰다듬네 알라들, 고맙다고 인사 하네 2012. 9. 14 PM 3시 12분 더보기 사랑이란 사랑이란 逍遙 빈우영 이거네 저거네 딱 맞춤으로 정의 내릴 수 없지 서로에게 각자에게 오는 길, 와 닿는 느낌이 달라 그렇지 저건 아니야 함부로 쉬이 말할 수 없지 이것이 맞아 자신 있게 내 보일 수 있음 좋지 하나, 그리 되진 않지 어렵디 어려운 게, 그거지 2013. 3. 12 PM 5시 36분 더보기 [시랑함께]for-get-me-not(나를 잊지 마세요) for-get-me-not(나를 잊지 마세요) 酩蝦 빈우영 함께 마주보고 앉아 있어도나를 잊지 마세요내 사랑을 잊지 마세요내 전화번호를 잊지 마세요손가락이 굳어문자 한번 제대로 못 날려도그리운 맘 하나 있으면 족(足)하니나를 잊지 마세요전설 속 그 사랑은서글프고 애달지만우리네 사랑은언.. 더보기 [초대여행]배터리 갈아 끼우면 된다 -빈우영- 배터리 갈아 끼우면 된다 빈우영 이별은잠시잠깐의 정전촛불 켜고 다른 누군가를 기다리면 된다 첫차 놓치면 다음 차타고 떠나는 여행처럼 사랑도, 인생도 아직 목적지의 절반 밖에 안 왔으니 다 산 듯 호들갑 떨 필요는 없다 이별은 잠시잠깐의 암흑천지 방전된 사랑 배터리 갈아 끼우.. 더보기 [초대여행]사랑은 신기루 사랑은 신기루 빈우영 찢어진 가슴 바느질로 꿰맬 수나 있을까 기다리다 기다리다 하얗게 샌 밤 핏빛 눈망울 안약으로 나을라나 그리움은 밑 빠진 항아리 흠뻑 젖은 손발로 남은 빨래 줄이 있을라나 사랑은 신기루 저기 누구 나의 너인가 누구의 너인가 불러도 대답 없다 숨넘어가는데도.. 더보기 비가 옵니다....어둠이 깔리고 내리는 비는.... 비가 옵니다... 어둠이 내리고 나리는 비... 생각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꼭!! 보고픈 사람... 그리움이 사뭇치면..한이 된다는데... 오늘도 행복하기를 바래봅니다.... 인 연 세상에 태어나서 가는 길은 다르지만 만나고 헤어지는 만남속에 스치는 인연도 있고 마음에 담아두는 인연도 있고 .. 더보기 유년시절 겨울이 그립다. -좋은글 중에서- 유년시절 겨울이 그립다. 시리디 시린 추위가 오는거 보니... 연말이 오려나보다 ! 내 가슴이 이리도 시리고 부산스러운걸 보니... 한해의 끝자락12월 밤 하늘 타고 살금 살금 노크해오는 낮설지않은 이 끝 자락 느낌..! 무겁지않게 인정해둔 나에 쉰살이라 생각했거늘 어김없이 흐르는 계.. 더보기 우리가 잃어버리고 사는 것들 - 좋은글중에서 - 우리가 잃어버리고 사는 것들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다.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 졌다.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다.더 편리 해 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 더보기 아일랜드 민요에서~~~ 생각하는 시간을 따로 떼어 두십시오 그것은 힘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읽는 시간을 따로 떼어 두십시오 그것은 지혜의 샘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시간을 따로 떼어 두십시오 그것은 신이 부탁한 특권이기 때문입니다. 웃는 시간을 따로 떼어 두십시오 그것은 영혼의 음악이기 때문입니.. 더보기 이런 친구가 전 좋아요~ 이런 친구가 전 좋아요 함께 있을 때 설레이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지기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 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