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동네작가
어느 듯
집을 짓고
만 2년 하고도 3개월...
귀농귀촌귀향귀산의 꿈을 조금씩 이루어가는 요즘입니다.
텃밭과 마당에는 봄을 알리는 이름 없는 새싹들이 색을 보이고.
2023년 봄 또 다른 설렘의 숨긴 날을 기대합니다.
자연과 살아간다는 즐거움.
마당과 텃밭부터 인 듯합니다.
처음에는 풀인지 꽃인지
구분이 안되던 것이 이제는 잡초는 지양하고
꽃과 채소류만 키우는 요령도 생겼답니다.
언제 집을 짓고
마당을 꾸미고
텃밭을 가꾸어야 할지 막막한 시간들
오랜 경험의 주변 어른들 말씀처럼
시간이 지나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요즘 느끼고 사는 듯합니다.
조금씩 변해가는
집주변과 마당
그리고 텃밭의 채소, 야채들
아침마다 신선한 맛을 전해줍니다.
물론 무농약입니다.
생긴 것은 조금씩
잘 빠지거나 이쁜 것은 아니지만
직접 한 것이라 좋습니다.(소소한 행복)
조금씩 변해가는
필자를 느낍니다.
오늘 식탁의 곁 만찬이
어떤 신선한 녀석들로 함께 할지 기대합니다.
직접 수확한 수박부터 20여 종의 채소와 야채들
다양한 만큼 키우는 재미와 함께 먹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아침이면
새소리가 가득한 곳.
물까치가 마당 한편에서 놀고
햇살 따스한 날
그림 속의 저를 느껴봅니다.
5월과 6월이면 마당은
멜란포티움과 작약이 세상인 듯하고
8월과 9월이면 금계국, 백일홍 세상이 되는 마당.
필자가 막연하게
꿈꾸는 세상이 펼쳐지는 요즘입니다.
벗님들 귀농귀촌귀향귀산의 꿈은 진행 중인가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요즘.
마당과 텃밭이 조금씩 익어가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이 글을 통해서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신
벗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벗님들의 귀농귀촌귀향귀산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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