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경주구간 중간쯤에 위치한 새로운 곳 용굴을 하시나요!?
경주감포전촌항옆/용굴(사용굴)
해파랑길이란?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통일 전망대까지
해파랑 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오륙도 해맞이 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 전망대에 이르는 총 10개 구간 50개코스, 거리 770km의 걷기 길입니다.
경주 해파랑길은 10~12코스에 위치하지만, 10코스와 12코스는 해파랑길의 일부만 해당된다.
울산과 경주의 경계인 지경마을에서 시작해 포항과의 경계인 연동마을에서 끝이 난다.
경주 해파랑길은 동해안 용암주상절리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양남 파도소리길이가 화려하게 시작되고,
그 뒤를 그림들이 2km쯤 도열한 울천항 벽화마을이 잇는다. 파도와 몽돌이 빚어 내는 경쾌한 소리가 일품인 나아해변을 지나면,
신라의 중요한 세 가지 유적을 차례로 만난다.
신라 30대 왕으로 죽어서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던 문무왕의 수중릉이 그 첫 번째요,
용이 된 아버지가 머물 수 있도록 신문왕이 지었다는 감은사지의 삼층석탑이 그 두 번째다.
문무왕이 용으로 부터 만파식적을 만들 대나무를 건네 받았다는 이견대가 마지막을 장식하며,
문무왕 전설의 3단 구조를 완성한다.
세 가지 유적을 모두 거친 해파랑길은 해안을 따르며 동해가 들려 주는 파도소리에 젖으며
동해 남부의 중심 어항인 감포항에 다다른다.
이후 길은 여전히 바다를 길동무 삼아 굶이 굷이 이어진다.
이 구간에는 야간에 통행금지인 군해안경계 루트가 다수 포함되어 야간 통행은 삼가야 한다.
전촌항 바로옆 데크가 놓여 있는 곳이 용굴가는 길 ^ ^;;;
전촌항 거마상
마을 뒷산이 높은 산에서 내려보면 마치 큰 말이 누워있는 형상이다하여 거마장(居馬場), 거마끝으로 불러지고 있고
신라시대에는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병마를 훈련시키고 말을 주둔시킨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하답니다.
뿌나가 간 날은 다행이...쪼매 흐려줘서..
산책하기는 좋았습니다.
용굴가기전의 전촌하에서 보는 등대
경주감포전촌항옆 용굴을 보기 위해서 가는 방향..ㅎ
진행해 보자규~~ ㅎㅎ
뿌나 이제 출발입니다.
벗들과의 약속과...농번기...정신없는 6월 한달이였네요..
또 포스팅 못하면..정보나눔이 역할도 안될 듯해서..
급하게..이렇게 벗님들에게 소개해봅니다.
원근법의 시작..ㅋㅋ
하두.. 그 사진이 그 사진이라..이야기가 있는 원근법으로다..ㅎㅎ
찬찬히 걸어서...약 7분길...
가는 동안 동해의 맛과 해파랑 경주구간의 느낌을 간접으로 체험한다능...
개이득(요즘 아이들 표현 ㅋㅋ)
하늘도 느끼고..바다도 느끼고...바람소리...파도소리...그렇게...용굴을 향해 갑니다.
본디 이곳은 군경비지역이라..통제가 되었다가..
2015년 12월에 개방을 하고..지금 테크를 놓아 편안하게 접근하게 만들었다합니다.
지금도 오후 11시이후는 출입이 통제된다합니다.
그렇게...걷다보면...오르고 내리고 오르고 내리고..아초~ 약하게..ㅋ
가다보면 가것지..저 용굴~용옹굴~~ !!! ㅋㅋ
요구간을 넘고 아래쪽을 바라보면..용굴이 보입니다.ㅎ
몸돌스타리이 있는 작은 해안..
이번 여름 이곳에는 사람들이 넘쳐나겠죠..ㅎㅎ
조금만 더~ 가시면..이제..용이 살았다는 전설의 용굴이 보입니다.
첫인상은...작은 굴(?)
다가갈 수록..신비함이 참 그윽합니다.
새벽이나..물이 들어올 때 보면 장관일 듯합니다.
마침 뿌나가 간 시간은 점심시간이라...물이 빠져나간 모습이였담서..ㅎㅎ
위의 모습에서 안으로 들어가면..큰 구멍이 두개가 있습니다.
하는 완전 바다쪽으로 하는 위에서 본 몽돌이 있는 방향으로 ...
이곳 감포마을의 전설에는 유난히 용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곳또한 위에서 언급 했듯이.. 용과 관련한 동굴의 전설이 있습니다.
언젠가..파도가 있는 날 이곳에서 멍을 한번 때려보렵니다..ㅎㅎ
(뿌나의 주특기 요즘 영~ 살리지 못하고 있담서..ㅠㅠ)
푸른 바다에 파도치는 날과 잘 어울리는 용굴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용이 살았다는 곳으로 감포를 알리는 감포까지길 책자에는 사룡굴, 단용굴이라 하며 물에 사는 담룡과 뱀이 변해서 용이 되었다는 사룡, 동서남북을 지키는 네 마리 용이 살았다는 전설등 다양한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촌항을 네비에 찍어시고 찾아가시면 쉽게..
대중교통은 경주터미널역 앞에서 100번 감포가는 버스를 타시면...
길은 전촌항에서 가거나 전촌 거마장 마을 전촌1리에서 마을 길을 따라 해안 길 끝까지 가면 테크가 보이며 가는 시간은
10여분 정도면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20여분 간격으로 있는 100번 감포가는 버스를 타고 전촌교에 내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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