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봉화군 여행작가 초청 '구도의 길' 팸투어 경북일보났네요..ㅎㅎ

 

봉화군, 여행작가 등 초청 '구도의 길' 팸투어

"원효대사 흔적 따라 걸어요"

 

  

 

봉화군은 지난 8~9일 '원효 구도의 길 탐방'이라는 주제로 언론매체, 여행작가, 블로거 등 26명을 초청해 춘양면 도자체험·청량산·청량산박물관·목재문화체험장 등을 둘러보며 팸투어를 가졌다.

 

봉화군은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원효와 함께하는 구도의 길' 안내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경북도의 '원효와 함께하는 구도의 길' 안내체계 구축계획에 따라 청량사 가는 길에 원효대사의 유적과 일화를 소개하는 이야기판과 유도게시판을 설치해 도립공원 청량산을 찾는 방문객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효와 함께하는 구도의 길' 사업은 관광객의 재미와 교육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효대사의 유적지에 대사의 행적·사상·설화를 엮은 이야기판 설치사업과 시작 및 종점 등에 원효대사 '구도의 길'로 이름을 붙여 탐방의 의미를 부각시키는 보행유도 표지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신라 고승이자 당대 최고의 사상가였던 원효대사(617~686)와 관련된 유적과 설화는 도내 7개 시·군에 12개소가 있으며, 봉화 청량산에는 청량사·응진전·유리보전·삼각우송·삼각우총 등이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8~9일 '원효 구도의 길 탐방'이라는 주제로 언론매체, 여행작가, 블로거 등 26명을 초청, 춘양면 도자체험·청량산·청량산박물관·목재문화체험장·봉화읍 삼계리 유기마을·물야면 지림사·축서사·오록리 전통마을·오전약수시음 팸투어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원효대사와 관련한 설화를 스토리텔링하고 행적과 연계한 안내체계 구축사업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결합하면 관광봉화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박문산기자 parkms@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