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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남여행

[함양여행]글 읽은 계절 가을 하늘 아래 청계정사 터 위의 청계서원(靑溪書院) 김일손 유허비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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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서원(靑溪書院).

 

조선 연산군 때 학자인 문민공 김일손(1464∼1498)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김일손은 김종직의 제자로서 그의 스승을 비롯한 영남학파 학자들과 함께 조의제문사건에 연루되어 무오사화로 희생되었다. 글에 뛰어났으며 관리들의 부정부패를 비판하였다. 연산군 1년(1495)에는 ‘청계정사’를 세워 유생을 가르쳤고, 광무 10년(1905) 유림들이 그 터에 유허비를 세웠다. 그 뒤 1915년에 건물을 원래 모습으로 고쳐 청계서원이라 하였다. 구경재와 동재, 서재, 홍남문, 솟을삼문 등의 건물이 남아 있고, 봄·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청계서원을 이웃으로 남계서원이 약 1km  에 위치해있다.

많은 사람들이 남계서원을 방문한다...

 

뿌나는 청개구리..ㅋㅋ 쳥계를 갔다..^^;;;;

 

외삼문이 솟을 삼문의 형식을 취했다.

 

좌 안동 우 함양

선비들의 성지라 일컫는다.

(그만큼 대단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겠죠..^^;;;)

 

 

 

 

 

 

이글에서 본 무오사화에 간단한 설명을 밑에 소개합니다.^^

 

 

 

 

무호사화

1498년에 연산군때 훈구파의 이극돈과 유지광이 사림파의

시조인 김종직의 세조의 비난글인 '조의제문' 를 발견해서 임금에게 고하였다. 연산군은 죄를 물어 김일손을 미롯해 사림파 수십명을

벌하고 이미죽은 김종직의 무덤을 파헤쳐서 부관참시를 하였다.

 

 

서재의 현판은 '역가재'

'바른 사람과 어울리면, 나 또한 저절로 바르게 된다.'

 

무호사화한다고......

 

그렇다고 유학이 멸족되나,

성리학의 별들은 이어지고.

 

안향 - 정몽주 - 길재 - 김종직 - 김굉필 - 김일손 - 정여창 - 이언적 - 이황 - 류성룡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기에 앞서 백성을 위한 좋은 정사가 있어야 진정 자연도 빛이 나는 것이 아니겠는가"

- 인문학적인 집짓기 에서 옮김-

 

공부하는 곳과 제(제사)를 지내는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네요. 

 

 

 

공부마루를 중심으로 오른쪽 왼쪽으로 아궁이 방으로 된 서재가 두칸이 있습니다...

 

 

이곳이 마루의 오른쪽 서재 구경재.

 

열쇠가 잠겨있습니다..자세히 보시면 ㅋㅋㅋㅋ

 

 

 

 

서원에서 보이는 나무 한그루가...왠지..참 고즈넉해 보였답니다..^^;;;

 

 

 

 

 

 

 

 

 

 

 

 

서원뒷켠으로는 계단이 있습니다.

사당으로 올라가는 곳입니다..

 

 

사당의 앞에서 본 마을과 하늘 참 아름다웠습니다..^^;;;

 

 

오랜만에 담장이 참 이쁜 곳을 보았네요..ㅎㅎㅎ

 

 

 

 

 

한쪽에..놓여있는 제상 ^^;;;

이곳은 이제 공부하는 서원보다는 제를 모시는 쪽(사당)에 더~비중이 있나봅니당..ㅎㅎ

 

우리나라의 전국 서원을 다시 개방하여...

후학을 ....가르친다면..어떨까요?? ㅎㅎㅎ

-뿌나생각-

 

뒷 담장이 생각보다는 높아보입니다....

 

빛바랜~기와와 이끼들....삶이 이곳에서 느껴질까요?? ㅎㅎㅎ

 

담장사이의 아카시아~~나무와....대나무...

 

 

 

처마의 무늬들~~~ ^^;;;

 

꽃과 현판~~~ ^^;;;;

 

마당의 무궁화~~

 

 

제사당함에서 본 마을 산 하늘~~~

 

세월만큼...이끼가..참 이쁘보입니다...

 

이곳이 중앙에서 보면 왼쪽 서재 역가재 ^^;;;

 

뿌나는 요즘 옛집에서 아궁이를 느껴봅니다..

해외의 추운나라를 가도..우리의 아궁이 만큼 섬세하고 과학적인 것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청계서원 김일손 유허비

 

자료를 찾다보니 좋은 자료가 없었습니다.

그나마..잼나게 쓴 이용재님의 블로그(네이브)에서 옮겨봅니다.

 

김일손님의 본관은 김해.

대한민국 김해 김씨는 5백만명

대부분 짜가

일제강점기 때 김해 김씨가 족보를 마구 팔아먹은 결과

조선시대 김해 김씨의 유일한 스타는 탁영 김일손, 호 탁영은 맑은 물에 갓끈만을 씻겠다.

-이용재님 글에서 인용 ^^-

 

 

김일손 유허비 무늬

유허비란 한 인물의 옛 자취를 밝혀 후세에 알리고자 세운비석을 말합니다..^^;;

 

 

유허비의 받침대 거북이...네가 고생이 많다...ㅜㅡ...

 

뿌나는 담장에서 느끼는 것이 참 많습니다..

딱..이만큼 정도의 담장이 젤루 좋은 듯합니다...

있는 듯..없는 듯....(먼소릴 하는지..ㅋㅋ)

 

 

청계서원의 오른쪽 도로 ^^;;;

 

 

함양군 청계서원

 

 

문화재 자료 56 호

경남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699 - 1

 

청계서원의 왼쪽 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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