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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향기/영화OST감상

[스크랩] 태양은 가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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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1960)

 

 

원작소설: 태양은 가득히(페트리샤 하이스미스)

스릴러

상영시간:118분

감독: 르네 클레망

음악: 니노 로타

출연: 알랑 들롣(톰 리플레이)

마리 라포레(마르쥬)

모리스 로네(필립)

알랑들롱-프랑스

. 1935년생으로 1960년작 <태양은 가득히>가 유명하다.

1957년 데뷔 이후 활발하게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으로 영화를 연출하기도 했다.

수상: 1985년 세자르 영화제 남우주연상
                                    1995년 제4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명예금곰상

레종 도뇌르훈장

 

 

 

                      

 

 

 

 

 

 

 

  일확천금을 꿈꾸는 청년 톰 리플레이(Tom Ripley: 알랑 드롱 분)는

 필립(Philippe Greenleaf: 모리스 로넷 분)의 아버지로부터

그림 공부를 하러 로마에 간 필립이 공부는 하지 않고 빈둥대고 놀면서 귀국하지 않는

필립을 데려오면 5천 달러를 받기로 한다.

 

학창시절부터 필립에게 항시 괄시를 받아온 톰이지만

그의 돈과 지위에 어쩔 수 없이 자존심을 감추고는 

필립의 하인 노릇을 하면서 필립을 따라다닌다.

필립은 톰을 멸시하면서도 톰이 자신의 비위를 잘 맞추니까 데리고 다니는 것이다.

 


 


  둘은 요트를 타고 어촌 몬지베로에서 나폴리로 와

필립의 애인 마르쥬(Marge Duval: 마리 라포넷 분)를 태우고 항해를 즐긴다.

필립은 톰이 두 사람의 방해물이라 생각해 인간 이하의 취급을 하는가 하면

그가 보는 앞에서 애인과 섹스를 하는 등 톰을 자극하는 게 예사이다.

 

 

톰을 방해자로 생각한 필립은

사소한 시비 끝에 톰을 구명 보트에 매달고 달린다.. .그러다가

그만 구명보트를 잃어버리게 되는데...

되돌아가 톰을 구출하지만 햇볕 때문에 톰은 심한 화상을 입는다.

톰은 은근히 관심이 가던 마르쥬에게 간호를 받는다.

 


 

 


  필립에 대한 톰의 컴플렉스는 점점 무서운 증오로 변하고

필립은 이런 톰을 떠보기 위해 여러가지 질문을 한다.

이에 톰은 필립에게 직접 그를 죽인 뒤

싸인과 필립의 타자기를 이용해 재산을 가로챌 수 있다며 엄포를 놓는다.

 

밤에... 톰은 여자의 귀걸이를 몰래 필립의 옷속에 집어 넣고,

결국 이것이 화근이 되어 필립과 마르쥬는 심하게 다투게 되고

마르쥬가 배에서 내려버린다.

파도가 심히게 치는 날

톰과 포커를 치던 필립은 귀걸이와 재산을 가로챈다는 말을 계속하며 비위를 거스린다.

파도는 거칠고... 

어느 순간 톰은 필립을 찔러 죽이고 만다.

톰은 필립의 시체를 우의로 싼 다음 와이어에 묶어 요동치는 바다 속으로 던져 버린다.

 

육지로 올라 온 톰은 

필립의 신분증면서를 위조한다.

그의 싸인도 연습을 거듭하여 똑같이 쓸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마치 자신이 필립인양...

목소리까지 똑같이 한다.

 

 

 

                         


   이렇게 필립 행세를 하면서 돈을 인출하고 숨어 살던 톰에게

필립의 친구인 프레디(Freddy Miles: 빌 키어스 분)가 필립을 만나러 오게 된다.

프레디에게 들통나자 그마저 살해하게 된다. 

그리고는 프레디의 살해범으로 필립을 위장 시킨다. 

톰은 

재산을 모두 마르쥬에게 주게하는 유언장과 함께

필립이 자살한 것처럼 꾸며 경찰을 음험하게 따돌린다.

톰은 필립을 잃고 비탄에 빠진 마르쥬에게 접근하여  자기 여자로 만든다.

 

그러나... 죄는 숨길 수 없듯이 결과는 엉뚱한 데서 나타난다.

미국에서 필립의 아버지가 마르쥬를 만나기 위해 오게 된다.

아버지와 마르쥬는 요트를 팔기 위해

배를 육지로 끌어낸 순간 스큐류에 감긴 와이어에 묶인 시체가 끌려 올라온다.

 

경찰은 톰이 있는 해변으로 가서 그를 불러 달라고 한다.

전화가 왔다는 소리에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일광욕을 즐기던 톰은 일어선다.

음악이 흐르고...

자신이 필립인 양 착각을 하면서....

 

한 순간의 무지개 빛 시간들이

음악과 함께 태양 속으로 사라지는 ...

 

살인,탐욕,멸시,위선,오만함...이

영화의 줄거리를 이루는데도  추하지 않고 아름답게 만들어진 영화라고 기억한다.

 

 

 

 

 

 

 자료-Daum영화-

출처 : 어느 개인 날
글쓴이 : 해피트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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