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자전거로 떠난 30일간의 인도여행(1) | ||||
세계일주배틀수상자 임성원의 만화로 그린 인도 자전거여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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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인도 자전거여행을 하고 돌아 온 세계일주배틀 수상자 임성원 씨의 만화를 연재한다. 임성원 씨는 국내 자전거 일주를 마치고 이를 자신의 블로그에 (blog.naver.com/hotlunch99) 연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는 본지 창간기념 연중 이벤트인 세계일주배틀에 이를 응모해 최우수상에 당선되어 이번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처음 하는 해외여행을 인도로 가게 되면서 그는 설레임 반 걱정 반으로 배낭을 꾸렸다고 한다. 일반적인 배낭여행이 아닌 도로사정도 좋지 않은 인도를 자전거에 의지해 다니겠다며 결심을 다지는 그를 보며 걱정이 앞선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는 당당히 그리고 무사히 자전거 여행을 1개월 동안 하고 델리에서 서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처음 계획했던 자전거여행이 2개월에서 1개월로 축소된 것은 인도의 도로사정이 너무나 안좋기때문이었다. 자전거 도로라는 개념조자 전무한 인도의 일반도로는 릭샤와 오토릭샤 그리고 자동차와 사람들 거기다 소와 염소, 개들까지 뒤죽박죽된 채 저마다의 속도로 달려가기때문에 인도에서의 자전거 여행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임성원 씨는 결국 자전거 여행 한 달 가까이 되는 날에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에 그쳤지만 자전거는 손을 보기 힘들 정도로 망가졌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더이상의 자전거여행은 어려웠다.
그는 한국에 돌아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이번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으며 고생은 많이 했지만 즐거웠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임성원 씨의 '자전거로 떠난 인도여행' 은 앞으로 트래블아이에 연재될 예정이다. 그의 실감나는 만화를 통해 인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기 바란다.
임성원의 '자전거로 떠난 인도여행'(1)
글/그림 임성원 (blog.naver.com/hotlunch99) |
*세계일주배틀-'제1탄 인도를 내품에' 취재를 위해 협찬해 주신 항공사와 업체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래는 협찬사 명단과 로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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