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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주머니

감동여행/꽃 샵 중에서 - 그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친구 한해 한해 한살 한살이 더해지는 것이...고맙다. 그렇게 함께 해주는 친구가 있었서 고맙다. 어느 날 부터인가... 친구란 이름의 아이들이 보여지지 않는다. 그래... 옆에 있었주고 살아주고 함께 해주는 지금의 고마움이 그 어느 때 보다 가슴에 와닫는 요즘이다.....-뿌나맴- 그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친구 세상을 살아오면서 우리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지만 10대에 사귄 벗들과의 우정은 그빛깔과 무게가 다른 것 같다. 서로 연락이 끊겼다가 수십 년 후에 만났어도 서슴없이 "얘,야"라고 말할 수 있는 옛 친구들을 떠올려보는 일은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교만과 이기심 때문에 좋은 벗을 잃어버리는 쓰라림을 체험하기도 하는 우리이기에 늘 정성스럽고 진지한 자세로 깨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나와는 다른 친구의 .. 더보기
마음 주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 비가 많이 내립니다. 비 피해가 최소였으면.... 건강유의하시는 하루 만드세요!!! 그리움을 담아둘 수 있는 마음 주머니가 있었음 좋겠다. 미움 덩어리를 담아둘 수 있는 마음 주머니 하나 있었음 좋겠다. 끝없는 원망으로하여 끓어오르는 불씨를 가두어둘 수 있는 마음 주머니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보고싶고. 또 보고싶은 님의 얼굴도. 들어도. 또 듣고 싶은 님의 목소리도 담아 둘 수 있었음 좋겠다. 먼 훗날. 마음주머니 조용히 꺼내어 헤쳐 풀어보며. 냉가슴 봄 눈 녹듯 스르르 녹아 내릴 때 그때는 말할 수 있으리. 모두가 사랑이였다고. 참으로 열심히 사랑하며 살았노라고. 참으로. 사랑을 담아둘 수 있는 마음 주머니가 있었음 좋겠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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