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위로
철새 떼가 참 많이 눈에 보입니다.
겨울을 나고
고향으로 바삐들 가는 듯
봄바람이 살랑 살랑
콧끝을 간지럽게 하는 시간들입니다.
3월들어 관심있게 따오기를 찾는데
(2월 달에 따오기를 창녕군 장마면 강리에서 목격)
기러기 혹은, 혹은 철새와 텃새들만 시야에 들어오니
따오기가 더 궁금해집니다.
번식기 이기도 하고
따오기 모니터링 자원봉사자님들과의 소통에서
어느 해 보다 많이들 따오기 목격을 이야기합니다.
그럴 때 마다 제가 다 흥분이 된다능.
벗님들의 요즘 관심사는
여전히 코로나 백신 일 듯
뿌나의 관심사는 대세가 야생따오기입니다.
뿌나도 앞의 사진 처럼
멋난 따오기의 비상을 담을 수 있을 지 기대반, 설레임반 희망 한 스푼입니다.
" 멋난 따오기의 비상을 담을 수 있을 지 기대반 설레임반 희망 한 스푼 "
기러기 떼의 함께함은
무엇이라 말 할 수 없는 미소를 짓게합니다.
야생따오기를 우리 동네에서 보고 난 후 부터는
뿌나는 하늘을 자주 봅니다.
이런 삶이 도시와 시골의 차이점 중에 하나 인 듯.
파란하늘과 창공의 새들
어떤 종류의 새들이라도 좋습니다.
우리동네 하천이며
들판과 뚝방길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따오기는 보이지 않고
왜가리, 큰고니, 까치, 참새 이런 녀석들만이 보입니다.
이렇게 보여주는 것만도 감사해야는데...
뿌나 따오기에게 눈길이 한번 더, 관심이 한번 더 가는 것은 그만큼 따오기에 대한 관심 이겠지요.
4월과 5월이면
야생따오기방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벗님들과 많은 관심이 따오기 복원사업의 큰 힘이 될 듯합니다.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그런 의미로다 창녕군에서 제공한 멋난 따오기 사진 투척!!!
벗님들~
즐겁고 행복한 3월 만드시고 있쬬!
뿌나가 응원합니다.
"따오기, 따오기, 따오기의 많은 번식을 응원합니다."
"따오기 복원센터의 관계자 여러분과 창녕군 군청 관계자분들께도 응원합니다. 고마워요~!!!"
따오기만 보여드리면 섭할 듯 해서...^^
이렇게 제공해주신 창녕군청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창녕군 우포늪은 1억 4천만년의 정기가 있습니다. ^^
- 뿌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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