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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보행법
약보(藥補)보다 식보(食補)가 낫고, 식보보다는 행보(行補)가 낫다.
이 말은 명의 허준이 동의보감에서 밝힌 건강법이라고 하는데....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게 낫고, 좋은 음식을 먹는 거보다 걷는 게 더 좋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즉 좋은 음식이나 약보다 덛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다는 것을 선조들도 이미 인정한 것이라고 하는 군요.
그럼 내 몸에 마즌 건강보행법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무조건 걷기만 한다고 효과를 볼까?
걷는 속도는 시속 6 ~ 8km 가 적당하다.
평상시 걸음의 속도는 시속 3.5km.
이보다 빨리 걸으면서
땀이 나고 숨이 차는 속도가 걷기 운동에 적당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걷기운도의 효과는 '강도, 시간, 횟수'순이다.
한 두번 빨리 걷는 것보다 강도가 다소 약해도
오랫동안 꾸준히 걷는 게 중요하다는 뜻이다.
복은 키의 45%정도. 1m70 정도의 사람은 1m(1m70 × 0.45)의 보폭이 적당하다.
보통 걸음의 보폭(70cm)보다 40%정도 더 넓게 걷는 것이다.
발이 땅에 닿는 순서는 뒤꿈치 -> 바깥쪽 -> 새끼 발가락 -> 엄지 발가락 순으로 옮아가는 게 좋다.
발은 1 자형보다는 밖으로 15 ~ 20도 벌어지는게 좋다.
인체 해부학적으로 발이 밖으로 벌어지는 게 인간이 취하는 가장 자연스런 자세이기 때문이다.
-모셔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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