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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리고 행복했습니다.여한 없이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부산의 지속적인 침체는 지난 20년 넘게 새누리당을 일방적으로 지지하여 경쟁정치가 실종됐기 때문이니, 여야가 경쟁할 수 있도록 우리 민주통합당에 적절한 의석을 허용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부산 발전전략의 핵심은 남북철도를 연결하여, 천혜의 항구에 대륙철도와 공항까지, 육해공 삼박자가 어우러지는 동북아의 물류중심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제 생각을 제한없이 당당하게 말씀드렸고, 이만큼 넓게 제 호소를 받아들여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20여년 부산에서 당선자를 내보지 못한 활동가들께서는 저와 함께 그 벽을 넘고자, 그야말로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셨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죄송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왜 몸을 던질 수밖에 없었을까?’에서 시작된 저의 고민과 그에 따른 도전이 실패한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아닙니다.
저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2012년 4월 11일 밤
문성근 드림
"또 만나요", 선거일 하루 전 비 내리는 부산 북강서의 밤 '마지막 유세'
12년만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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