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보면 스쳐 지나가는 곳이지만....뚫어지게 보면..고개가 끄덕이는....
오랜 고성이 거제 시청과 거제 포로수용소 가는 길에 있습니다..
쭈니도 무심코 길을 가다 보게 되었습니다..^^*
호기심 발동 ^^;;;
악 ^^;;;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하는 성을 말한다. 거제의 읍성으로, 경상남도 거제시 신현읍 고현리의 대지 위에 평면의 배 모양으로 돌을 쌓아 만들었다. 현종 4년(1663)까지 거제군의 관아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동국여지승람』에 실린 기록에 따르면, 둘레가 3,038척(921m), 높이 13척(4m)이라 하였으나, 현재 확인할 수 있는 성벽의 길이는 818m, 높이는 2m이다. 동·서·남의 3곳에 성문을 내었으며, 성문 앞에는 성문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은 성 하나씩을 쌓았다. 또한 성문 위에 낮은 담을 설치하고, 성 둘레에 못을 파서 물이 흐르도록 하는 등의 방어시설들을 마련해 놓았다. 이 성은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한 때 왜군에 함락되기도 하였으나, 남해안 수군의 진영에 이웃한 요새지로 쓰였다. 그 후 관아를 거제읍으로 이전하면서 읍성의 기능을 잃었다. 한국전쟁 때에는 UN군에 의해 포로수용소가 설치되면서 대부분이 파괴되었고, 현재는 서남쪽 600m 정도만이 옛모습의 성벽을 유지하고 있다. -문화재소개편-
신라시대에는 고정부곡로 불렸으며, 그 후에는 고정리(古丁里)로 명칭이 바뀌었다.[1]
1419년 세종 1년 대마도 정벌이 끝난 이후 세종과 태종이 거창군에 있던 거제현을 거제도로 옮기기로 결정하고, 거창, 진주에 있는 거제현민을 여덟 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이주시켰다.[2]
1432년 세종 14년 성 안에 40여 칸의 건물을 지은 후 사등성에 있던 관아를 이곳으로 옮겨서 읍성으로 삼았다. 그곳은 적의 침입을 대비하여 인근의 주민이 들어와서 지키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1449년 현령 이호성이 부임하여 1451년 가을부터 1453년까지 고현성을 건설했다.
1592년 선조 25년 5월 임진왜란 때 왜구에 의하여 함락된 때도 있었으며 남해안 수군 진영이 이웃한 요새였다. 1663년 현종 4년 관아를 지금의 거제읍으로 이전함에 따라 읍성의 기능을 잃게 되었다.
그 이후에도 원형에 가까운 성벽이 보존되고 있었다. 그러나 1950년에 발발한 한국전쟁으로 인해 UN군에 의하여 포로수용소가 설치될 때 성의 일부를 헐어 현재는 남서쪽 부분 600m 정도만 옛모습의 성벽을 남기고 있다.
1979년 5월 2일 경상남도기념물 제46호로 지정되었다.
시민체육공원과 옛 고성인 고현성이 주변과 잘~어루러져(?) 있다. 시청도 보이죠??
시민공원과 연계되어져있다...안타까운 맘도 들고...한편으로는 ....세월의 흐름이라는 생각도 들고...ㅜㅡ...
조금은 착찹했던 순간입니다..
그맘을 달래주는 까치한마리...푸더덕 날아와..^^;;;
쭈니 눈앞에서..장난을 치는데....ㅋㅋㅋㅋ
상당히 잘 남아 있었습니다...
우리 조선시대의 성곽의 성문으로 적을 막아내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선조들의 지혜는 무궁무진한 듯..^^;;;
좌측면과 우측면의 처마의 모습이..쭈니의 눈길을 잡았습니다../^^;;;
지금은 약 600m 정도가 남아있답니다...멀리까지...산책을 다녀도 참 좋을 듯 싶네요..ㅎㅎ
왜구들이 쳐들어올때....방어하는 정문앞의 구조도 입니다...^^;;;;
성 망루에서 바라보는 전경 ^^;;; 파노라마..들어갑니다..ㅎㅎㅎㅎ
이곳을 가까이 둔 근처 시민들은...참 좋은 멍때리는 곳을 인근에 두고 있었습니다..^^;;
참 좋은 곳이였네요..ㅎㅎㅎ 부러웠습니다..ㅎㅎㅎ
시원하게 뻗어 있습니다...오랜 과거에는 웅장했으리라..짐작해봅니다...^^
조상님들의 보호지역을 지키는...아성이였겠죠?? ㅎㅎ
도시의 옛성....오늘과 내일의 모습입니다...
과거와 현재의 모습....
이곳에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순간 궁금해봅니다....ㅎㅎㅎ
거제시 홈페이지 고현성
055 - 639 - 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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