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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향기/진기명기엽기

6,000kcal 아침 26분만에 먹은 '위(胃)대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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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는 이렇게 못 삽니당...허나...이친구..참..^^ 위대 (위(胃))합니다

나른한 오후입니다..

웃음한번 짓고...즐겁게...움직이자구요..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

 

[세계일보]

얼마 전 6000㎉나 되는 아침식사로 화제를 모았던 영국의 한 식당에서 이 메뉴를 30분도 안 돼 먹어치운 남성이 등장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 '위(胃)대한' 주인공은 로버트 핀토. 이 아침식사에 도전하기 위해 125마일(약 201㎞)를 달려왔다.

 

로버트 핀토가 6000㎉의 '키즈 블랙퍼스트' 앞에 앉아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 데일리 메일 제공 >

 

 


 

로버트 핀토가 '키즈 블랙퍼스트'을 다 먹은 뒤 접시를 들어보이고 있다. < 데일리 메일 제공 >

 

 

6000㎉ 아침식사 한 접시에는 베이컨 12개, 소시지 12개, 계란 프라이 6개, 푸딩 4조각, 버터 바른 빵 4조각, 토스트 4조각, 튀긴 빵 4조각, 해시 브라운 2조각 계란 8개와 치즈, 감자를 섞은 오믈렛, 감자튀김, 버섯, 콩, 토마토가 담긴다. 무게만 4㎏에 달해, 아이 몸무게와 비슷하다고 하여 '키즈 블랙퍼스트'라 불린다. 가격은 15파운드(약 2만6000원)지만, 혼자서 한 시간 안에 다 먹으면 공짜다.

핀토는 6일 이 '키즈 블랙퍼스트' 먹기에 도전, 26분 만에 접시를 깨끗이 비웠다.

핀토는 "처음 접시를 봤을 때 너무 커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망설여졌다.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며 "내가 해온 먹기 도전 중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침식사를 한 그날 바로 8㎞를 달렸고, 헬스와 수영도 했다"며 "당분간 과일과 채소만 먹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전 성공으로 15파운드를 내지 않아도 된 핀토는 이 돈을 이 지역 심장재단에 기부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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