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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이 비오는 날에
네가 올래
내가 갈까
오늘같이, 하루종일 비 오는 날엔
불현듯,
너에게 빗물처럼 흐로고 싶을때 있더라.
바람이 실린 한점 꽃잎같은 그리움
가슴팍에 웅크린채로
오직, 너하나만 그리다가
오직,너때문에
내 사랑 통화중엔
빗물 아래 마른 인형 떨듯
눈빛 닿은 자리마다엔
웃음 아닌 웃음이 우산처럼 펼쳐지는 날 있더라.
너 때문에 울기도
너 때문에 웃기도
웃고 싶을때마다엔 웃게 해주고
때론, 울지도 못하게 하는 너.
네 마음에 나를 담아
따뜻한 그리움 한잔
쪼~르~륵
들끊이는 날 있더라.
란님 글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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