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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련유용한팁/지혜로운여행팁

[스크랩] 해외에서 전화걸기 휴대폰 로밍이 최선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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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를 하는 K이동통신과 인기 배우 J군을 모델로 내세운 S이동통신의 T가 해외서 빵빵 잘 터지고 따로 단말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제3세대 이동통신 (3G) 서비스를 시작한지 몇 달이 지났다. 이제 해외 여행 중에도 필요할 때 내 휴대폰을 가지고 친구에게 부모님에게 전화하면서 자랑질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하지만 이미 다음 달 청구서로 날아오는 로밍 요금은 친구에게 메롱~하고 놀린 겜비 치고는 너무 비싸다는 것이 이미 이용해본 사람들의 의견이고, 또 이런 저런 나라 다니면서 사업을 하는 분이나 자주 여행을 다니는 분이라면 그 요금 자체가 또 다른 여행경비에 포함 시켜야 할 정도로 비싼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해결 방법은?

 

 CDMA와 GSM으로 나누어진 세계 이동통신 시장

 

전문 용어가 나와서 어려우시다고? 쉽게 설명 드리자면 제 2세대 세계 이동통신망은 크게 CDMA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와 GSM (Global System for Mobile)이라는 방식으로 나뉜다. 물론 몇가지 다른 이동통신 방식이 시도되고 지금도 일부 사용하고 있지만 지금은 거의 대부분 CDMA 아니면 GSM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제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100% CDMA만 사용이 가능한 나라로 일부 CDMA를 지원하는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국가를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서 구입한 휴대폰을 가지고 외국에서 통화를 하기는 불가능했다. 역으로 GSM 통신에서 사용하는 휴대폰을 가지고 우리나라에서 전화를 걸고 받는 것도 불가능했다. 

 

 CDMA 이용 국가 GSM 이용 국가
한국,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호주, 캄보디아, 중국, 홍콩,
뉴질랜드, 괌, 베트남 등
유럽 전체(영국, 프랑스, 독일 등등),
호주,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뉴질랜드 등 CDMA를 이용하지 않는 세계 대부분의 국가

* 두 개의 네트워크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국가도 다수임

 

이는 아직도 불가능해서 구형 단말기를 가진 우리나라 휴대폰 사용자는 아직도 GSM 통신을 사용하는 나라에서는 휴대폰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렇게 양분된 세계 이동통신망이 요즘 나오는 3G 서비스를 통해 하나가 되어 지금은 하나의 휴대폰으로 미국에 가건, 중국에 가건, 싱가폴에 가건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해외에서 전화를 걸기 위해 또는 받기 위해 모두 값비싼 SH*W나 T-W*RLD의 휴대폰을 구입해야 하는 것일까?  이에 대한 해답은 두 개다! 하나는 그냥 회사에서 출장 갈 때마나 통신비 대주고 개인적으로도 휴대폰 그냥 들고 나가서 사용하는게 편하고 비용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면 3G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하지만, 여행 전용 GSM 휴대 전화도 한 대 구입하고 비용도 아끼고, 사용하지 않을 때 해외 여행가는 친구에게 전화기도 빌려주는 멋진 마니아 트래블러라면 이 기사에 좀 더 주목해 주시길~ 

 

 

 로밍을 해? 전용폰을 사?

 

정확한 비교를 위해 기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태국을 3박 4일 일정으로 가는 여행자를 모델로 삼아 비교 요금을 책정했다. 3박 4일간 매일 한국에서 걸려오는 전화 10분 통화, 태국 내 국내 통화 5분, 태국에서 한국으로 국제전화 10분, 일일 통화 발신 횟수 5회를 기준으로 요금을 비교했다.

 

 

 K사의 SH*W

 

이 회사의 경우 태국에서 수신 시 1분당 890원, 태국 내 통화 1분당 710원, 태국에서 한국으로 전화 1분당 1,570원, 기본 요금 0원에 추후 부가가치세 10%가 추가되는 형태의 요금제를 운영 중이다.

즉, 수신 10분 x 890원 x 4일 = 35,600원
     태국 내 통화 5분 x 790원 x 4일 = 14,200원
     태국에서 한국으로 국제전화 10분 x 1,570원 x 4일 = 62,800원

     합계 : 112,600원 x 10% (부가가치세) = 123,860원 이라는 요금이 나오게 된다. 싼지 비싼지는 
     여러분께서 직접 판단하시길.
      

 

위 업체의 경우 요금 시뮬레이션을 직접 웹에서 가능하도록 해 놓았다. (회원만 가능)

 

 S사의 T-W*RLD

 

이 회사의 경우 태국에서 수신 시 1분당 890원, 태국 내 통화 1분당 710원, 태국에서 한국으로 전화 1분당 1,570원, 기본 요금 0원에 추후 부가가치세 10%가 추가되는 형태의 요금제를 운영 중이다.

 

즉, 수신 10분 x 894원 x 4일 = 35,760원
     태국 내 통화 5분 x 650원 x 4일 = 13,000원
     태국에서 한국으로 국제전화 10분 x 1,300원 x 4일 = 52,000원

     합계 : 100,760원 x 10% (부가가치세) = 110,836원 이라는 요금이 나오게 된다. 이 회사의 경우,
     국제 전화 사업자를 따로 선택할 수 있어서 어느 회사를 고르냐에 따라서 사용료가 다를 수
     있다. 위의 기준 요금과 아래 시뮬레이션을 통한 요금이 서로 달라서 잠시 당황 했으나 어쨌건
     맘에 드는 수준의 요금이 아니므로 패쓰 ~ 

 

 

 

시뮬레이션을 통한 S사의 일일 이용 기준 요금 23,038원 x 4일 = 92,152원

 

 

 현지에서 구입 후 이용

 

이 경우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 위 처럼 태국에서 사용할 때를 비교해서 요금을 뽑아보자. 그래도 조금 비싸다는 DTAC이란 회사의 HAPPY라는 브랜드를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했다.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HAPPY는 GSM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화기에 태국 번호를 심어주는 일이 필요하다. 보통 GSM기반의 국가에서는 SIM(Subscriber Identity Module)이란걸 구입하면 내 번호도 생기고 휴대폰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이 SIM이라는걸 사는 비용 + 통화료를 계산하면 위와 같은 계산식과 비슷한 비용으로 계산이 가능하다. 물론 전화기도 필요하지만 전화기는 좀 있다가 따로 설명하기로 하고...

 

HAPPY SIM 카드 중 현재 가장 저렴하게 파는 것이 199바트 짜리이다. 그거 하나 사고, 요금제는 같은 DTAC 이용자에게 전화를 걸 때 처음 1분은 2바트, 그 다음부터는 1분당 0.5바트를 받고, 다른 휴대전화망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 때는 처음 2분에 2바트, 그 다음부터 1분당 1바트를 받는다. 물론 전화를 받는건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돈을 전혀 내지 않는다, 기본료 처럼 SIM카드 비용에 포함되어 있다 생각하면 된다. 그 다음은 국제전화, 먼저 008을 누르고 우리나라에 전화를 걸면 분당 7바트를 받는다. 

 

 

즉, 수신 10분 x 0원 x 4일 = 0원
     태국 내 통화 5분(5바트) x 32원(환율) x 4일 =  640원
     태국에서 한국으로 국제전화 10분(분당 7바트, 70바트) x 32원(환율) x 4일 = 8,960원

     합계 : 9,600원 (세금포함) = 9,600원 이라는 요금이 나오게 된다. 이제 좀 흥미롭지?


 

 

 전화 사러 가기

 

이제 남은 돈으로 전화기를 사러 우리나라의 용산 전자 상가 같은 곳을 현지에서 찾아 간다. 어떤 전화기를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여러분의 몫이다. 한정된 예산 내에서 원하는 전화기를 사면 된다는 당연한 말씀인데, 보통 일년에 몇일 정도 기본적인 기능만 사용한다면 흔히 이야기하는 저가형 휴대폰이 좋다. 또한, 중고를 살지 새 휴대폰을 살지 정도는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다.

 

GSM을 운용하는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의 경우 밴드(Band)라는 것이 있는데, 쉽게 이야기 하자면 몇 개의 다른 주파수를 휴대전화가 받을 수 있는가를 이야기 한다면 쉽게 이해가 가능하다. 보통, 동남아와 유럽에서는 듀얼밴드 휴대폰이면 어느지역이건 문제없이 사용 할 수 있고, 미주 쪽에서 사용하려면 트라이밴드 휴대폰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보통 유럽이나 동남아에서는 GSM 900, GSM 1800 서비스가 주로 많고 미주 쪽에서는 GSM 1900 서비스도 있기 때문인데, 듀얼밴드 전화기는 GSM 900/1800을 지원하고 트라이밴드는 1900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우리나라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휴대폰은 3G 라고 불리는 WCDMA HSDPA 2100 까지도 지원한다.

 

 

노키아 3종 비교.. N95는 3G, 1110은 듀얼밴드, 7610은 트라이밴드를 지원한다.

 

미국이나 영국 같은 곳을 방문했을 때 휴대폰을 구입할 수도 있겠으나, 우리가 자주 방문하게 되는 동남아시아를 위주로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인구로 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휴대전화 시장이지만, 세계 각지에서 모여드는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휴대전화 가격이 괜찮은 편이다. 시내 시청역 부근에 위치한 푸난 디지털라이프몰(Funan Digital life mall)이나 차이나타운 쪽에 가면 많은 휴대전화 판매점을 만날 수 있다.

 

싱가포르 푸난 디지털 라이프 몰

 

싱가포르의 경우 소득 수준이 높다보니 대부분 후불제 (Post Paid) 형태의 가입자가 많다. 보통 휴대전화 판매점 앞에 있는 $0, $20 짜리 광고문구 등은 모두 2년 계약 후불제 가입을 해야하는 형태이므로, 여행자는 가입이나 구입이 불가능하므로 구입 시 Prepaid 전화기를 구입 한다고 해야한다.  http://mymobileware.com/ 등의 사이트에서는 중고 휴대전화 구입도 가능하다.

 

 

 

 필리핀 - 마닐라

필리핀은 본 기자가 다녀본 세계 어느 곳보다 휴대전화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나라 중 하나이다. 또한 중고나 고장난 휴대전화를 고치는 기술도 매우 뛰어나다. 중고의 경우 흑백 노키아 전화기가 우리나라 돈으로 2만원 정도면 구입이 가능하고 (충전기 포함) 모토롤라 레이저 전화기의 경우 약 6-7만원 선에 구입이 가능할 정도이다.

 

 

마닐라 산후안에 위치한 그린힐스

 

마닐라의 경우 여러 곳에 전화기를 싸게 파는 곳이 있겠지만 아마 그린힐스 (Green Hills)을 따라 가긴 어려울 듯 싶다. 마닐라 오르티가스 북쪽 산후안(San Juan)에 위치한 그린힐스에는 수백여 곳의 휴대 전화 판매상과 전화기를 수리 하는 곳이 있어 반나절 정도만 둘러봐도 매우 좋은 품질의 휴대폰을 찾을 수 있다.

 

 태국 - 방콕

마닐라에 그린힐이 있다면 방콕에는 마분콩(MBK)이 있다. 그린힐과 마찬가지로 중고에서 부터 최신형 휴대전화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데 주변의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보다 인구가 많다 보니 가격은 더 저렴한 수준이다.

 

방콕의 마분콩 쇼핑센터

 

중고의 경우, 우리나라에 돌아와 PDA로도 활용이 가능한 (비록 영문이지만) 영국 O2사의 XDA II 포켓PC의 경우 (http://xda.o2.co.uk/) 7000바트 (약 20만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하다. 물론, 일반 적인 휴대 전화라면 천바트 미만에도 충분히 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중고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색깔로 케이스도 바꾸고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는 태국이나 필리핀 보다 인구가 적어서인지, 아니면 동남아에서 몇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잘 사는 나라여서인지는 몰라도 태국이나 필리핀과 같은 중고시장이 발달하지 않았다. 하지만 대만이나 중국의 중저가 상품들도 많고, 모델도 매우 다양한 편이다.

 

 

쿠알라룸푸르 부킷빈탕의 숭가이왕 플라자

 

쿠알라룸푸르에서 휴대전화를 가장 사기 좋은 곳은 쇼핑 거리인 부킷빈땅 (Bukit Bintang)에 위치한 숭가이왕 (Sungei Wang) 플라자인데, 1층이나 2층에 보면 수 많은 휴대폰 가게에서 상담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가격은 최신, 저가형 노키아 폰의 경우 6만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하다.

 

 

 

 전화기 사용하기

 

전화기를 구매했다면, 각 나라에서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알아보자. 대부분의 국가가 비슷한 시스템을 운영하므로 태국을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물론, 다른 곳은 어떻게 다른지 정도는 알려 줄꺼니까 걱정 마시길...

 

 

 SIM 카드 구매하기

위에서 이야기한 SIM 카드를 구매한다. 휴대 전화를 살 때 같이 구입해도 되고, 편의점가서 구입을 해도 된다. "심 카드" 또는 "심 팩" 이라고 하면 대부분 알아 듣는다. 흔히 이야기 하는 좋은 번호를 찾고 있다면 휴대 전화를 판매하는 곳에 가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단순한 여행의 목적으로 이 곳에 왔고, 한두달 내에 다시 돌아올 일이 없다면 그냥 아무데서나 사도 된다. 왜냐하면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SIM 카드의 유효기간은 보통 1개월(태국) ~ 6개월(싱가포르) 정도로 매우 짧은 편이다.

 

주의 할 점은, SIM 카드를 사러 갈 때는 반드시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는 것! 우리나라에도 대포폰 때문에 골치가 아픈 것과 마찬가지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신분증 없이 SIM 카드 구매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거의 대부분 국가에서 반드시 등록을 하도록 하고 있다.

 

 

 SIM 카드 전화기에 끼우기

휴대전화 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휴대전화의 경우 배터리 부분을 분리하면 SIM 카드를 넣고 빼는 슬롯 (Slot)을 찾을 수 있다. 일부 전화의 경우 배터리 뒤에 슬롯이 있으니 잘 살펴 볼 것. 슬롯에 방향대로 SIM 카드를 삽입하면 이제 사용 준비는 끝이다. 잘 모르겠으면 구입 시 판매하는 직원에게 물어보면 아주 친절히 직접 끼워 넣어 줄 것이다.

 

사진으로 보는 SIM카드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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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 카드 충전하기

초기에 구입하는 SIM 카드의 경우 남아있는 충전금액이 매우 적을 수 있다. 휴대 전화 회사에서 경쟁적으로 판매를 하다보니 초기 사용금액을 최대한 낮춰 아주 저렴하게 SIM 카드를 판매하기 때문인데, 말레이시아의 DIGI라는 후발 사업자의 경우 SIM 카드를 우리나라 돈 2천5백원 정도에 판매하기도 한다.  이 정도면 바로 충전을 해야 전화 걸기가 가능하다.

 

이 때는 다 같은 이야기지만 나라마다 서로 다르게 부르는 리로드(Reload) 카드, 리필(Refill)카드, 탑업(Topup)카드를 구매하면 된다. 이 리로드 카드는 거의 모든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구입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반드시 자기 SIM 카드 가입회사가 어디 인지 정확히 알고 그 회사의 리로드 카드를 구입해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K사 가입자가 S사에 가서 요금 내겠다는 이야기와 비슷한 경우가 연출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리로드 카드의 경우 초기에 구입하는 SIM 카드 가격 보다는 현저히 비싼 편이다. 보통 가장 저렴한 카드들이 우리나라돈 만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충전을 위해 리로드 카드를 구입했다면, 즉석 복권 긁듯이 번호를 긁어 카드에 있는 안내 대로 입력을 해주면 끝이다. 입력 후 통화(Send) 버튼을 누르면 수초 내로 충전에 성공했고, 남은 금액은 얼마다 하는 메시지가 날아온다.

 

 

리로드 카드를 긁어 번호를 확인 후 안내 대로 휴대폰에 입력 후 센드버튼을 누른다.

 

 

 남은 금액 확인 하기

전화를 걸다보면 충전했던 금액이 얼마쯤 남았을까 궁금할 때가 있다. 일부 통신 사업자는 이용자의 전화통화가 끝나면 (전화를 걸 때) 사용 후 남은 요금을 자동으로 문자메세지 등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그렇지 않는 통신사의 경우에는 간단히 "핫키" 라고 불리는 *번호#을 누른 후 통화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남은 금액을 알려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내용도 리로드카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잔액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

 

 

 한국 내 휴대폰 전화 해외에서 받기

 

보통 자동로밍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한국 내 휴대폰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해외에서도 받기 위해서이다. 위와 같이 여행용 휴대전화를 하나 구입했을 때도 한국에서 한국 내 휴대폰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는데 바로 "착신전환 (Call Forwading)"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미리 외국에서 사용할 SIM 카드 번호를 알고 있다면 (해외 지인이 구입 또는 이전 구입했던 SIM 카드 번호) 간단히 이동통신사의 고객센터에 접속해서 이용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면 이동통신사의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해외에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착신전환 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다.

 

해외서 이용할 번호를 미리 알고 있다면 여러모로 편리한데 미리 지인에게 번호를 통보하면 착신 전환과 같은 서비스는 필요없기 때문이다. "XX일 ~ OO일까지 해외로 출장 가므로 00x-65-9761-0000으로 전화주세요" 라는 메시지를 지인에게 남기고 간다면 더 편리할 것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착신 전환 전 국제전화 사업자의 요금을 꼼꼼히 살펴보는 일이다. 미국이나 일본, 중국의 경우 서로 경쟁이 심해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편이지만, 동남아나 유럽쪽은 사업자에 따라, 그리고 사업자의 회원이냐 아니냐에 따라 최고 5-6배 가까운 요금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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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

 

 

 

이야기가 있는 명랑여행 노매드21

www.nomad21.com

토니(tonykim@nomad21.com)

출처 : 명랑여행총본산- 노매드21(www.nomad21.com
글쓴이 : 노매드2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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