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의향기/가끔감동받아

내사랑이 병이라 해도...

728x90
SMALL

 내 사랑이 병이라 해도...

 

26052



내 사랑이 병이라 해도

한번쯤 앓고 싶습니다.


당신을 사랑함으로 앓아야 한다면

사랑이 눈물이라 해도

소낙비처럼 그렇게 흘리고 싶습니다.


내 눈물 닦아주시는 당신만 계셔 주신다면

사랑이 스러지는 모닥불이라고 해도

이 한몸 활활 타고 싶습니다.


이 한 몸 재가 되어

티끌로 사라진다 해도

평생 그렇게 당신을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내 삶이 부끄러워 감히 고개 못들고

속으로만 아뢰던 나의 진심을

오늘은 당신께 전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이름 부르는 것만으로

어느새 코끝이 찡해오고

두 눈엔 눈물이 글썽일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당신께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온 몸으로, 온 맘으로 드리고픈

한 마디가 있습니다.


말 못하고 돌아서서 얼굴만 붉히던

첫사랑의 그때처럼

언제나 입 속에서 뱅뱅 도는

이 한 마디가 있습니다.


당신을 I LOVE YOU  FOREVER

당신을 진정 사랑 한다고...

728x90
LIST